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터치, 크레마원 기본뷰어 이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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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며
1 모난 것이 둥글다 서해 예찬 살구 열정과 냉정 사이 감포 바다 알밤 흐르는 것은 흐르는 대로 뛰어봤자 벼룩 모난 것이 둥글다 바람, 바람, 바람 2 핑크빛은 시들지 않는다 예순이 되면 전설 따라 삼천리 나비 핑크빛은 시들지 않는다 숨바꼭질 광화문 꼬리를 꿈꾸다 2월이 간다 두드러기 3 붕어빵 먹는 법 푸른 자전거 빛과 나비 신은 고달프겠다 붕어빵 먹는 법 능소화 눈과 손의 위상에 대한 형이하학적 고찰 별 볼일 있는 밤 하나, 그 이상한 산술 외등이 꺼질 무렵 4 흔들리며 산다 술 흔들리며 산다 25년 한눈팔기 존재는 외로움을 탄다 구석 내 유년의 그윽한 해우소 행간에서 놀다 ∥에필로그∥ 덧없음에 대항하는 덧없는 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