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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심리학
이새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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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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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맥락으로 이해하는 심리학
1.1 심리학이란? 1.2 과학적 방법 1.3 학문간 융합 1.4 양적 연구방법 1.5 질적 연구방법 1.6 윤리
1.7 마음의 모듈성 1.8 의식 1.9 이중처리 모델 1.10 본성과 양육
2장. 생물학적 영향
2.1 신경심리학 2.2 뇌 해부학 2.3 신경계 2.4 뉴런과 신경전달물질 2.5 세포군 2.6 뇌 손상의 영향
2.7 호르몬과 행동 2.8 유전자와 행동 2.9 진화와 행동 2.10 비교심리학
3장. 생애심리학
3.1 선천적 결손증 3.2 뇌 가소성 3.3 마음의 구조 3.4 연속성과 불연속성 3.5 신생아 검사 3.6 지능 측정
3.7 자기 인식 3.8 마음 이론 3.9 친구 사귀기 3.10 노화

4장. 사회적 행동
4.1 태도 형성 4.2 인상 형성 4.3 고정관념 형성 4.4 설득에 대한 민감성 4.5 귀인 4.6 구경꾼의 도움 4.7 동조
4.8 복종 4.9 사회적 촉진과 사회적 태만 4.10 사회정체성
5장. 인지: 우리의 세계관
5.1 지각 5.2 사물과 얼굴 인식 5.3 기억 체계 5.4 기억 과정 5.5 집행 기능 5.6 선택적 주의와 분리 주의
5.7 작업 기억 5.8 언어 기술 5.9 판단과 선택 5.10 추론
6장. 학습과 전문지식
6.1 문제 해결 6.2 도구적 학습 6.3 관찰학습 6.4 인지학습 6.5 암묵적 학습 6.6 고전적 조건화 6.7 언어학습
6.8 기술학습 6.9 연습과 전이 6.10 전문지식 획득
7장. 동기, 스트레스, 감정
7.1 욕구 위계 7.2 복합 동기 7.3 스트레스의 정의 7.4 스트레스 평가 7.5 자아고갈 7.6 분노 7.7 죄책감
7.8 기쁨과 행복 7.9 사랑 7.10 도덕적 딜레마
8장. 집단과 개인
8.1 개인 차이 8.2 심리검사 8.3 성격 특질 8.4 일반지능 8.5 지적 적성 8.6 감정지능 8.7 인지 욕구
8.8 문화적 영향 8.9 성 8.10 정신병리학
9장. 정신건강
9.1 불안장애 9.2 우울장애 9.3 정신증 9.4 성격장애 9.5 퇴행성 장애 9.6 일반지적장애
9.7 특정학습장애 9.8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9.9 자폐증 9.10 조현병
10장. 심리학의 응용
10.1 상담 10.2 임상심리학 10.3 아동기 개입 10.4 인사 선발 10.5 지도력 10.6 배심원의 의사결정
10.7 목격자의 기억 10.8 접촉이론 10.9 소수의 영향 10.10 스포츠심리학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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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스털링(Christopher Sterling)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서 연구방법론·인지심리학·신경심리학 등을 강의했으며, 최근에 은퇴했다. ‘성인의 난독증’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출판했으며 다수의 심리학 개론서 및 인지심리학 교재를 집필했다.
저자 : 대니얼 프링스(Daniel Frings)
런던 사우스 뱅크 대학의 교수로, 주된 연구 분야는 사회정체성과 집단심리학이며, 학부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국방부,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바 있고, 학술지 [응용심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Social Psychology)]의 부편집장이다.
역자 : 최인화
명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연구에 관심이 많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배움의 현장에서 교류하면서 인간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 속의 인간’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도울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8g | 165*135*19mm
ISBN13
9791195623686

책 속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기억, 언어, 지각 등의 과정은 피상적 수준에서도 서로 구별된다. 마음의 모듈성(modularity of mind)이란 이러한 과정이 실은 각각 독립적 모듈이라는 생각을 뜻하는 말이다. 상호작용을 하기는 하지만, 이 모듈들은 각기 고유한 일련의 작동 과정을 갖는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에서 지각 능력이나 언어 능력에는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았는데도 심각한 건망증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반대로 언어 능력은 손상되었지만 지각과 기억은 그대로인 사례도 있었다.
기억은 여러 하위 체계로 나뉠 수 있고, 각 하위 체계는 그 자체로 하나의 모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언어 이해와 언어 산출도 서로 다른 모듈로 구분할 수 있다. (...)
--- p.26, [1.7 마음의 모듈성]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는지 그 마음의 구조를 두고 인지심리학자들과 발달심리학자들 간에 논쟁이 많다. 마음의 구조는 영역 일반성(domain generality)과 영역 특수성(domain specificity)이라는 두 개의 뚜렷한 영역으로 살펴볼 수 있다. 영역 일반성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영아의 뇌는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처리 과정과 자원을 발달시키며, 경험에 의해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모든 추론 기제를 모든 처리 과정에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영역 특수성의 관점은 우리가 특정 기능을 실행하도록 진화해온 선천적 신경 조직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르면 수학적 추론 기제는 오직 수학적 영역의 정보를 처리할 때만 이용 가능하며, 다른 영역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몇몇 연구자는 서로 다른 영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분명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는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주장한다. (...)
--- p.66, [3.3 마음의 구조]에서

선택적 청각 주의(selective auditory attention)는 다른 메시지들은 무시하고 한 메시지만 들을 수 있는 능력이다. 도널드 브로드벤트(Donald Broadbent)는 이를 청각적 경로(auditory channel)로 설명했는데(1958), 하나의 메시지를 처리하는 동안 원하지 않는 메시지는 다 걸러낸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우리 이름을 불렀을 때처럼, 걸러 보내던 메시지 중에서도 우리에게 도달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메시지도 간간이 확인하는 신속한 전환기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 p.120, [5.6 선택적 주의와 분리 주의]에서

