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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택 교수의 토론의 기술
포용의 리더십과 대화법
이연택 저
21세기북스 200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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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토론하는 사회로 초대
1. 토론, 무엇인가
2. 토론, 왜 필요한가
3. 토론, 어떻게 할 것인가

2부 토론자를 위한 설득 기법
기법 1.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기법 2. 토론 전 워밍업은 전략이다
기법 3.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
기법 4. 핵심 있는 메시지가 강하다
기법 5. 자신의 입장을 당당하게 밝혀야 한다
기법 6. 표현의 테크닉이 설득력이다
기법 7. 토론의 성공은 마무리에 달려 있다
참고 1. 금기사항 세 가지
참고 2. 자기 스타일 연출하기

3부 사회자를 위한 진행 기법
진행 1. 사전 준비
진행 2. 오프닝
진행 3. 도입부
진행 4. 중심부
진행 5. 종결부
진행 6. 클로징
참고 1. 진행테크닉 7가지

4부 주최자를 위한 연출 기법
연출 1. 주제 선정
연출 2. 토론 방법 설계
연출 3. 사회자와 토론자 선정
연출 4. 공간 구성
연출 5. 진행 구성

5부 성숙한 토론 문화를 위하여
1. 토론에서 만난 사람들
2. 토론가적 리더십
3. 토론을 학습하는 사회

저자 소개

저자 : 이연택
국립방송채널 KTV의 시사토론프로그램인 KTV 정책포럼을 지난 7년 여 동안 진행해 왔으며, 그 외에도 KBS 라디오, 아리랑 TV 등에서 시사토론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교수로 관광정책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관광연구원 원장, OECD 관광위원회 부의장, 유네스코 문화분과위원,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 등을 역임해 오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0905613

책 속으로

토론의 핵심을 만들어가는 데는 오래된 격언이 있다. 바로 'KISS'를 말한다. 즉, 'Keep it simple and stupid!' 바보스러울 만큼 단순하게 말하라. 이러한 핵심의 대화법은 광고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광고 카피는 단 한마디에 엄청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가령 '2030 세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고 가정해보자. 사회자의 질문이 '2030 세대가 무엇입니까?' 였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하겠는가. 혹자는 이렇게 시작할 것이다. "2030 세대는 오늘의 20대와 30대를 말하며, 이들이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 현재의 생활환경은 이전의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이 확대되고 생활화되면서 이들은 인터넷의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정확한 대답이다. 이것을 문장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들을 대는 과연 몇 단어나 남게 될까? 그 남아 있는 만들이 메시지라고 할 때, 메시지의 효과성은 의문으로 남게 된다.

따라서 메시지는 단순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단순화에는 몇 가지 요건이 있다.

--- pp.72-73

출판사 리뷰

토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처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는 토론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 사회에 토론의 물결을 일으킨 선두주자는 노무현 대통령이다. 국무회의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쟁점을 조정하는 모든 자리를 토론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이 대세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대학에 토론 전공이 개설(경희대학교 언론대학원)되는가 하면, 토론 대회가 중요한 행사로 개최(숙명여자대학교)되었다. 초등학교에서도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토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획기적인 성공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견고한 TOP-DOWN 의사소통 구조를 갖춘 기업에도 '토론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SDS, LG화학, 대우건설, 에버랜드, 대아그룹, 리쿠르트 등의 기업을 중심으로 CEO와 실무 직원들이 격의 없이 현안을 의논하는 토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토론은 리더십이며, 포용의 대화법이다

대통령, 사장, 은행장, 기관장을 의미하는 영단어 'President'의 뜻은 '의장을 맡은 사람'이다. 즉 토론을 주재하고 진행하는 사람이 본질적 의미의 리더이다. 다원화된 시대에, 다양한 구성원을 이끄는 리더의 과제는 대화와 통합이다. 현대 사회의 리더는 다양성으로 야기되는 갈등을 극복하고 그 다양성을 통합된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요구받는다. 바로 '토론가적 리더십'이 그 대안이 된다.

과거의 카리스마적 리더십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앞으로의 리더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수평적 사고로 열린 대화의 마당을 열어가는 포용과 대화의 토론가적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토론에는 원칙과 기술이 있다

토론하는 사람은 토론의 방식과 구도, 구성과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 첫째, 토론의 방식은 지명토론 방식, 자유토론 방식, 혼합토론 방식, 브레인스토밍식으로 나눌 수 있다. 둘째, 토론에는 토론의 구도가 있다. 찬반논쟁의 이각구도, 정반합의 접근을 이루는 삼각구도, 다양한 시각을 조정하는 다각구도가 그것이다. 셋째, 토론의 구성도 중요하다. 토론하는 사람은 도입부, 중심부, 종결부를 포함하는 토론 구성에 익숙해져야 한다. 넷째, 토론의 목적은 문제인식, 쟁점분석, 대안모색, 성과평가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기 목적에 따라서 토론의 성격이 달라진다.

토론을 하는 토론자, 토론을 진행하는 사회자, 토론을 연출하는 주최자는 토론 행위의 세 주체이다. 이들 모두에게는 토론의 기술이 필요하다. 토론자에게는 설득 기법이, 사회자에게는 진행 기법이, 주최자에게는 연출 기법이 요구된다. 설득과 진행, 그리고 연출 기법이 토론의 기술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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