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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사랑하다
클린턴 부부의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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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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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최고의 자리를 향한 클린턴 부부의 첫걸음
2장: 혼란스러운 정권 인수 기간
3장: 아칸소를 떠나 백악관으로
4장: 백악관 라이프 스토리
5장: 조금씩 불거지는 클린턴 시대의 오점들
6장: 의료 개혁안으로 똘똘 뭉친 공동 운명체
7장: 아칸소 시절의 의혹과 싸우다
8장: 갖가지 정책의 실패와 중간 성적 발표
9장: 패배를 딛고 다시 중앙 무대로
10장: 공화당과의 대결에서 거둔 미적지근한 승리
11장: 몇 가지 의혹 속에서도 재선에 성공하다
12장: 재취임과 동시에 레임덕에 빠지다
13장: 수면으로 떠오른 르윈스키 스캔들
14장: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클린턴의 고백
15장: 클린턴을 압박하는 사임과 탄핵 요구
16장: 힐러리, 독립적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하다
17장: 갈수록 멀어지는 빌과 고어의 관계
18장: 아직 끝나지 않은 ‘클린턴 부부 합자회사’

감사의 글
출처

저자 소개

역자 :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기업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불 인 차이나』, 『혁신이란 무엇인가』,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그린스펀 버블』, 『Giving』, 『카탈리스트 코드』, 『내 마음은 임마꿀레』, 『눈에 띄는 도서관 마케팅』, 『히어로 프로젝트』, 『코칭』, 『가격 파괴 전략』, 『여왕처럼 일하는 여자, 하녀처럼 일하는 여자』, 『미래형 리더』, 『관계의 기술』 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80쪽 | 153*224*35mm
ISBN13
9788992708470

출판사 리뷰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최고의 대통령 부부!

클린턴 부부에게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물론 이 ‘최초’는 좋은 뜻도 포함하고 있지만 불명예스러운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힐러리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인 웨스트 윙에 집무실을 두고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인 의료 정책을 이끈 최초의 영부인이었다. 이 정책이 실패하면서 공화당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영부인으로서 ‘마돈나’처럼 성을 떼고 이름만 불리는 미국 여성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한편으로 힐러리는 민사 및 형사소송에 연루되어 몇 차례나 연방 대배심에서 증언해야 했던 최초의 영부인이 되었다. 클린턴은 재선에 성공하며 미국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재임 시절은 각종 사건으로 얼룩지고 말았다. FBI가 지문을 채취하고 주거지를 수색하도록 한 최초의 대통령 부부가 됐는가 하면 언론에 구체적인 성행위 내용이 노출된 최초의 대통령이 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한 번 최초라는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권에 도전한 힐러리는 민주당 내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지금은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국무장관을 아내로 둔 빌은 세계 각지를 돌며 자선 활동을 벌이는 한편 유엔 아이티 특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들이 과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최초의 부부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클린턴 부부 8년간의 백악관 기록
미국 역사상 가장 권력을 사랑한 파워 커플의 이야기!


빌 클린턴과 힐러리 클린턴은 백악관에서 보낸 8년 동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긴밀하게 협력했다. 공과 사를 불문하고 뒤얽힌 두 사람의 관계는 정치와 정책 그리고 외교에 걸쳐 폭넓은 영향을 미쳤고, 그들의 굴곡진 결혼 생활은 국가적인 멜로드라마가 되었다. 『정치를 사랑하다』는 장관과 행정부 관료 그리고 가까운 친구를 비롯한 수많은 내부 관계자들로부터 얻은 정보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적 문서 및 광범위한 자료의 체계적인 분석에 기반해, 동전의 양면처럼 따로 떼어놓으면 절대 진면목을 파악할 수 없는 클린턴 부부의 역학 관계를 최초로 조명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치에 대한 열정으로 수많은 난관을 이겨낸 클린턴 부부의 결혼 생활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유례없는 부부의 공동 집권이 이루어진 계기와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재능 및 긴장 관계, 그리고 첫 2년 동안 공개적으로 권력을 행사하다가 뒤로 물러나 남편에게 인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문제에 대해 조언한 힐러리의 역할 변화를 밝힌다. 또한 2000년의 대선 유세 과정과, 당선 후 집권 과정에서 빌과 힐러리 그리고 앨 고어로 구성된 권력 구조가 어떻게 작동했으며, 세 사람 사이의 경쟁이 어떤 양상으로 벌어졌는지 낱낱이 공개한다.
이 책은 클린턴 부부의 협력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긴 하지만 클린턴 시대에 대한 연대기가 아니며 정책 평가서도 아니다. 대신 야망을 가진 지적이고 복합적인 두 인물이 어떻게 도전에 대응했고, 어떻게 혼자 혹은 함께 일했으며, 결혼 생활의 굴곡이 국정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방대한 자료와 클린턴 부부 최측근들의 증언으로
클린턴 시대가 우리 앞에 생생하게 모습을 드러내다!


