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인간과 자연, 과학과 환경
차마고도 편저
큰곰자리 2009.07.25.
가격
7,500원
10 6,750
YES포인트?
3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인간의 자연 정복
기계적 세계관
유기적 세계관
자연의 법칙과 질서
‘인드라망’과 ‘온생명’
인간과 환경문제
전체론적 환경윤리
구명선 윤리
우주선 윤리
기술 중심주의
생태 중심주의
심층생태학
지구온난화와 교토의정서
탄소 제로와 그린레이스
생물다양성 감소와 종의 보존
자연환경과 인류의 미래

저자 소개

편저자 : 차마고도 茶馬古道
사람과 문화, 차와 말이 오가던 인류의 옛길 차마고도茶馬古道처럼… 1994년 토론논술연구소로 활동을 시작하여 대입 수험생을 위한 논구술 커리큘럼과 교재 개발에 전념해 왔다. 그동안 『논술신문』 『논술골든벨』 『보고 또 보고 논술구술 교양사전』을 비롯한 70여 종의 도서를 출간하였다. 지금은 인문, 사회, 자연,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방향과 내용의 교양서들을 여럿 준비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62g | 153*204*20mm
ISBN13
9788995859292

책 속으로

“당신이 아무리 자연의 문을 세게 두드려도, 자연은 당신에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대답해 주지는 않을 것이다.” --- p.16

지금 인간의 모습은 자연을 지배하고 있기보다는 자연에 완전히 지배당하고 있다는 편이 더 적절할지 모르겠다. 진정으로 정복한 자의 모습은 자연과 하나 되어 공생하는 방법을 터득한 자일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우주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가 왔다. --- p.19

“과학은 궁극적으로 자연의 신비를 풀 수 없다. (자연을) 마지막으로 해석하는 순간에도 우리 자신은 결국 우리가 풀려고 하는 그 신비의 한 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p.20

16세기 르네상스는 인간의 재발견으로 시작되었지만 21세기 신르네상스는 자연의 재발견으로 일어날 것이다. 르네상스 때의 인간은 자연과 분리된 자연의 정복자였지만 신르네상스에서의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의 관리자 내지 맏형으로서의 협력자로 위치 지워질 것이다. --- p.21

인간 중심의 세계관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류가 과학 기술을 빌려 이루어 낸 자연 정복의 궁극적이고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환경 오염, 생태계의 파괴와 더불어 인류의 멸망과 지구의 죽음이라는 가능성마저 뜻하게 되었다.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절박한 위기의 밑바닥에 ‘정복’이라는 이념과 과학적 자연관으로 표현되는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깔려 있다면, 그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바로 그 세계관을 근본적으로 수술하는 데서만 찾을 수 있다. 그것은 세계관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한다. 근원적 문제는 근원적으로만 해결된다. 근원적 해결책은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생태학적 세계관으로 전환, 대체하는 데 있다. --- p.23

기독교 사상은 자연과 인간, 물질과 정신을 통일적으로 이해하려는 희랍인들의 물활론적 신념 체계를 파괴했다. 그리고 과학이 신학의 연장선 위에 놓이게 되면서부터 기술은 신의 의지를 수행할 직접적인 수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현대의 자연관은 근본적으로 이와 같은 기독교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며, 현대의 생태학적 재난은 기독교적인 원죄의 대가이다. 화이트는 인간이 자연을 착취할 권리가 있다는 기독교적 근본 전제가 수정되지 않는 한 생태학적 위기는 극복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p.25

기계론, 결정론, 개체론을 바탕으로 하는 기계적 세계관에서는 부분들 간에 단지 기계 부품들 간의 관계, 즉 물리적 법칙과 수학적 법칙이 적용되는 관계만이 있을 뿐이며, 이를 넘어서는 다른 어떠한 관계도 있을 수 없다. 이와 같은 기계적 관계는 인간이 자연을 소홀하게 다루고, 자연에 대한 폭력적 태도를 가지게 한다. 베이컨의 “자연을 사냥하여 노예로 삼고 고문을 해서라도 자연의 비밀을 캐내어야 한다.”는 말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p.29

블로흐는 자연을 인식 주체인 인간과 대비하면서 능동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는 ‘자연 주체(Natursubject)’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러브록(J. E. Lovelock)은 지구를 생명체를 가진 ‘가이아(Gaia)’라고 규정한다. --- p.34

