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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흥행의 법칙
정초신
끌레마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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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시나리오 쓰기

1 인생의 시나리오를 써라
인생의 한 편의 영화이고, 당신은 주인공이다 / 영화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 시나리오를 쓰는 순간 당신 인생은 이미 ‘대박’을 예약한 것이다

2 구출해야 할 공주를 정하라
공주는 인생의 목표이자 다가서야 할 지향점이다 / 공주는 만인의 연인이 아니라 나만의 여신이어야 한다 / 공주를 찾는 과정이 험난할수록 인생이 더욱 빛난다

3 최고의 악역을 설정하라
영화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악역이 필요하다 / 인생의 악역은 용서할 수 없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 인생의 악인은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사람이다

4 주인공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필요하다
영화 속 친구는 주인공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 친구는 고난을 나누고, 인생을 가치 있게 해주는 동행자이다 / 인생의 친구는 노력과 관심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5 주인공을 지혜롭게 만들 멘토를 투입하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다주는 멘토 / 멘토는 스쳐 지나가는 작은 인연 속에 있다 / 멘토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인생의 선물이다

6 결말을 정해야 주인공의 행로가 결정된다
인생이란 결말을 찾아가는 기나긴 여정이다 / 인생의 결말은 공주를 구한다는 전제 위에서 찾아야 한다 / 결말에 대한 믿음을 갖고 전진하라

7 기승전결의 확고한 플롯을 계획하라
열정의 흐름을 간파하고 그것에 따르라 / 영화가 흥행하려면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야만 한다 / 실패하고 좌절하고 일어서는 것도 계획되어야 한다

8 인생의 결말은 무조건 해피엔딩이다
당신 인생의 시나리오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 주인공이 영화 중간에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 경우는 없다 / 인생의 결말은 무조건 해피엔딩이다

9 클라이맥스는 영화 후반부에 위치한다
당신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 시나리오의 운명에도 클라이맥스는 있다 / 과거의 전성기는 잊고, 다가올 클라이맥스를 준비하라

10 관객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준비하라
승부가 나지 않는 길이라면 과감하게 반전을 꾀해야 한다 / 「몽정기>를 흥행영화로 만든 마지막 9분 / 반전에 성공하려면 완벽한 설계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11 마음에 들 때까지 끊임없이 각색하라
첫 번째 시나리오로 영화 촬영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 인생의 시나리오는 매일 새롭게 고쳐 써야 한다 / 시나리오를 수정해도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2부 연기하기

12 인생의 주연배우는 당신이다
인생에도 연기가 필요하다 / 연기 못하는 배우를 용납해주는 관객은 없다 / 어떤 배우가 될지,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지 먼저 결정하라

13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라
모두가 속아 넘어갈 만큼 완벽하게 연기하라 / 연기자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버린다 / 최소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는 연기해야 한다

14 혼자 연기하지 말고 상대와 함께 연기하라
상대의 힘과 기를 받아 연기하면 힘이 반밖에 안 든다 / 강호동과 유재석은 상대의 힘을 이용할 줄 아는 탁원한 배우이다 / 최소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는 연기해야 한다

15 NG를 두려워하지 마라
자신의 실수를 앞서 드러내지 마라 / 실수와 실패는 딛고 일어나라고 있는 것이다 / NG를 부끄러워할 시간에 OK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

16 촬영장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라
어떤 인연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 작은 친절이 드라마틱한 인연을 만든다 / 친절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칭찬할 것이다

17 자신의 연기에 빠져 평생을 가라
단 한순간도 자신이 배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상황에 맞게 자신의 감정을 연출할 줄 알아야 한다 / 프로 배우는 가장 싫은 역할도 기꺼이 해내야 한다

3부 감독하기

18 당신 인생이니 당신이 감독하라
감독이 메가폰을 놓으면 영화는 중단된다 / 준비하고 계획하지 않으면 감독의 지위를 박탈당한다 / 모든 감독은 흥행사가 되어야 한다

19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다고 믿어라
끝없이 연구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빠르게 결정하라 / 사람들이 당신의 결정을 의심하지 않도록 강하게 밀어붙여라 / 자신의 결정에 결코 후회하지 마라

20 영화는 순서대로 찍지 않는다
시나리오 순서대로 찍지 않아도 영화는 완성된다 / 인생의 모든 일에는 순서가 없으니 초조해하지 마라 / 지금까지의 인생은 앞으로 다가올 흥행을 위한 것이다