케네디 대통령 부부에 관한 책 『기품과 권력』으로 〈뉴스위크〉,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각종 매체의 호평을 받으며 일약 베스트셀러 전기 작가로 떠오른 샐리 베델 스미스는 클린턴 부부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수많은 자료와 씨름했다. 가장 많이 참고한 자료는 클린턴 시대에 발표된 뉴스, 신문 및 잡지 기사, 학술 저널로 무려 7,000쪽에 달한다. 그리고 대통령 부부의 최측근, 장관, 행정부 관료들의 진솔한 증언들도 이 책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런 방대한 양의 객관적인 자료 덕분에 클린턴 시대의 역사들을 다시금 생생하게 되살릴 수 있었다.
클린턴 부부가 이전에 펴낸 회고록은 유용한 연대기적 기록과 공식적인 입장을 담고 있지만 백악관의 내부 사정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그에 반해 『정치를 사랑하다』에서는 회고록에서 차마 공개할 수 없는 사건 이면의 자세한 속사정까지도 하나하나 파헤쳐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또한 특정 사건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의 주관적인 입장이 아닌 여러 각도에서 조명해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열정의 빌, 이성의 힐러리
너무나도 대조적인 두 사람, 정치로 하나 되다!


여러 면에서 클린턴 부부는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힐러리는 이성적이며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로 즉흥적인 행동을 보이는 일이 드물었으며 모든 일에 열심이었다. 반면 열정적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빌은 활달한 성격에 본능적으로 사람의 호의를 사는 법을 알고 인간적인 매력을 십분 활용하여 모든 일을 쉽게 해냈다.
업무 스타일 또한 아주 대조적이었는데 빌은 격식을 따지는 것을 싫어했으며 개방적인 태도로 회의 때마다 늘 반대자의 의견까지 이끌어내며 모두 수렴하는 데 집중했다. 그가 업무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 정신이 사나울 정도였는데 서류에 사인을 하면서 우편물을 확인하고, 텔레비전과 책을 같이 보면서 간식을 먹는 일을 동시에 처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종잡을 수 없는 성격에 가끔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기질 때문에 아랫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많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힐러리는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해 모든 일에 원칙을 가지고 늘 똑같이 처리했다.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힐러리는 아랫사람들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주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자신을 보좌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주었다. 회의하기 전에는 미리 원하는 결론을 내려놓곤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상반된 성향을 지니고 있는 대조적인 인물로 보인다. 하지만 부부는 모두 상당히 지적이고 진보적인 관점을 공유한 타고난 정치인이었다. 즉 두 사람은 모두 권력을 향한 야망과 정치에 대한 사랑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떠받치는 정신적, 정서적 기반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클린턴 부부의 결혼 생활에서 르윈스키 스캔들을 비롯한 중대한 위기가 생겼을 때에도 서로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제쳐두고 부부로서 더 큰 목표를 위해 감내했던 것이다.

‘공동 집권자’로 표현되는 클린턴 부부의 독특한 관계,
그리고 정치에 미친 영향


클린턴 부부의 야망과 복잡한 결혼 생활, 그리고 정치적 동료 관계는 클린턴의 국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두 사람은 여러 면에서 서로의 힘을 배가시켰는데 그럴 때마다 제3의 존재가 탄생했다. 따라서 두 사람을 따로 떼어놓고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들의 부부관계를 조명하는 것이 각각의 인물을 파악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빌은 대통령으로서 ‘의뢰인’의 역할을 했고 힐러리는 영부인으로서 그를 보조했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 두 사람은 동등했다. 클린턴 부부는 백악관에 입성하기 오래전부터 거의 모든 중요한 정책과 정치적 결정에 대해 서로의 조언을 구했다. 이러한 경향은 백악관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특히 힐러리가 깊은 관심을 가진 분야에서는 더욱 그랬다. 심지어 힐러리는 충분한 자원과 인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정책을 추진했으며 인사 문제에도 깊이 개입했다. 그로 인해 특히 클린턴 임기의 첫 2년간은 두 사람이 공동의 정책 목표를 가지고 공동 집권을 한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그 후에는 힐러리가 일선에서 물러난 것처럼 보였지만 중요한 정책 회의에 참가하거나 보좌관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는 등의 방법으로 계속 영향을 미쳤다.
빌이 대통령으로 활약하는 동안 남편의 그늘 속에서 인내해온 힐러리는 이제는 자신의 차례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빌은 아내가 자신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고 ‘클린턴 주의’로 일컬어지는 자신의 시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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