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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 육아휴직 일 년
실패 없는 출산휴가·육아휴직 활용법
남정민
라이스메이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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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 애 셋, 뭐가 힘들다고 일을 그만둬?

1장 워킹맘의 귀환, 전쟁의 서막

복귀 첫날, 두 번의 기억
내 머리가 굳어버렸다!
하루에 두 번 출근하는 여자
너무 잦은 ‘비상시’
지금 회사에서 배려 받고 있습니까?
나는 애 맡기는 죄인입니다
일하는 엄마, 정말 회사에 민폐일까?

2장 워킹맘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들

나 빼고 다른 엄마들은 다 슈퍼우먼?
남편이여, ‘돕지’ 말고 ‘함께’ 하라!
잘나고 화려했던 엄마들의 과거
‘이깟 일’ 그만둬, 말아?
당신의 승진과 나의 승진
나와 내 시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엄마인가요, 직장인인가요?
일하는 엄마의 원죄의식
‘엄마의 전쟁’이라는 말, 가해자는 누굴까?
당신만 좀 희생하면 되는데…

3장 현명한 엄마는 육아휴직 계획서를 쓴다

행복한 워킹맘, 비밀은 유비무환
육아휴직 계획서에 답이 있다
똑 소리 나는 육아휴직을 위한 4가지 수칙
육아휴직 계획서 3요소: 시기, 참여자, 비용

4장 출산휴가, 육아휴직 어떻게 쓸까?

아이와 엄마 둘 다에게 준비가 필요하다
복귀를 위한 업무 로드맵
대리양육자를 누구로 할까?
금전적인 계획
아이와의 분리 연습
회사 복귀 한 달 전의 워밍업
비상시 플랜
나는 워킹맘! 주변에 당당하게 선언하기
복직 이후, 일과 가정 양립의 비결

에필로그_ 그리고 다시 시작
부 록

저자 소개

저자 : 남정민
2002년 9월, SBS에 입사하였고 이듬해인 2003년 2월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 정책사회부를 거쳐 현재는 뉴스제작3부 소속으로 ‘SBS 3시 뉴스 브리핑’을 제작하고 있다. 2011년 12월에 첫아이를 출산한 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으로 9개월을 쉬었고, 2015년 1월에 둘째를 낳은 후 일 년을 쉬고 복직했다. 그리고 2016년 11월, 뜻밖에 찾아와준 셋째(삼복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번의 출산과 육아휴직을 경험하고, 워킹맘과 육아의 치열함과 관련한 기획 작업을 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워킹맘의 ‘가정과 일의 양립’을 위한 방법들을 연구·취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 책, 『일하는 엄마, 육아휴직 일 년』을 집필했다. 이는 그녀의 첫 책으로, 실제로 셋째의 출산과 함께 육아휴직 및 복직을 계획하면서 고민한 내용도 정리했다. 복지 선진국들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아이가 셋 있는 게 뭐가 힘들다고 일을 그만두나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및 시스템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46g | 153*224*15mm
ISBN13
9791185392417

책 속으로

“회사 다니시면서 아이를 셋이나 낳으셨네요. 계속 일하는 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나의 질문에 인터뷰 상대방은 당황한 듯 침묵을 지키다가 입을 뗐다.
“내 자녀 계획과 회사 일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
대답을 듣고 나서 한동안 나는 멍해져 있었다. 진심으로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워킹맘, 그것도 아이가 세 명이라니… 정말 힘들겠다.’라는 나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날려버린 순간이었다. --- p.008

하지만 정신없고 몸은 바쁜 가운데서도 뭔가 팽팽한 삶의 끈이 다시 조여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이 아닌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오롯이 내 능력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간. 물론 일도 하고 집도 챙겨야 하니 할 일은 몇 곱절로 늘어나고, 너무 피곤해서 출근한 지 일주일 만에 체중이 2킬로그램이나 빠지기도 했다(그동안 쉬고 있던 머리가 갑자기 팽팽 돌아가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모시킨 걸까?). 그러나 단순하게 ‘누구 엄마’가 아닌 ‘남정민 씨’라고 불리는 것 자체만으로 엔도르핀이 팍팍 돌고 활력이 샘솟는 느낌이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바짝 생겼다고나 할까. 확실히 처음보다는 여유가 있었다. 어쨌든 두 번째 육아휴직 후 복귀 첫날, 낯선 환경에 긴장해서인지 집 생각도 잊고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 3시 생방
송에 들어가기 직전에야 갑자기 아이들 생각이 났다. 두 아이가 눈을 뜨기도 전에 혼자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한 터라 둘 다 제대로 밥은 먹었는지, 큰아이는 셔틀버스 안 늦고 잘 등원했는지, 작은아이는 눈 떠서 엄마가 없다고 울거나 보채지는 않았는지…. 이런저런 걱정을 하던 찰나에 카톡 알람이 울렸다. 친정아빠였다.
‘애들 걱정하지 말고 회사 일에 전념해. 그 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엄마, 아빠가 아이들 잘 돌봐줄 테니까.’ --- pp.026-027

