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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선생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2
오리선생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2
오리선생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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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선생 한호림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2
한호림 저
디자인하우스 200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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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비즈니스 사인
세계의 전통 심벌을 활용하라
그리스 건축에서 온 우아한 프롱통 스타일의 사인
핸드 페인팅은 친근감을 준다
코믹한 것은 생리적으로 끌린다
행인의 눈길을 끄는 인도 입간판
빌보드
높이, 더 높이
거리를 아름답게
멋진 기(旗)를 이용한다
그 옛날 그 바다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서부 개척 시대의 거친 분위기가 좋다
말은 참 섹시한(?) 동물이다
메탈 사인의 맛
공예품점·선물 가게
색채
오브제로 시선 끌기
원시 미술의 향수를 간직한 사인
흑백 무늬의 원조 얼룩말
오브제로 아이캐처를
알아보기 어렵게(!) 제작한 사인의 멋과 철학
'다닥다닥' 사인
레저
관광
공원
커피 숍·패스트 푸드점
벽화
술집
피자 레스토랑
스타일
공익 광고
부동산
사인 제작사
그 밖의 스토어 사인
목장·농장
인생 - 삶과 죽음

2. 사인 기행
스톡홀름의 보석 올드 타운
세계 해양사에 빛나는 바사 박물관
클라인버그 - '조그만 성'이라는 이름의 관광 마을
아르바트 - 모스크바 예술의 거리
토론토 시민의 휴식처 하버 프론트
세인트 어거스틴 - 미국 최고(最古)의 도시
헬싱키 - '땅 끝 나라'의 수도
엘로라 - 아직도 개척 시대의 모습을 가진 마을
올드 퀘벡성(城)의 안팎
프티 샹플랭 거리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라고 하는 관광마을
하와이 - 'The Aloha State'
멋진 시카고
케냐 - 아프리카의 검은 보석
페루 - 신비함이 가득한 나라
칠레 - 세계에서 가장 길다란 나라
오션 시티 - 미국 동부 대서양변의 휴양ㅇ지
마캄 빌리지 레인스
군마켄 - 도쿄 교외의 리조트 지역
토론토의 퀸 스트리트 웨스트 - 정말 '엽기적인' 거리
고도(古都)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인스부르크 -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
루체른 - 그림 같은 호반 도시
내쉬빌 - 컨트리 음악의 고향
저자 한호림과 함께 떠나는 사인 채집 여행 - 캐나다 대서양 주(州) 순례
세인트 제이콥스 - 신앙심 깊은 메노나이트 교도들이 사는 곳

저자 소개

저자 : 한호림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와 모교인 덕수상업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했으며, 대전 목원대학교, 홍익공업전문대학, 숭의여자대학 강사를 거쳐 인덕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 현대 디자인실험작가협회, 홍익시각디자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국내전과 국제전에 참가하는 한편 다수의 picture book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캐나다로 이주한 뒤인 1993년에 기발한 영어 어휘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를 펴낸다. 이 책이 해당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영어 책의 저자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후, 『Junior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Children'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1, 2, 3』등에소더 그의 다채로운 상식과 언어에 댛나 통찰력으 ㄹ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영어 기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997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 보완한 『Update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2』로 다시 이어졌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영어 학습서의 저자로서 알려졌을지언정 그의 관심은 늘 디자인에 머물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그러니까 자신이 영어 책을 쓰게 되리라 생각지도 않았던 시절부터 그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름답고 진귀한 sign들을 촬영하고 연구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지적 호기심과 미적 지관이 낳은 책이 바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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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3쪽 | 171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14096

책 속으로

황량한 벌판과 산길을 달리는데 먼리 산 위에 검은 대형 황소 실루엣이 나타난다. 멋지다. 투우의 나라 스페인답다. 그 오른편의 고성 또한 실루엣으로 보이는 맛이 괜찮다. 들판에, 혹은 멀리 나지막한 산 위에 세워 놓은 대형 황소 실루엣들이 아련했다. 그것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p.682

토론토의 중심가 영 스트리트를 지나다가 갑자기 나타난 중 늙은이의 '테러'를 받는다.
"Think different"하란 말이오! 이게 누군가? 서스펜스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아니신가? 이 작품이 완성된 다음날 아침 지가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했다. 이런 명물을 그려 놓으면 신문에서까지 다뤄 주니 그 광고 효과는 또 얼마인가?

--- p.651

출판사 리뷰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은 도시라는 조형물에 대한 미시적 연구서이자,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이미지북이고, 여행의 설렘을 주는 여행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보다 놀라운 일은 이 방대한 정보(사진과 글)가 한 사람의 노력에 의해 집대성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한호림. 그래픽 디자이너 특유의 편집 감각과 디자인 파워를 활용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라는 밀리언 셀러를 세상에 내 놓은 사람. 사람들은 그를 기억할 때 출판 역사에 신기록을 세운 영어 학습서의 저자쯤으로만 떠올린다. 하지만 그는 20년 전부터 고민 많은 그래픽 디자이너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 사람들을 위한 'sign의 피라미드'를 쌓아 올리고 있었다.

저자 한호림은 난립하는 sign에 대한 자성이나 논란의 흉내는 그만두고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은 그 실천의 일환이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잉카의 유적지까지, 노르웨이의 바이킹으로부터 스페인의 거대한 투우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도시와 황량한 오지를 구석구석 다니며 사람들이 만들어 낸 온갖 간판과 기발한 아이캐처, 표지, 안내판 등을 분류하고, 분석해 낸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은 20년간 촬영과 2년간의 집필, 1년이 넘는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다. 저자는 아름답고 유머러스하며 독창적인 sign들을 모으고, 거기에 쓰인 갖가지 상징의 의미와 조화로운 조형의 원리를 짚어낸 뒤, 그것을 다시 역사적 지평 위에서 바라보고 있다.

심벌, 로고, 색상, 카피를 비롯한 요소요소에 전략과 상징, 유머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sign들은 한 나라 경제, 사회, 문화 수준의 척도라 할 수 있다. 요컨대 그 하나하나는 저마다 사연과 역사를 품고 있게 마련이어 서 가만히 그것을 들여다보면 세상의 청신한 모습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뭔가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교양인들에겐 풍성한 정보와 지식을, 디자이너들에겐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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