‘문제(problems)’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스도쿠(sudoku)처럼 선명하게 정의되고 해결책도 분명한 문제가 있고, 체스(chess)처럼 정의하기도 어렵고 분명한 해결책도 없는 문제가 있다. 일상 속 문제들은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다음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부 전략이다. (...)
--- p.134, [6.1 문제 해결]에서

왜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이 다를까? 라자러스(Lazarus)와 포크만(Folkman)의 ‘스트레스와 대처에 관한 교류 이론’(1984)이 이에 답하고자 하는데, 그 핵심은 스트레스를 평가할 때 우리가 특정 전략을 사용한다는 생각이다. 일차적으로 사람들은 이 상황이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다음 중 어떤 것인지를 자문한다.
·도전: 뭔가 얻어낼 수 있는 상황인가?
·피해나 손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인가?
·위협: 장차 나에게 피해를 입힐 만한 상황인가?
만약 그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그다음에는 자신이 가진 자원으로 거기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차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
--- p.164, [7.4 스트레스 평가]에서

신경 써서 생각하는 걸 피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왜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뭔가를 생각하려는 듯 보이는 걸까? 이를 두고 심리학자들은 인지 욕구(NFC; Need For Cognition)라는 개인적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NFC를 지닌 개인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고자 면밀한 생각을 이어간다. 그들은 다음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
--- p.194, [8.7 인지 욕구]에서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 성격이 문제라는 인식을 늘 갖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치료하기가 어렵다. ... 성격장애와 뚜렷이 구분되는 이른바 ‘정상’ 성격이 있다는 사실에 모든 연구자가 동의하지는 않는다.

--- p.212, [9.4 성격장애]의 ‘상자글’에서

출판사 리뷰

부모에게는 ‘지식’이 되고,
자녀에게는 ‘학습’이 되는 책!

“이 작은 네모(squared) 안에
누구나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세 가지 원리, 수학·물리학·심리학!
과학 공부는 이제 ‘생활의 공부’가 되어야 한다.


영국 퀀텀 북스(Quantum Books) 사에서 전문가들의 권위 있는 글과 다채로운 컬러 일러스트레이션, 인포그래픽 등을 함께 담아 기존의 복잡한 개념을 보다 명확하고 참신하게 설명한 ‘교양과학 시리즈’다. 이새출판사에서 ‘이새 스퀘어드 시리즈’로 단장해 수학·물리학·심리학 세 권을 2017년 1월에 우선 선보인다.
손안에 들어가는 편리한 사이즈로, 한 권의 책을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다시 핵심 개념 10가지를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우리를 둘러싼 주변 세상을 더 과학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재미있으면서도 꼼꼼한 개론을 제공한다. 본문 왼쪽에는 개념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오른쪽에는 내용 이해를 돕는 삽화나 사진 혹은 인포그래픽이 곁들여진다.


현대는 심리학의 전성시대? 그러나,
당신이 알고 있던 심리학 지식은 과연 올바른 것인가?


요즘 대한민국은 ‘심리학’이 대유행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현대’는 가히 ‘심리학의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심리’라든지 ‘정신’이라든지 하는 단어가 도처에 넘쳐난다. ‘우울증’, ‘상담’, ‘치유’ 같은 말도 이젠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해진 만큼이나 ‘오해’도 많고 ‘오류’ 또한 적지 않다. 세간에 떠도는 ‘심리학 상식’은 의외로 출처 없는 소문이거나 오해,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신간 《우리가 알고 싶은 네모 속의 심리학》은 막연한 정보로 인한 오해의 안개를 걷어내고 심리학의 본모습을 네모반듯하게(squared) 소개하는 심리학 입문서다. 학문적 탐구로서 심리학이 다루는 다양한 영역과 연구 주제들을 간략하지만 선명한 말로 소개해주고, 이 학문이 우리의 일상과 연결되고 적용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 보여준다.

저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책의 목적은 ‘오늘날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알고 있는 바를 대략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독자들이 내용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자는 시리즈의 콘셉트에 맞춰, 이 책 역시 본문을 열 장(章)으로 나누었다. 첫 장은 본성과 양육(출생 후)의 상대적 영향력 및 심리학의 연구윤리 같은 주제로 시작하고, 마지막 장에서는 심리학이 인간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피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그 중간 여러 장에 걸쳐 생애주기에 따른 인간발달의 진행, 인간이 어떻게 감각과 추리의 힘을 사용해 세상을 이해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사회적·감정적으로 가장 적합하게 관계 맺는 방식은 무엇인지 등을 다룬다.

각 장은 열 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사회적 행동에 관한 장에서는 태도, 동조, 사회정체성을 다루고, 동기와 감정 및 스트레스를 다루는 장에서는 인간을 움직이는 욕구와 분노와 사랑의 감정 그리고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각 주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문에서 제시된 정보를 확장하고 명확히 하고자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주요 내용을 요약, 제시한다. 인간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에서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두뇌와 행동 사이의 관계가 궁금한 독자 역시 그 관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을 다수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또 심리학이 보다 광범위한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싶다면 집단 간의 접촉과 정신건강을 다루는 장을 뒤져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독자의 질문이 무엇이든, 독자가 ‘심리학의 기본’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이 첫 번째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인지심리·발달심리·생애심리, 학습심리, 나아가 생물심리학과 뇌 과학까지, 최신 이론과 견해를 제대로 아울러 정리했다. 또한 수박겉핥기식 이해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심리학의 본질을 꿰뚫어 더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고자 재미난 삽화와 사진, 인포그래픽을 효과적으로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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