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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 그림이 무슨 뜻인지 몹시 궁금해하지만 솔직히 다른 사람이 내 그림을 제대로 이해하는지는 전혀 관심 없다. 왜냐하면, 첫째 그 어떤 것도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둘째 만약 내가 최선을 다해 ‘좋은 그림’을 그린다면 무엇보다 그 그림은 살아 숨 쉬는 삶 또는 인생과 닮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내가 주체가 되어 작업을 진행하기보다 그림이 나를 자연스럽게 이끌도록 한다. 이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나의 직관과 의지에 충실한 그림을 그린다는 뜻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책 속에는 들여다볼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 책 전부를 보기 위해서나 그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 마치 인생과 같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디테일을 기억하기 어렵지만 잠시 쉬어가거나 생각할 수 있다면 기억은 다시 우리에게 조금씩 돌아온다.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