21 최고의 한 컷에 집착하라
몇 초짜리 한 컷을 위해 감독은 수십 번 NG를 외친다 / 반복에 반복을 더하면 불가능은 저절로 사라진다 / 끝이라고 생각할 때 한 발 더 나아가라

22 손발 맞는 스태프를 찾아라
여러 사람의 의견은 한 사람의 의견보다 항상 훌륭하다 / 영화도, 인생도 혼자 말들 수는 없다 /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유능한 파트너가 필요하다

23 과감한 편집이 영화를 살린다
최고의 영상만 남기고 과감하게 잘라내라 / 인생에서는 버리고 싶지 않아도 버려지는 것이 있다 / 중요한 것은 잃어버린 기회가 아니라 남아 있는 기회다

24 이제 당신은 감독이다
인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 당신 인생의 제목부터 지어라 / 이제 메가폰을 잡아라, 흥행은 지급부터 시작이다

저자 소개 1

Jeong Cho-Shin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뉴욕대학교 영화매체학 석사과정을 거쳐 남가주대학교 영화제작학과를 차례로 마친 정초신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귀천도>, <엑스트라>, <퇴마록> 등의 영화 프로듀서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첫번째 감독 데뷔작 <자카르타>는 시나리오와 연출까지 총 6년이란 시간을 걸려 완성한 작품으로 상업적 완성도와 흥행 성공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그린 <몽정기>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며 상업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감독, 영화 프로듀서, 영화제 프로그래머, 대학 강사, 조단역 배우 등 화려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뉴욕대학교 영화매체학 석사과정을 거쳐 남가주대학교 영화제작학과를 차례로 마친 정초신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귀천도>, <엑스트라>, <퇴마록> 등의 영화 프로듀서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첫번째 감독 데뷔작 <자카르타>는 시나리오와 연출까지 총 6년이란 시간을 걸려 완성한 작품으로 상업적 완성도와 흥행 성공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소년들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그린 <몽정기>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며 상업영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감독, 영화 프로듀서, 영화제 프로그래머, 대학 강사, 조단역 배우 등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대한민국영화대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서울종합예술학교·상명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과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삼성, 현대, 하이닉스를 비롯해 수많은 기업에서 그동안의 영화 공부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감독론’과 ‘영화롭게 사는 법’을 강의하며, 새로운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자카르타()|각본
자카르타()|감독
엑스트라 (1998)(1998)|주연배우
몽정기(2002)|감독
남남북녀(2003)|각본
남남북녀(2003)|감독
몽정기2(2005)|감독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6g | 153*224*20mm
ISBN13
9788994081007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09-09-22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는단다.
모두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럴 법도 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들에게는 이 책도 같은 책으로 분류될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길을 가게 내버려두고 싶다.
나는 지금 그들과 같은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걷고자 하는 모두에게 이 책을 바친다.
가끔은, 인생을 살며 아주 가끔은 스스로 변하고 싶은 이들에게 건넨다.
변할 수 없을 것이라 포기하는 사람에게 보낸다.

10년을 공부하고, 15년을 일했던 충무로.
그 안에서 겪었던 일들과 그 안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었다.
내가 살며 만났던 무지근한 고통과 그 속에서 맛봐야만 했던 상채기들을 보듬어 엮었다.

어떤 이는 이것을 "절반의 자서전"이라 부를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이것을 "반절짜리 자기계발서"라며 피식 웃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도 나는 이 책을 사달라고 부탁한다.

내가 만났던 인생과 내가 지나쳤던 영화 사이에 수놓인 안개 낀 풍경 때문이다.
그 즈음에는 그토록 아득했던 찌르르한 아픔들이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빛났기 때문이다.
내가 알아차린 인생의 황금비율을 모두가 알게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1시간 남짓이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당신 인생도 아름다운 한 편의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인생이란 영화의 감독이 되기 바란다.

당신의 인생, 흥행 대박을 기원한다..