“새는 인간이 지니고 있지 못한 명예를 사랑한다. 인간은 그가 만들어 놓은 법과 전통의 함정들 속에서 살아가지만 새들은 지구로 하여금 태양의 주위를 돌게끔 만든 신의 자연법에 따라서 살아간다.” --- p.41

“자연에는 벌도 상도 없다. 거기엔 결과만 있다.” --- p.48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족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전체 생명이 있음으로써 비로소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우리와 함께 진화해온 지구상의 모든 생명들은 38억년을 우리와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우리가 존재하는 한 우리와 함께 공존해야 하는 우리의 보생명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건 경쟁의 상대가 아니라 협동의 상대다. --- p.54

자연을 선(善)으로, 인간의 기술을 악(惡)으로 규정하는 이분법은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도덕적으로 설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며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경우에도 인간 중심적인 자연관을 폐기할 수 없다. 문제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이지 자연을 위해 기술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환경 문제의 중심은 인간이지 환경일 수 없으며, 환경 문제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p.59

유조선의 거대화 기술은 슈퍼탱커의 출현을 가능하게 했지만 엄청난 양의 원유를 실은 슈퍼탱커가 사고를 냈을 때 자연이 입게 되는 손상은 더 크다. 슈퍼탱커가 자연에 대한 고려보다는 이윤동기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효율과 효용 사이의 모순이다. 자연과 인간의 고통을 고솷하지 않는 것은 효용의 감소이고, 이 감소 위에서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야만성이다. --- p.64

1986년 유엔은 “어떤 성장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라는 이념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개념에는 함정이 있다. 선진국과의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없는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은 지속 가능한 ‘착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p.68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대자연을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해야 할 대상으로 보며, 경제 성장의 과정에서 환경 파괴는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지만 인간은 이 부작용을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이른바 기술 중심주의(technocentrism) 사고 방식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 p.79

존재의 사슬 이론에 의하면 인간을 포함한 생물체와 이를 둘러싼 무생물 등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모두 거대한 존재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 고리의 어느 한 부분만 파괴되어도 존재의 사슬 전체가 위협을 받게 된다. 이 존재의 사슬의 완전함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에서는 그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다. 이러한 생각은 자연의 구성원 모두가 똑같은 존재 의의를 가지며 따라서 모든 생물에게 고유의 생존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이른바 생물 윤리로 발전하였다. --- p.83

탄소 배출권 사업은 또 다른 비즈니스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해야 돈이 된다는 원리에 세계의 기업이 앞다퉈 이산화탄소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처방은 이산화탄소 잡는 ‘녹색기술’이고, 궁극적으로는 저탄소 경제를 뛰어넘어 ‘제로(0) 탄소 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 p.101

21세기에 접어들어 녹색성장과 연관해 국제적인 여건과 선진국의 움직임은 그린레이스(Green Race)로 모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녹색성장을 녹색혁명, 독일은 제3차 산업혁명, 그리고 영국은 제4차 기술혁명으로 명명하고 있다. 21세기 지구촌은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에 접어들었고 자국의 녹색전략과 그 성과는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 p.104

잇따른 멸종으로 인한 생명현상의 단절은 인류의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하루 평균 2백여 종의 생물이 멸종될 것이라고 학자들은 우려한다. 요즘같이 빠른 멸종의 속도로는 더 이상 새로운 종으로의 분화를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오늘날과 같은 멸종은 미래의 자원으로써 생물의 가치마저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이는 전혀 돌이킬 수 없는 영구적 손실이다. --- p.109

맑은 공기, 맑은 물을 비롯한 지구의 천연자원과 기초자원은 영구보전 되어야 한다. 지구 고유의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이기 때문이다. 지구자원의 지속적인 재생산을 위한 소중한 자원은 생명현상을 지켜주는 생물자원이다. 사람의 의식주 생활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도 없어서는 안 될 자원들이 자연계의 생명현상으로부터 생산되고 재활용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땅 위의 생명현상은 바로 지구라는 커다란 배터리의 충전체계이다. --- p.110

“살아남는 종(種)은 강한 종이 아니고, 또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다.” --- p.121

현재의 우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문화의 다양성에 강하게 의존한 채 나날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장차 인류가 안전하게 살아남는 데에도 문화가 지니는 융통성과 강력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문화를 통해서 정의와 동정심이 넘치는 미래를 창조할 수도 있고, 반대로 고통과 비참함에 가득찬 미래를 만들 수도 있다. 문화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 p.123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