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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앨 고어의 서문 : 새로운 기회, 자발적 탄소시장의 출현
머리말 : 환경보호를 위한 시장메커니즘

제1장 개관
지구온난화의 두 가지 가능성
시장이론
탄소시장
자발적 탄소시장

제2장 자발적 탄소시장의 수요와 공급 이해하기
공급체인 살펴보기
자발적 탄소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가

제3장 재생에너지인증서(RECs) 대 상쇄(Offsets): 계속되는 논쟁
자발적 재생에너지인증서 시장과 탄소시장 간의 상호작용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인증서, 온실가스 상쇄권 입문
재생에너지인증서를 탄소 상쇄권으로 : 적정한 교환 비율

제4장 자발적 탄소시장 : 전문가들의 견해
경제학자의 관점 :유용하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환경보호주의자의 관점 : 우리의 타성을 극복할 수 있을까
프로젝트 개발업체의 관점 : 멕시코 시에라고르다의 탄소격리
비정부단체의 관점 :기후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
소매업체의 관점 :시장규모의 확대가 중요하다
배출권 창시자의 관점 :시장의 질적 발전 촉진하기
투자업체의 관점 :주변부에서 주류로
투자가의 관점: 자발적 탄소시장을 평가할 때 부딪치는 난제들
구매자의 관점 : 기후주립제품 ‘쿨 카펫’ 프로젝트
금융권의 관점 : HSBC은행의 탄소전략과 기후투사

제5장 자발적 탄소시장의 미래 엿보기
새로운 판로
미식가 탄소
다양한 탄소시장
풀리지 않는 의문들
해답을 찾아서

부록
Ⅰ 상쇄프로젝트 유형
Ⅱ 상쇄 기준
Ⅲ 상쇄 등기소
Ⅳ 상쇄 공급업체들의 사례

용어 풀이
저자 및 기고가 소개
약어 목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소개
리카르도 베이온

에코에셋메니지먼트파트너스{새롭게 부상하는 환경상품들-물, 탄소, 생물다양성을 지원함으로써 이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유형의 상업은행}의 공동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다. 가장 최근의 대표저서로 『보존과 생물다양성 은행거래』가 있다.

아만다 혼

뉴포리스츠{환경자산을 상품화하고 환경시장의 거래전략에 주력하는 금융서비스회사로서 시드니에 본부가 있다}의 자문서비스담당자이다.

캐서린 해밀턴

에코시스템마켓플레이스의 상무이사다. 에코시스템마켓플레이스의 「자발적 탄소시장의 현황」보고서의 저자이자 탄소와 물 시장에 관한 다수의 글들을 저술했다.
역자 : 이정아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이다. 역서로는 『촘스키의 아나키즘』『중세의 하늘을 디자인하다』『책은 죽었다』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22g | 153*224*30mm
ISBN13
9788986128888

