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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캐리커처 작가를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감사의 글|캐리커처 작가인 것이 고맙고 감사하다 캐리커처와 이 책에 대하여 1. 캐리커처란 무엇인가? 캐리커처의 3요소|캐리커처는 인식이다|과장 대 왜곡|보는 법 배우기 2. 캐리커처의 기본 이론 관계와 다섯 가지 요소|관계 보기 3. 가장 중요한 머리 형태 머리 형태 보기|머리의 해부학|머리 형태 그리기와 과장하기 4. 눈·코·입 그리기 기준점에 대하여|눈|눈의 해부학|눈의 형태 보기|눈 그리기와 과장하기|코|코의 해부학|코의 형태 보기|코 그리기와 과장하기|입|입의 해부|입의 형태 보기|입 그리기와 과장하기 5. 나머지 머리 그리기 아래쪽 얼굴|턱 |광대뼈|귀|위쪽 머리|눈썹|이마와 모발 6. 목 아래 그리기 목과 어깨|손 그리기|성별에 따른 캐리커처 7. 즉석 캐리커처 사람들 그리기|즉석 캐리커처의 어려움|기본적인 사항|즉석 캐리커처 그리기|순차적 기법|선으로 그리기|즉석 캐리커처의 예시 8. 캐리커처 일러스트 캐리커처 일러스트로 이야기하기|즉석 캐리커처 증후군에서 벗어나기|캐리커처 일러스트와 스타일|캐리커처 일러스트의 몇 가지 예 9. 미친 듯이 캐리커처 패러디하기 캐리커처에 미치다|캐리커처와 패러디|패러디하기 맺음말|캐리커처는 실패에서 배움이 시작된다 후기|망설이지 말고 그리고 또 그려라 옮긴이의 글|캐리커처의 기초적인 것부터 전문적인 것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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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예술의 미학을 한눈에 보여주는 캐리커처
현대미술과 관련한 토론에서 한 패널이 “순수미술의 패러다임이 끝나고 일러스트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할 만큼 지금은 제3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어떤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시선을 끌려고 하는 실용적인 예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바로 그 중심에 캐리커처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캐리커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캐리커처는 인물을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하게 재현하며 매우 신랄하게 풍자하는 그림을 말한다. 어떤 사람의 고유한 특징을 확대하고 강조하는 초상화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모델을 그저 똑같이 그리거나 과장하는 것 이상이다. 식별 가능성, 과장, 표현 같은 중요한 요소가 조금이라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소홀히 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캐리커처다. 메시지를 시각적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2차원적인 표면에 3차원적 세계를 넘나드는 시각화를 구현하는 캐리커처 작가의 마법은 해학과 풍자예술의 미학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눈요깃거리다. 초보자와 전문가를 위한 캐리커처 비법 캐리커처는 쓰임새에 따라 그림의 유형도 다르고 스타일적인 접근법도 다양하다. 이 책에서는 스타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어떤 스타일로 그리든 거의 모든 캐리커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 교범적인 방법들을 다루고 있다. 즉 이론적으로 그리든 현실적으로 그리든 만화적으로 그리든 캐리커처 작가라면 이 책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자신의 작품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우선 캐리커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요소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지, 모델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과장과 왜곡, 보는 법 등 매우 기초적인 것부터 짚어준다. 이어서 보다 구체적으로 들어가 눈, 코, 입 같은 이목구비를 그리는 비결과 중요한 개념들을 형태적으로 혹은 해부학적으로 분석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묘사하고 재현하는지를 알려준다. 테마파크나 쇼핑몰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즉석 캐리커처 기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캐리커처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캐리커처의 레이아웃과 각본, 사진자료와 조사, 스케치와 잉크작업, 채색 등 출판 과정까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말하자면 톰 리치먼드는 캐리커처에 관심 있는 초보자나 전문가들을 위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비법을 남김없이 방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그려라! 캐리커처는 실패에서 시작된다 누군가를 자동적으로 작가로 만들어주는 책이나 수업, 마법의 공식은 없다. 게다가 캐리커처 같은 복잡한 예술 형태는 몇 가지 비법을 배웠다고 실력이 단숨에 느는 것도 아니다. 이 책은 눈앞에 있는 사람의 독특한 특징을 인식하고 그것을 확대하거나 과장하여 성공적인 캐리커처를 그리는 능력을 발전시키고 계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톰 리치먼드의 노하우는 우리에게 영감을 줄 뿐 아니라 캐리커처 작가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도움을 제공한다. 그러나 좋은 안내자가 있어서 책을 읽고 수많은 비법을 습득한다고 해서 저절로 훌륭한 작가가 될 수는 없다. 이 책의 후기에서 샘 비비아노가 말하는 것처럼 “좋은 그림으로 향한 길에는 수천 장의 나쁜 그림이 깔려 있다.” 그 길은 그만큼 힘들고 멀지만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길이다. 저자 역시 실패에서 배움이 시작된다며 실패를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릴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연필을 들어 미친 듯이 캐리커처 작품들을 패러디하고 또 미친 듯이 그리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