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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정말 싫어!
엄마가 달라졌어요 뭔가 다른 선생님(첫째 날) 구관조야, 안녕?(둘째 날) 그냥 나왔어(셋째 날) 그건 내 탓만은 아냐!(넷째 날) 미...... 안...... 해.(마지막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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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을 잊어버리기 시작한 것은.
그래,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2학년 봄소풍을 다녀온 날이었다. 피곤했던지 일찍 잠이 들었다. 와장창, 유리 개지는 소리가 들리고, 비명 소리가 잇따랐다. 깜짝 놀라 일어났을 땐, 벌써 한바탕 전쟁이 벌어진 후였다(엄마와 아빠의 싸움은 늘 전쟁 수준이었다). 아빠는 슬리퍼를 꿰차고 가게 문을 박차고 나가고 있었다. --- p.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