실제로 주변 친구들을 만나보면 “요즘 세상 정말 좋아졌다.”, “요즘 워킹맘은 엄청 편해진 거지.”라고 말하는 상사들의 경우, 남성보다는 오히려 여자 선배들이 더 많다고들 한다. 60년대, 혹은 70년대 초반생의 여자 상사들의 경우 종종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본인의 과거 임신, 출산, 복귀에 관한 경험을 영웅담처럼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고 보면 지금 후배들은 너무 엄살이야. 예전에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어. 어디 감히 ‘저 일 년 동안 애 키우고 회사 나올래요.’라는 말이 나와? 어림없었지.”라면서 예전의 환경이 안 좋았다는 얘길 하는 건지, 요즘 환경이 좋아진 게 배 아프다는 얘긴지 헷갈리게 말하는 여자 선배가 있다는 얘기를 듣노라면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옛말이 절로 떠오른다. --- pp.049-050

이 회사 본사에서 근무하는 A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녀는 몇 년 전,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출근 시간을 8시에서 9시 반으로 늦췄다. 출근 시간을 조정하니 아이들의 등원과 등교 준비를 챙겨주고, 유치원 셔틀버스를 타는 아이를 손수 배웅할 수 있게 되어서 아이도 만족하고 A씨 스스로도 마음이 더 놓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러시아워를 피해 출근을 하다 보니 아침 시간이 오히려 더욱 여유로워졌다. 그녀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시간에 쫓기듯 출근하지 않아도 되니 출근길도 즐겁고 일의 능률도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런 것은 A씨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 셈이다. 늦어진 출근 시간을 활용해서 첫째뿐 아니라, 올해 유치원에 입학한 둘째 아이의 등원까지 챙겨주고 출근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첫째가 중학생이 되면 그녀는 가능한 업무 범위 내에서 재택근무를 신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pp.065-066

그때 가장 속상했던 것은 바로 ‘남들은 나를 그렇게 보고 있구나. 일 년 365일 동분서주해가며 회사에서 일에 몰입하고, 또 집에 돌아와서 애들에게 몰입하는 모습이, 그저 남들 눈에는 ‘자기 일한답시고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엄마’로 보이는 것이구나.’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껏 남에게 잠시 아이를 부탁할지언정 내가 아이를 키우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적은 워킹맘이라서 먹을거리나 아이의 관심사, 발달 상황에 대해서 오히려 보통의 엄마들보다 더 신경을 많이 써왔다고 생각했는데, 기를 쓰고 살아온 것이 그 순간에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말을 듣고도 내가 일을 계속해야 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분하긴 해도, 내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이 지껄인 말에 그렇게 신경 쓸 필요가 있었나 싶다. 그래도 당시에는 너무 속상했던 것이 사실이다. --- p.124

심지어 이런 계획 짜기 연습은 육아를 하면서 시기별로 들여놓을 책 리스트라든지, 이 시기에 꼭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두는 데도 도움이 됐다. 중간중간 유용한 정보를 얻거나 조언을 받을 때에는 계획표에 반영해서 조금씩 수정해나갔다. 말하자면, 나만의 육아 계획을 짜나갔다고나 할까?
그 덕분에 큰아이가 여섯 살이 된 지금까지, 주변에서 엄청난 양의 육아 정보들과 추천 도서 목록, 사교육에 관한 조언들이 쏟아져도 마음이 갈대같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앞으로 거쳐야 할 육아의 과정들은 아직도 길고 험난하겠지만,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래왔다고 자신할 수 있다.
물론, 육아와 정확한 범위와 과목이 정해져 있는 시험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성공적인 복직을 위한 육아휴직 준비에 있어서만큼은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느 정도의 답은 정해져 있다는 의미다. --- p.154

다만 엄마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분은 사실상 없다는 전제하에, 처음부터 모든 면에서 완벽한 대리양육자를 찾으려고 애쓰기보다는 본인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예를 들어, 음식 솜씨나 청결도, 정리정돈 솜씨, 아이와 적극적으로 놀아주기 등)이 무엇인지를 구인 전에 미리 생각해보자. 항목별로 우선순위를 매겨두고 구인 작업에 착수하면 적합한 분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우선순위는 아이의 연령이나 엄마의 근무 조건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가령, 돌봄이 우선시되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가사 비중보다는 육아와 정서적 안정을 중시할 것이고, 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어 육아 업무가 많지 않은 집이라면 청소와 반찬 만들기 등 가사일의 비중을 높게 생각할 것이다. 또 엄마의 근무 시간과 출퇴근 시간에 따라서도 아주머니가 맡을 역할이 변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이 이 부분에도 통하는 것 같다. 물론 사람을 대면하면서 느끼게 되는 엄마의 ‘감’도 무시하지 말자. 다시 말하지만, 엄마의 직감은 대부분 맞는 경우가 많다.