책 속으로

우리의 삶이 영화처럼 멋지게 완성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겪는 고통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시나리오에 성공한 모습이 담겨 있으면 그에 앞서 고난을 극복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야 한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것만 같은 실패도 포함되어야 한다. 거듭되는 실패로 깊은 좌절감에 빠져 혹독한 시련을 겪는 것도 담겨 있어야 한다. 그 모든 과정을 힘겹게 극복하는 과정이 시나리오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정한 감동은 마지막에 이루는 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련과 좌절을 이겨내는 그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 p.83

자신이 주인공인 시나리오를 쓰면서 주인공이 영화 중간에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 설정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이 주인공인데 영화가 끝날 때까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인생이 영화이고 자신이 주인공이라면 누구나 주어진 어려움을 멋지게 극복하고 화려하게 정상에 오르는 순간을 얼마나 멋지게 그려낼까 고민하느라 바쁠 것이다. 주인공이 당신이기 때문에 결말은 성공일 수밖에 없다. --- p.92

첫 시나리오 촬영을 시작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 인생이라는 너무나 중요한 영화의 시나리오를 딱 한 번 쓰고 그대로 밀어붙이겠다는 생각은 난감하다 못해 황당한 것이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끊임없이 고치고 고쳐 최상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날마다 수정해야 하는 것이 인생의 시나리오다. --- p.115

최근 들어 ‘인생 경영론’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영화감독의 눈으로 보면 ‘인생 감독론’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 감독은 영화의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사람이며, 영화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연출해야 하는 우리는 당연히 감독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이 메가폰을 놓으면 당신의 영화는 중단되고 만다. 당신의 인생을 쓰레기통에 처박을 생각이 아니라면 절대 감독직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 p.187

감독에게 영화는 몰입의 대상이다. 모든 감독은 어떤 신도 대충 찍지 않는다. 이 장면은 편집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설 때조차 그들은 최고의 컷을 만들기 위해 애를 태운다. 몇 초 안되는 한 컷을 위해 수십 번의 NG를 달게 감수해야 완성도 높은 장면을 건질 수 있음을 그들은 몸으로 체득한 사람이다. 당신 인생의 영화는 어떤가? 마음에 안 드는 장면이 나오면 그저 눈 질끈 감고 넘어가버리는가? 어떤 장면이라도, 아무리 작은 컷이라도 마음에 안 들거든 주저 말고 NG를 외쳐라. 최고의 한 컷, 한 컷이 모여 최고의 영화가 완성되는 것이다.