책 속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의 특징
구글에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에 이르기까지 수 백 개에 달하는 회사들이 이제 탄소 상쇄 방안을 지속가능한 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삼은 결과 2007년에는 세계적인 자발적 시장의 가치가 대략 3억3천1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실, 자발적 탄소시장은 모든 강제적 탄소시장보다 먼저 조성됐다. 세계 최초로 탄소 상쇄를 거래한 미국의 전력회사 AES(AES Corp.)사의 사례는 1989년 -비준은 고사하고 교토의정서가 조인되기도 훨씬 전이다- 으로, 나무들이 자라면서 탄소를 사용하고 저장(탄소 격리의 일례)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과테말라의 농부들이 그들의 땅에 5000만 그루의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나무들을 심는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자신들의 회사가 전력을 생산하는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상쇄하고자 한 형태였다. 이는 박애주의적인 이유와 마케팅적인 측면을 고려해 자신들의 회사가 남길 ‘탄소 족적’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 것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었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강제적인 탄소시장과 다른 몇 가지 중요한 장점 때문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자발적 탄소시장의 혁신성과 유연성 그리고 더 저렴한 거래 비용은 공급자들뿐만 아니라 구매자 측에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창의성과 신속함은 물론 비용효과와 특정한 유형의 프로젝트들 예를 들면, 지역 공동체나 생물다양성에 이로운 프로젝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 등은 홍보나 상품화 필요성에 맞춰 탄소 상쇄권을 구입하려는 조직에게 확실하면서도 금전적 가치가 높은 이점으로 작용한다.
여러 비영리단체들은 장단점을 면밀히 따져본 끝에 자발적 탄소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자발적 시장이 개인들에게 ― 기업체나 규모가 큰 단체들은 물론 ― 강제적인 시장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기후변화를 저지하는 싸움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환경주의자들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대중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기후변화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자발적 탄소시장을 움직이는 힘
① 개인소비자
② 민간부문 기관들 : 2007년 장외거래로 이루어진 자발적 탄소시장의 거래량 중 79퍼센트를 민간부문이 차지했다. 유럽의 운송회사인 DHL의 고그린(GOGREEN)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운송에 따른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기본 운송비 외에 3퍼센트의 할증료가 붙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회사는 이런 할증료를 연료 차량기술과 재조림, 태양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투자한다. 또한, 저탄소 및 탄소 중립 경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07년 조사에 응한 포춘 500대 기업들 중 77퍼센트(383개 회사)가 회사 경영과 관련된 배출 자료를 제공했다. 이런 응답률은 2003년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했을 때 겨우 35개 회사만이 응답했던 것(2003년의 조사 대상 회사들 중 45퍼센트)과 비교하면 거의 1000퍼센트나 늘어난 것이다.
③ 공공부문 기관 : 지방 및 지역정부와 연방정부까지 모두 탄소 배출권의 자발적인 구매자들로 떠올랐다. 물론 장외거래 시장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아주 낮다.(2007년에 0.4퍼센트였다) 특히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정부가 되려는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코스타리카와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그리고 바티칸시티다.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은 심지어 세계 최초로 필요시설까지 완비한 ‘탄소 제로’도시를 꿈꾸며 아부다비 사막에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④ 사회부문 기관: 비정부기관과 비영리단체의 구매자는 다음의 세 가지 동기 때문에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한다. 첫째, ‘말한 것을 실천하기’의 중요성. 둘째, 생태복원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에 이르는 박애주의적인 목적. 셋째, 홍보 효과. 환경 및 다른 분야의 비영리단체들이 기후의 영향을 받는 사업 모델을 취하는 것 역시 상쇄권을 구입하는 주요 동기로 작용한다.

시장동향
시장규모와 기후 법안 그리고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기관투자 또한 늘어났다. 강제시장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란 투자 수준이긴 한데, 특별히 자발적 탄소 상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탄소기금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샤인 캐피털 매니지먼트 리미티드는 2005년에 -공식적으로는 샤인기후웨지펀드로 알려진- 세계 최초의 자발적 탄소 상쇄 기금인 샤인탄소기금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강제적 배출권에 집중했던 여러 탄소기금들이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자발적 상쇄권을 추가하고 있다. 일례로 2005년에 출범한 유럽탄소기금은 적은 비율이긴 하지만 자발적 탄소 상쇄권을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세계은행 또한 청정개발체제 산하의 프로젝트들에 자금을 대는 데 그치지 않고 자발적 시장에 판매할 목적으로 개발되는 프로젝트들에도 자금을 제공하는 탄소기금을 설립했다.

