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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이야기하는 여자
꽃과 여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스물여섯 가지 이야기
차윤정
중앙m&b 200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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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나는 이 세계의 중심이다 - 꽃의 생물학적 본성
식물 사회의 혁명, 꽃
꽃은 양성을 아우른다
꽃의 생명은 사랑이다
꽃츤 모태신화의 근원이다
꽃은 파워풀한 진화기구이다
꽃의 아름다움은 전략이다
꽃의 향기는 삶의 표현이다

2. 내가 아름다운 이유 - 꽃의 미학
꽃의 야누스 - 열정과 냉정
꽃의 생존의지
함부로 피어나지 않는다
삶이 치열할수록 향기도 강해진다
자유로운 이상주의자
꽃잎은 자기만의 철학을 담고 있다
꽃은 "오래된 미래"
꽃은 죽어서 씨앗을 남긴다
진화의 최강자
초록색 꽃은 의미가 없다

3. 내게 주어진 '이미지'를 거부한다
불러주지 않아도 나는 이미 꽃이다 - 김춘수의 "꽃"
비련의 여주인공을 넘어서 - 김소월의 "진달래 꽃"
인고와 희생이라는 무거운 굴레 -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
낙화, 그 깊은 평화 -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씨앗을 거세당한 감자꽃
삶이라는 현실에 피어나는 꽃 -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장미는 꽃이 아니다
떠남의 미학, 민들레꽃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저자 소개 1

산림환경학 박사.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혜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원대학교 및 국민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부속연습림 연구조교를 거쳐 유네스코 장백산 생태계 조사단 연구원으로 할동했으며, 현재 조경설계 (주)서안 부설 환경설계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또한 숲 탐방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차윤정이 쓴 『숲의 생활사』는 환경정의 풀꽃평화연구소 선정 다음 100년을 살리는 100권의 환경책, 책따세 권장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산림환경학 박사.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혜화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원대학교 및 국민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부속연습림 연구조교를 거쳐 유네스코 장백산 생태계 조사단 연구원으로 할동했으며, 현재 조경설계 (주)서안 부설 환경설계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또한 숲 탐방교육 전문강사로도 활동 중이며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차윤정이 쓴 『숲의 생활사』는 환경정의 풀꽃평화연구소 선정 다음 100년을 살리는 100권의 환경책, 책따세 권장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갈나무 투쟁기』는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및 전교조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이외에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및 환경정의시민연대 선정 2003년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된 『차윤정의 우리 숲 산책』을 비롯하여 『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 『꽃과 이야기하는 여자』,『숲에 빠져 미국을 누비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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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차윤정
차윤정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산림생태학을 전공했다. 경원대, 국민대 강사와 서울대 연구조교를 거쳐 유네스코 장백산 생태계 조사단 연구원으로 할동했다. 현재 (주)서안 부설 환경설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 본부> 숲 탐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삼림욕, 숲으로의 여행』『신갈나무 투쟁기』『식물은 왜 바흐를 좋아할까』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627537

책 속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결국 숲이 되고 메아리로 남아 사회를 푸르고 살 만한 곳으로 만들어가는 사랑 때문이다. 꽃의 사랑은 지독히 이기적이지만 사람의 사랑에는 범인류애적 사랑으로 사회의 울림이 되는 힘이 있다.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우리의 모든 사고와 행동양식은 절대적으로 자신의 이기적 의도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다. 유전자가 한 개체의 의지나 환경만으로 발현된다면 우리는 절망적이겠으나 사람은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집단생활을 하는 생물종이다. 만일 사회생활에서 이타적 행위로 인해 개인적으로 얻게 되는 장점이 많아진다면 유전자는 사회공공의 이타적 습성을 발현시킬 것이다. 그것이 지독히 개인의 이기적인 욕망에 기인한다 할지라도.

꽃이 외부의 유전자를 받아들이는 창구역할을 해왔다면 사람 사회의 꽃인 여성들은 사회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 이타적 가치를 받아들이는 변혁의 힘을 여성들이 실현시킬 수 있다. 사회의 선을 실행하는 것이 개인에게 이익이 된다면 우리 유전자는 자발적으로 사회선을 실천하고자 움직일 것이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인간의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가꾸고 꾸민다 해도 사람의 외형 자체가 꽃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다. 사람이 꽃과 같이 아름다울 때는 꽃의 본질을 닮을 때이다. 꽃은 사랑이다. 미래를 위한 실존적 사랑이다. 따라서 사람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사랑의 마음이다.

---p.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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