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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
세상을 넓게 보는 그림책 양장
교학사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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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 : 로라 자페
1962년에 태어났고, 세 명의 자녀와 파리에서 살고 있다. 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저널리즘도 공부했다. 10년 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여러 잡지사와 공동으로 작업을 했으며, 어린이 출판사에서 일했다. 『천사의 먼지』, 『샘 스토리』,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 『돌아와, 돌아와, 제로니모!』, 『마리 할머니』 등 여러 그림책을 냈다.
그림 : 세브린 앗수
1972년에 태어났고, 파리에서 살고 있다. 파리 국립 장식 예술 학교에서 조각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겸 축소 모형 제작자로 활동하고 광고회사에서 일했다. 신문이나 잡지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라 빌레뜨와 국제 예술가 촌에서 실크스크린 날염과 조각 전시회를 여러 차례 열었다. 『머릿속에서』, 『나는 구름들이 어디서 오는지 몰라』라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뿐 아니라 글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역자 : 양진희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으며,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우주 비행사 라울 타팽』,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세요』, 『콩알만 한 걱정이 생겼어요』, 『나 뚱보 아니야』, 『노예 소년을 사랑한 공주』, 『꼬맹이 엄마』, 『나무와 숲이 생겨난 이야기』 등 많은 어린이 책을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1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634g | 245*305*15mm
ISBN13
9788909103992

출판사 리뷰

옛날 옛날, 낙원 바로 옆 작은 마을에 아무 걱정 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먹고 싶은 것은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밤마다 밴조 가락에 맞춰 춤을 추는 축제가 열렸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 저편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나이가 제일 많은 조르주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갔다. 그리고 얼마 후 초록 사람들이 몰려와서 휴지와 깡통을 마구 버리고, 해변가를 차지해 버렸다.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는 낙원을 빼앗겨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자연을 누리고 가꾸며 살아가는 순수한 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바로 ‘낙원’이다. 그들의 삶에는 욕심이 없고, 시기와 질투가 없다. 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즐기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삶이다. 하지만 지구 저편에서 우주선을 타고 이상하게 생긴 이들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진다. 순수하게만 살아가던 그들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만다.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는 자연을 보존하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있는 그대로 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있다. 개발과 편리한 삶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자연에 대한 훼손이 그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지를 직접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문명을 전해 준다는 핑계로 원시 부족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침범하고, 그들의 삶을 야만스럽게 여기며, 그들의 모습을 하나의 눈요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동화가 들려주는 메시지는 따끔하면서도 울림이 있다.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 주고 있다. 우리가 문명의 시대에 살고 있고, 각종 문화와 첨단 과학을 누리고 있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얕보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볼 만하다.

낙원 옆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으로 표현한데 비해 지구 저편 먼 나라에서 온 문명인들은 눈이 세 개이고 코가 두 개인 외계인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자연스러운 붓의 느낌, 독특한 인물 표현, 강렬한 원색의 색감으로 순수한 낙원의 사람들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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