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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그래 맞아! 이것이 바로 골프야
01 _ 죽은 사람은 골프를 치지 않는다 02 _ 첫째도 자각, 둘째도 자각 03 _ 헛바퀴를 돌리고 계십니까? 04 _ 자신에게 웃을 수 있는 여유 05 _ 골프에서 만나는 음양 06 _ 골프정체성 07 _ 공부하는 골퍼 08 _ 분노야, 잘 있었니? 09 _ 나바호족의 태양, 골프의 태양 10 _ 당신의 골프 실수들을 용서하세요 11 _ 당신은 행복한 골퍼입니까? 12 _ 내 몸 안의 메트로놈 13 _ 골프는 미완성 퍼즐 맞추기 14 _ 골프의 위대한 관습들 15 _ 골프가 줄 수 있는 모든 것 16 _ 당신의 게임을 살찌우는 열세 가지 방법 17 _ 큰 물줄기 …… 66 _ 평정 67 _ 물건은 보관함에 68 _ 페어웨이에서 마음이 안정될 때 69 _ 깊은 갈망 70 _ 그림자 추천사_골프 코스는 작은 우주 추천사_행복 핸디 옮긴이의 글_인생의 18홀 골프용어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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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웃을 수 있는 여유
티를 너무 높게 꽂은 탓에 드라이버가 볼 아래쪽을 때리고, 공은 공중으로 솟구쳐 오르더니 당신 발밑으로 떨어집니다. 슬라이스가 나서 공이 러프로 날아갑니다. 트랙터에 앉아 있는 잔디 관리인이 얼른 몸을 숙였다가 흰 수건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샷이 틀어져서 클럽하우스를 스치고 날아갑니다. 부딪치는 소리를 들은 클럽의 프로가 누구 소행인지 보러 나오고, 당신은 누가 그랬냐는 듯이 두리번거립니다. 그린 위에 마크를 하고 공을 집으려고 구부리는데 바지가 터집니다. 새로 산 좋은 공이 연못에 빠져서 꺼내려고 애를 쓰다가 균형을 잃어 연못 속에 빠집니다. 당신이 친 공이 두 그루의 나무에 맞고 튕겨 당신 ‘뒤’에 떨어집니다. 솔직히 말해 보십시오. 웃기지 않습니까? 웃을 수 있는 능력, 특히 자신을 보고 웃을 수 있는 능력은 위대한 선물입니다. 자신을 보고 웃을 수 없다면 골프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인생에 대해 웃는다는 것은 인생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내면의 목소리가 당신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는 의미이며,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정직하게 맞설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즐기고, 마음을 비워 골프의 신비로움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가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 재밌을 때 그것을 샅샅이 살펴보면 진리가 숨어 있다.” 당신이 친 공이 나무에 맞고 튀어서 당신의 파트너가 맥주를 마시고 있는 골프카트 앞창에 맞는 순간은 당신에게 예기치 못한 웃음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다시 그렇게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희한한 일이 벌어질 때는 그것을 한껏 즐기십시오. 그것이 마치 물리적인 문제인 양 분석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생각은 당신을 가득 차게 하고, 웃음은 당신을 비워줍니다. 거울 같은 사람이 되십시오. 저장하지 말고 비추십시오. 골프 코스에 대해 유머감각을 가진다면 상처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 pp.4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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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를 기록하고, 타수가 줄어들고, 자신을 보고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골퍼들을 위한 이야기
바비 존스, 잭 니클라우스, 애니카 소렌스탐, 타이거 우즈에게서 배우는 행복한 골퍼를 위한 70가지 마음의 기술 골프를 시작하는 초기에는 거의 맹목적이다시피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한다. 그러나 생각처럼 쉽게 향상되지 않는 것이 골프다. 이 책은 골프를 편안하게 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심리적 요인을 극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핸디를 낮출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줄 것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골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선의 개념이 적용되어서인지는 몰라도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그의 메시지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인생의 18홀을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일들을 생각하게 한다. 즉,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비결뿐만 아니라, 인생에서의 많은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지혜롭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가 이 책에 들어 있다고 하겠다. 그렇다고 진지하거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철학적인 책이 결코 아니다. 한마디로 마음을 비울 수 있게 해주는 가벼운 수필집 같은 책이다. 골프를 끝내고 동반플레이어들과 나누는 대화 중에 가장 자주하는 대화는 “스트레스 풀러 와서 스트레스 쌓이고 가네”라든지, “골프 정말 어려워요. 참 안 늘어요” 또는 “7번 홀에서 버디를 놓친 게 억울해” 등 안타깝고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18홀에서 나를 이기는 마음의 기술』을 읽은 다음에는 대화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공기가 좋아서 기분이 상쾌해졌다거나, 하늘의 구름이 유난히 아름다웠다거나, 걸으면서 나무를 보니 스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더라는 등 긍정적이고 건강한 대화를 해보자. 당신이 도전해야 하는 것은 완벽한 골프 라운딩이 아니다. 당신이 주체가 되어 골프가 주는 즐거움, 고통, 기쁨, 실망을 모두 경험하는 것이다. 인생을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