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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사내 대 남자
당신은 사내인가? - 과학퀴즈를 풀어 당신의 사내성 지수를 알아보라 1. 역사 속에서 사내의 역할 - 남자는 주사를 발명했지만 사내는 똥침을 발명했다. 2. 사내의 생물학적 본성 - 사내들이 개망나니처럼 행동하는 주요한 과학적 이유 3. 사내의 사회적 발달 - 비난받을 건 자연만이 아니다. 4. 여성들을 위한 조언 - 사내와 관계맺는 법에 대하여 5. 사내 문제들 - 사내의 아픔, 사내의 고뇌, 그리고 남자화장실 6. 사내와 의료관련 문제 - 혹은 “그냥 삔 것일 뿐이야” 7. 사내와 폭력 - 박치기 유전자의 저주 8. 사내와 가사노동(오르가슴에 대한 부차적 논의와 함께) 혹은 사내들이 수학을 잘하는 이유에 대한 감춰진 진실, 혹은 기준의 기원, 혹은 사내들이 빨랫감에 코를 푸는 아주 그럴듯한 이유, 혹은 촌충이라고 너무 질색하지 말자구요 9. 행동하는 사내들 결론 - 사내가 나이 들면? 답: 뭉개고 앉아 뷰익 덜질 궁리에 빠진다 -더하기- 내일을 짊어질 미래의 사내들: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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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성성(性)이니 남자다움은 말할 것도 없고, 남자란 용어 자체가 심각한 용어다. 이런 용어들은 남자가 되는 것이 무슨 중요한 업적이나 되는 듯이 여기게 만든다. 하지만 남자가 된다는 게 뭔가? 자그마하고 그다지 믿을 만하지도 않는 일련의 신체기관들을 소유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남자들은 남자라는 것에 대단한 의미를 갖다 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그 결과 전형적으로 남자다운 특질이라고 할만한 것들을 만들어냈다. 폭력범죄와 전쟁, 침 뱉기, 아이스하키처럼 불운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행동양태들 말이다. 이런것들 덕분에 남자들은 악명을 얻었다. 게다가 '남성운동'은 남자다움의 좀 더 긍정적인 측면들을 제시할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비족과 중성족들만 북적거리는 듯이 보이고 말이다. 어쨋든 내가 말하려는 건 남자를 보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적이고 마초 macho(근육질의 폭력적 남성우월주의)적인 지배자로서도 아니고, 걸핏하면 포옹하려고 달려드는 섬세한 드럼주자로서도 아닌, 사내로서. ---pp. 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