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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ichi Yoshizuki,よしづき くみ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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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시작의 상자〉는 주인공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주인공들의 약간의 꿈과 판타지가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만큼 내용은 절대 일상적이거나 평범하지 않다. 총 5편의 이야기들로 엮어진 〈시작의 상자〉. 작가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있다. ‘만약 팔이 2개 보다 많다면’, ‘쌍안경을 쓰고 다니는 소녀’ 등 읽는 동안 ‘내게 이런 일이 생긴 다면??!’ 하고 한번씩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만든다. 또한 잔잔한 그림체는 마치 한편의 동화를 읽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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