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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정말 부활했을까?
이제민 저
바오로딸 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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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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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부. 부활의 삶을 깨닫기 위하여
이집트의 미라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천국에도 꽃이 필까?
부활의 삶을 깨닫기 위하여
사순절의 부활 체험
십자가와 부활
한 알의 밀알이

2부. 부활의 삶을 살기 위하여
부활은 체험이다
네 무덤을 비워라
업적과 인기와 성공 위주의 삶을 죽여라
사랑에 초대하라
믿어라
불신으로 닫힌 마음을 열어라
서로에게 평화를 빌고 용서하라
낯선 사람을 맞이하라
현실 안으로 부활
'다른' 삶을 살아라
죽음으로 이끄는 삶을 살아라
사후의 삶
육신의 부활
예수의 부활에 대한 묵상
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묵상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셨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제민
마산교구 소속으로 1979년 오스트리아 그랏츠대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1980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구암동성당 주임신부로 있다.

저서로『인생 피정』『하느님의 얼굴』『교회-순결한 창녀』『녹지 앟는 소금』『우리 아버지』『교회는 누구인가』『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우리가 예수를 사는 이유는?』등이 있고, 역서로『창조 신앙-하느님의 생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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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322g | 128*188*20mm
ISBN13
9788933106310

책 속으로

십자가와 부활은 결코 시간의 전후로 갈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이다. 십자가를 내려놓은 사람은 부활을 체험할 수 없다. 부활은 '고통의 끝'이 아니라 '고통의 영광'을 확인시켜 주는 사건이다. 부활은 지저분하고 더럽고 냄새나며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은 현실에 이미 하느님 나라가 감추어져 있다는 복음을 확인시켜 주는 사건이다. 죽음의 현실을 떠나서는 하느님 나라를 체험할 수 없듯이 십자가를 내려놓고서는 부활을 체험할 수 없다.

--- p.76

부활은 예수의 고통과 십자가를, 그리고 그분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결코 깨달을 수 없다. 이는 예수께서 당신의 부활을 예고하면서 먼저 당신이 고난을 받고 죽을 것이라고 늘 예고하신 데서 분명해진다. 제자들은 예수의 이 예고를 들으면서 수난과 죽음에만 귀를 기울였지 부활 예고에는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 베드로는 예수의 예고를 듣고 "주님, 그런 말씀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라고 만류했다가 "사탄아, 물러가라"는 호통까지 들어야 했다. 사람들은 고통을 당할 때 또는 죽음 앞에서 쉽게 걸려넘어져서 그 너머에 있는 참 삶(영생)은 보지 못할 때가 많다. 부활은 죽음이 삶의 문제에서 제외되지 않았음을, 생사가 함께 삶의 문제라는 것을 말해준다. 생사는 항상 함께 불어다니는 삶의 문제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만이 부활의 진리를 깨칠 수 있다.

--- p.99

추천평

생애 저 너머 먼 곳에서 있던 하느님 나라가 성큼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 좋은 책입니다. 죽음과 삶, 영광과 고뇌, 현재와 미래, 지상과 천국의 틈새에서 고민하던 많은 이들이 그 말마디에 얽매여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 모든 갈리었던 것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그래서 이제는 치유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자리에서 부활을 살아가라는 하느님의 강력한 요구를 전해주는 예언의 글입니다. 특별히 죽음과 부활을 고민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입니다.
--- 나승구 신부(서울 가톨릭 대학생연합 지도)
이 책은 부활 신앙에 대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줍니다. 적어도 막연하게 부활 교리를 믿어온 독자들이라면 실망과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는 철저히 복음을 토대로 부활 신앙의 의미를 밝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딱딱한 신학책이 아닙니다. 독자는 저자의 진솔한 신앙 고백에 맞장구를 치며 읽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층 더 고양된 신앙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를 넘어서 저 부활의 생명으로 피어나는 수많은 생명을 생각하게 합니다.
--- 서춘배 신부 (서울교구 구리본당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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