자발적 탄소시장의 미래
50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이 언젠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이용될 것이라는 발상은 일종의 공상과학소설에 지나지 않았다. 30년 전에, 시장이 언젠가 산성비를 억제하는 데 긴요하게 쓰일 것이라는 예측은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비춰졌을 것이다. 그리고 5년 전에, 유럽의 온실가스 시장이 언젠가 거의 6천억 달러 가량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손가락질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일들이 그대로 일어나고 말았다. 어제는 소설 같던 일이 오늘 현실이 돼버렸다.
비록 아직은 자발적 시장이 커지고 번창할 것이라는 말이 자명하게 받아들여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더욱 분명해진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몇 백만 톤에 불과하던 거래량이 2008년에는 1억 톤이 넘었다.
국제적으로, 특히 유럽은 물론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판단하건대, 미래는 아마도 대규모의 강제적 탄소시장과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혁신적이고 민첩한 자발적 시장이 공존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1788-1860)는 일전에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진리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첫째, 조롱받고 둘째,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다가 셋째,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발적 탄소시장이 뜨고 있다
“당신은 당신이 배출한 탄소를 왜 상쇄하지 않습니까?


향후 10년 동안 자발적 탄소시장은 2020년에 지금보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워낙 중대한 문제인데다 각국의 정책개입 속도는 너무 느리기 때문에 정말로 효과적인 강제 탄소시장이 부상하기 전까지
자발적 탄소시장은 연간 수억 달러에 이르는 거래를 주도하며 기후변화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지 않도록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

1. 이 책은 지식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필수 공급원이다. 재생에너지에서 자발적 탄소시장과 강제적 탄소시장 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탄소시장을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자발적 탄소시장이 정말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일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기업의 양심을 덜어줄 수단이자 정교한 홍보 도구에 불과한 걸까? 이 책은 주요 환경 전문가와 기업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려준다.

2.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논쟁이 끊이지 않는 탄소 상쇄시장. 이 시장의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메커니즘을 설명해주는 최초의 탄소시장개괄서. 간결한 문체와 탄탄한 구성은 물론 풍부한 최신 정보까지 수록돼 있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프로젝트 개발업체들과 투자자들에게 아주 귀중한 자료가 돼 준다.

3.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발적 탄소시장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을 수록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자, 환경보호주의자, 프로젝트 개발업체, 정책 입안자, 소매업체, 컨설턴트, 투자자 그리고 은행가 등을 포함해 여러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을 훑어 볼 수 있다. 성장분야로 전망되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포괄적으로 다룬 아주 유용한 입문서.

4.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가별 정책의 속도가 너무 느린 가운데,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탄소 억제에 그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시킨 최대 공헌자이면서 상업적, 정책적 혁신을 이룬 아주 놀라운 영역이 자발적 탄소시장이다. 이 책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양한 탄소경감 전략과 혁신적인 실천방안 및 참여기관들에 대한 상세 정보를 수록.

5. 자발적 탄소시장은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위험을 기회로 인식하는 기업들과 단체 및 개인들의 참여에 힘입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2007년 장외거래로 이루어진 자발적 탄소시장의 거래량 중 70퍼센트를 민간부분이 차지했다. 지구온난화를 억제할 혁신적인 대안, 자발적 탄소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안내서

6. 한국은 교토의정서 비의무국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정부차원에서도 자발적 탄소시장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탄소펀드를 공모하며, 본격적인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탄소시장의 개념 및 원리가 일반화 되지 않은 상태여서, 전문적인 논문과 분석 보고서 이외에 독자의 관점에서 기술한 탄소시장 관련 서적은 많이 부족하다. 이 책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개념 정립 및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이해하고, 향후 한국의 탄소시장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7. 이 책은 국제적 수준의 자발적 탄소시장에 관한 핵심 정보들 즉, 자발적 탄소시장의 현 주소와 작동방식,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기후변화문제의 해법으로서 이 시장이 갖는 잠재력, 그밖에 국가, 기업, 시민단체, 개인들의 탄소전략과 저탄소 실천사례를 수록함으로써 탄소시장을 이해하고, 나아가 이 시장을 통해 경제적, 환경적 이익을 창출할 기회를 잡으려는 기업과 개인, 공공부문 정책담당자들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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