--- pp.192-193

출판사 리뷰

곱지 않은 시선, 굳어버린 일머리, 엄마 껌딱지가 된 아이…
컴백한 워킹맘, 혼자만의 전쟁을 끝내라!


올해 초 방영된 SBS 스페셜 [엄마의 전쟁]에서는 출산과 육아라는 현실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혹은 알면서도 지나쳐왔던 ‘엄마의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엄마들에게는 공감대를, 남성들에게는 자아비판의 기회를, 미혼인 젊은이들에게는 충격을 안겨주면서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여기에 등장한 워킹맘들이 체감하는 무게는 대단했다. 그녀들은 “그래도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애 내팽개치고 너무 독하다.”라는 쓴 소리를 견뎌야 했고,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도 힘들다고 하거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그럼, 그만둬.”라는 들을까 봐 심리적?육체적 고통을 혼자서만 감내하고 있었다.

이 책 『일하는 엄마, 육아휴직 일 년』에 등장하는 워킹맘들의 모습 역시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낳은 후 회사로 돌아가서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전쟁 같은 매일을 살아내는 그녀들의 삶은 너무나 씁쓸하고 안타깝다. 회사에서는 예고도 없던 야근과 회식들이 생기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엄마 직원에게 “애 엄마 티낸다.”며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진다. 아이의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공백 탓에 복귀 후 얼마 동안 버벅대는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도 오롯이 엄마만의 몫이다.

집에 들어가면 어떨까? 회사 눈치 봐가며 겨우 칼퇴한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엉망이 된 집안 꼴, 엄마를 보자마자 보채기 시작하는 아이, “그깟 일 뭐 그리 대단하다고….”라는 가족들의 책망이다. 그러나 이들들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은, 출근하는 엄마의 다리를 붙잡고 “가지 마, 엄마!”라고 떼를 쓰는 아이의 모습이다. 이를 뿌리치고서 출근길에 나서는 엄마들의 머릿속은 한결같다.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왜 남편처럼 일에 집중하면 안 되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역시도 이 모든 과정을 겪어냈다. 두 번의 육아휴직 및 복귀를 경험한 저자는 첫 번째 복귀 직후에는 회사와 집안 둘 다에서 시행착오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두 번째 육아휴직 후에는 스스로도 인정할 정도로 소프트 랜딩에 성공했다. 이 두 번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바로 출산휴가·육아휴직 중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한 데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에 그 구체적인 내용들을 세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복귀 후, 엄마와 아이 모두 잘 적응할 수 있으려면 엄마 혼자만이 아닌,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주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물론이다. 워킹맘은 ‘사회적으로 비효율적이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식의 사회적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 저자는 여러 연구?취재 결과를 토대로 속 시원하게 반론을 펼쳐낸다.

“아이도, 내 일도 포기하지 않는다!”
현명한 엄마의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설명서


『일하는 엄마, 육아휴직 일 년』은 저자가 미혼이던 9년 전,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취재를 위해서 스웨덴에 갔을 때 만난 한 워킹맘의 인터뷰 내용으로 시작된다.
“회사 다니면서 아이를 셋이나 낳으셨네요. 계속 일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그러나 그 인터뷰 상대방은 “내 자녀 계획과 회사 일이, 무슨 상관이 있나요?”라고 답했다. 무려 9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에서는 엄마가 자신의 일을 하는 데 별다른 장애가 없었던 것이다.

이 인터뷰를 진행했던 저자가 이제는 셋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두 자녀를 가진 엄마 직원도 찾아보기 힘든 방송국이란 곳에서 말이다. 자신이 과거 스웨덴의 엄마에게 물었던 것과 비슷하게, “셋째 낳으면, 회사는 계속 다닐 거예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당당하게 답한다. “애가 셋인 것과 내가 일을 계속하는 게 무슨 상관이 있죠?”라고 말이다. 두 아이를 키우며, 워킹맘에 대한 연구 작업을 진행해오고, 마침내 이 책을 준비하면서 그녀 스스로의 마음가짐도 바뀌어온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하고 싶어 하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나처럼 말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세상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다.

임신, 출산, 휴직을 경험하면서 많은 엄마들이 복귀 후의 삶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한 나머지,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한다. 이런 실수로 인해, 복귀 후 숱한 시행착오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 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준비가 필요한 것처럼, 일과 가정을 모두 챙겨야 하는 ‘일하는 엄마’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말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현명한 엄마는, 아이도 자신의 일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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