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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단군고(檀君考) 시라토리 쿠라키치[白鳥庫吉]/조경철 번역 단군전설에 대하여 오다 세이코[小田省吾]/윤수희 번역 단군고(檀君考) 이마니시 류[今西龍]/김희선 번역 삼국유사의 주(註)와 단군전설의 발전 다카하시 토오루[高橋亨]/김진광 번역 조선고사고(朝鮮古史考) 나가 미쯔요[那珂通世]/신종원 번역 조선의 건국신화 이노우에 히데오[井上秀雄]/김진광 번역 단군신화의 역사성을 둘러싸고 다나까 토시아끼[田中俊明]/송지연 번역 집안시 씨름무덤 벽화의 곰과 범 그림 사이토 타다시[齋藤忠]/김진광 번역 『본기(本紀)』단군즉위년(檀君卽位年)의 복원(復元) 하라다 가즈요시[原田一良]/김진광 번역 |
辛鍾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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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은 우리 역사를 연 인물이며 그만큼 많은 존경과 예배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시대의 조류에 따라 때로는 기자箕子를 단군에 대체한 경우도 없지는 않았지만 현대로 오면서 단군은 우리 역사의 첫 장을 장식하는 움직일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단군에 대한 연구는 20세기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단군 연구 경향을 보면 얼마 전까지 정치적 여건상 북한학자의 연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이러한 장애는 걷히어져 지금은 연구시각의 편향성을 지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단군에 대한 일본 학자들의 연구도 적지 않고 그들이 단군 연구에 비로소 불을 붙인 점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기에는 외국어로서 한계가 있고 더구나 거의 한 세기가 지난 구투舊套의 일본어는 더욱 접근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과 취지에서 이 책은 일본인들의 단군 연구 가운데 주요한 것들을 번역하여 연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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