--- p.218

출판사 리뷰

「몽정기」, 「자카르타」의 영화감독 정초신이
20여년 영화인생과 현장경험에서 뽑아낸 인생 성공법칙

이 책은 「귀천도」, 「미스터 콘돔」, 「할렐루야」, 「퇴마록」, 「엑스트라」의 프로듀서이자, 「자카르타」, 「몽정기」, 「남남북녀」, 「몽정기2」의 영화감독 정초신이 10년간의 영화 공부와 15년간의 현장경험을 통해 터득한 인생의 성공법칙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20여 년간 영화인으로 살아오면서 영화가 자신의 인생이었고, 그의 인생이 영화였다고 말한다. 또한 그동안 체득한 바에 따르면, 영화의 법칙과 인생의 법칙은 다를 게 없다고 한다.
정초신 감독은 충무로에 있는 15년 동안 5편의 프로듀싱과 4편의 연출을 맡아 치열하게 영화를 만들었고, 공백기에는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맡거나 대학 강의와 펜션 운영 등을 병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의 NG라고 여겼던 공백기의 경험들이 ‘성공 강연가’라는 또 다른 길로 들어서는 밑바탕이 되었고, 이 책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의 법칙을 통해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법’, ‘영화 같은 인생을 만드는 비밀’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인생은 한 편의 영화’라는 화두를 던지고, 영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와 성공적인 삶의 방식을 짚어보고자 한 것이다.
『인생흥행의 법칙』에는 꿈과 열정, 대박과 쪽박, 이변과 반전이 공존하는 영화계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낸 영화감독 정초신의 인생과 영화현장에서 뽑아낸 살아 있는 성공법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감독의 통찰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독특한 인생지침,
다가올 클라이맥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는 우리는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어둠 속 관객의 자리에 만족하며 살아간다고 역설한다.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성공을 거둔 사람들, 장애와 편견을 이겨내고 감동적인 삶을 살아낸 사람들에게 쉽게 감동하고 박수를 보내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한 편의 영화’, 더 나아가 ‘불후의 명작’으로 만들어볼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 다른 사람의 들러리로 살아가는 의미 없는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생이 ‘한 편의 영화’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시나리오 작가?주연배우?감독이라는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나리오 쓰기’, ‘연기하기’, ‘감독하기’라는 3단계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을 연출해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생에서 극적인 클라이맥스와 아름다운 결말을 만들기 위해 어떤 요소를 배치해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인물로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완성도 높은 인생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들을 길러야 하는지를 영화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인생을 영화의 방정식에 대입해서 풀어낸 저자의 메시지는 재미와 설득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막연한 성공법칙이 아니라, 영화처럼 매끄럽게 읽히고, 공감하게 되는 인생 지침들이다. 저자는 세상이 정해놓은 틀을 쫓아가지 못하거나 인생이 뒤죽박죽인 것 같아도 불안해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영화는 결코 시나리오 순서대로 찍지 않지만 정확한 콘티에 따라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편집 과정을 통해 매끄럽게 완성되기 때문이다. 열아홉 살에 대학에 들어가지 못해도, 스물일곱 살에 취직하지 못해도, 서른 살에 결혼하지 못해도,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기만의 시나리오와 콘티를 만들어가면 얼마든지 자신의 인생을 ‘불후의 명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인생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되는 악인에 대해서도 영화감독다운 재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그들 때문에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하라는 것이다. 영화 속 주인공은 반드시 구출해야 할 ‘공주(인생의 목표)’나 목숨 바쳐 자신을 도와줄 ‘친구’뿐만 아니라, 세상 끝까지라도 뒤쫓아 가서 없애고 싶은 ‘악당’이 있어야 돋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악당은 영화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죽기 때문에 그들을 미워하기보다 불쌍하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실패와 고난을 이겨낸 뒤 후반부에 등장하고’, ‘마지막 반전이 극적일수록 영화는 흥행에 성공한다’, ‘결말을 먼저 정해둬야 주인공의 행로가 결정되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등의 영화의 법칙도 영화감독의 재치와 통찰력으로 설득력 있는 ‘인생흥행의 법칙’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영화계의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엿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당시 충무로에서 ‘100만 명을 더 불러 모은 반전’이라고 불렸던 「몽정기」 엔딩 부분에 가수 싸이를 캐스팅한 일화, 이준익 ?독으로부터 「황산벌」 감독을 제의받았지만 거절하고 「남남북녀」를 선택해서 흥행 희비가 엇갈린 사연, 2005년 부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한 이후 영화계를 떠나야 했던 사연 등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관련 일화들도 매우 솔직하게 담겨 있다.

추천평

정초신 감독은 인생의 악역은 주인공인 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존재이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한다. 돌이켜보면 나 또한 악역의 등장으로 가장 괴로울 때 대안을 모색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치열한 자기성찰을 통해 발전의 단초를 만들었다. 영화의 법칙을 통해 인생을 읽어내는 정초신 감독의 통찰력에 무릎을 쳤다.
조성용(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이 책은 ‘우리 모두는 인생의 주인공이다!’라는 명제를 통해 삶에 대한 꿈과 열정을 불어넣어준다.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후반부에 등장하고, 마지막 반전을 치밀하게 준비해두면 인생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영화감독으로서의 창의성과 재기가 번득이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인생 2막을 위해 새로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클라이맥스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열정을 느꼈다.
송관배(하이닉스 인재개발원 원장)
정초신 감독은 ‘당신은 인생이라는 단 한 편의 영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냉철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지금 당장,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연기에 빠져 평생을 가라’라고 길을 제시해준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성공법칙이 아니라 오랜 현장 경험에서 터득한 정초신 감독만의 지혜가 빛나는 책이다.
김주희(현대오일뱅크 주. 인재개발담당 상무)
「황산벌」은 원래 정초신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었다. 그는 「황산벌」 대신 「남남북녀」를 택했고,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후회하기는커녕 그 일을 능청스럽게 늘어놓으며 그것이 ‘인생 흥행의 법칙’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부딪혀온 그의 영화 인생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생의 지침서이다.
이준익(「왕의남자」, 「황산벌」 영화감독)
정초신 감독에게 세 번 놀랐다. 처음엔 커다란 체구와 우렁찬 목소리에, 다음엔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 박식함과 달변에, 이 책을 읽으면서는 그가 겪어내고 이겨낸 고통과 고난에 다시금 놀랐다. 아플 만큼 아프고, 눈물 흘릴 만큼 충분히 흘린 후에 그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결론을 내린다. “인생은 한 편의 영화와 같고, 영화처럼 치열하게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촬영한 후 최선을 다해 후반작업 한다면 우리는 자신만의 멋진 영화 한 편을 갖게 될 것이다!”
이금희(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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