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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점의 이해
지호 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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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끄는 글

「주역」 점법의 새로운 고증: 고형高亨
1. 괘를 얻는 법(成卦法)
2. 괘를 변화시키는 법(變卦法)
3. 춘추전국 시대의 점법의 실제 증명

「좌전」과 「국어」 중의 주역점에 대한 연구: 이경지李鏡池
1. 점법
2. 괘상
3. 변괘變卦와 호체互體
4. 괘효사의 해석
5. 당시의 점책과 점친 사람이 지은 글

「주역」의 점글에 대한 연구: 이경지
1. ‘서筮’ ‘점占’과 괘효사의 저작 체제
2. ‘점에 묻는다(貞問)’는 것과 그 범위
3. 괘효사 중의 고사
4. 『주역』중의 비比 흥興 시가
5. 괘효사 중의 격언
6. 괘명과 괘효사의 편찬
7. ‘문왕이 역을 발전시켰다’는 전설의 시대와 지리적 배경
8. 괘효사에서 빠진 글과 뒤바뀐 순서

점복의 원류: 용조조容肇祖
1. 은허 갑골에서 고대 점복의 실제 상황을 고증함
2. 주대의 점복거북점, 시초점, 정전점占과 별점(星占) 등
3. 진한 사이에서 전한 말기에 이르기까지의 점술과 그 철학화
4. 후한 시대의 점술
5. 위진 남북조에서 당에 이르기까지의 점술
6. 송명 이래 『주역』의 변화와 점술의 발전
7. 서적에 기재되어 있는 대수롭지 않은 잡복술들

저자 소개

저자 : 고형
현대 중국의 고문자학자이자 고대문화사가이며 중국 고증역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청화淸華대학 연구원을 졸업하고, 산동山東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 서남사범학원 연구원, 길림사범전과학교, 산동대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경학經學, 자학子學, 사학史學과 금석갑골문자金石甲骨文字에 조예가 깊으며, 「시경」, 「상서」, 「주역」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였다. 「주역」에 대한 저서에는 「주역고경금주周易古經今注」와 」주역대전금주周易大傳今注」가 있다.
저자 : 이경지
고형과 더불어 현대 중국 고증역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는 「주역」에 대해 한?송 유학자들의 진부한 해설을 버리고, 「주역」의 괘효사가 반영한 시대 특징을 잘 발휘하여 「주역」 괘효사를 주해하였다. 그는 「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은 경經과 전傳을 분별할 것, 체례體例를 분명히 이해할 것, 「주역」이 반영한 시대를 이해 할 것 등 세 가지 원칙을 반드시 파악할 것을 강조하였다. 저서에는 「주역탐원周易探源」과 「주역통의周易通義」가 있다.
저자 : 용조조
현대 중국의 저명한 고전철학 연구가이자 민속학자이며 민간 문예학자이다. 북경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보인대학 등 여러 대학 교수를 거쳐 북경대학 철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위진 시대의 자연주의魏晉的自然主義」, 「한비자고증韓非子考證」, 「이탁오평전李卓吾評傳」, 「명대사상사明代思想史」, 「선진법가先秦法家」 등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다.
편역 : 김상섭
1953년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대만 국립대만대학 철학연구소에 유학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역학계몽」 해설서(1994), 「고형의 주역」 번역서(1995), 「태극기의 정체」(2001), 「내 눈으로 읽은 주역―역경편」(2006), 「바르게 풀어쓴 주역 점법」(2007)을 펴내었으며, 국내외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33g | 153*224*30mm
ISBN13
9788959090501

출판사 리뷰

주역이란 과연 무엇인가?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태극과 괘는 「주역」에서 나온 것이다. 이 「주역」이란 책은 과연 무엇인가? 공자가 편찬했다 하기도 하고, 동양 최고의 철학서로 꼽기도 하고, 신비를 담은 점책이라 여기기도 한다. 주희는 「주역」을 성리학의 최고의 교본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청대 이후 고증학이 발전함에 따라 「주역」의 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주역」은 고매한 철학을 담은 책이 아니라 주대에 점을 친 일을 기록한 점책이란 것이다. 여러 문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서주 초기의 역사 속에서 점을 친 기록들을 확인하고 그 의미를 밝히기 시작한다. 「주역」에 나타난 점글 뿐만 아니라 점을 친 방법도 자세하게 고증한다. 이러한 업적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걸출한 학자들의 세심한 연구가 필요했다.

이 책은 주역점에 대해서 고형高亨, 이경지李鏡池, 용조조容肇祖 등 중국학자들이 쓴 네 편의 걸출한 논문을 골라 우리글로 옮긴 것이다. 그 가운데 「주역」 점법에 대한 것이 한 편, 「좌전左傳」과 「국어國語」 중의 점친 사례에 대한 것이 한 편, 「주역」의 점글에 대한 것이 한 편, 점복占卜의 역사에 대한 것이 한 편이다. 이 논문들은 근대에 들어 「주역」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단초를 제공한 귀중한 논문들이다. 이 논문들로 인해서 우리는 「주역」의 본디 면모를 새로이 인식할 수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주역」은 후대에 점술에서 철학으로 변모하고 성리학에 의해 덧칠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주역」은 고려 말 성리학이 수입된 이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로 정이程?의 「역전易傳」과 주희朱熹의 「주역본의周易本義」의 테두리 안에서 해석되었고 이해하여 왔다. 그러나 이들의 색채를 조금도 가미하지 않고 본래의 「주역」 그 자체를 연구한 이 네 편의 훌륭한 논문을 통하여 우리는 점책인 「주역」 본래의 면목에 객관적으로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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