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법 「새로운 시작」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의 안일함에 빠져 있지 않은가? / 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 /어느 날 찾아오는 신체적인 변화들 /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2. 스트레스를 부드럽게 해소하는 법 「문제 해결」 그네를 타며 굳어진 마음을 마사지하자 / 스트레스는 뿌리부터 해소하자 / 계획을 세워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 / 심장과 얼굴에 철판을 까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 마음을 가라앉히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 마법의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꾼다 3.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 「마음의 거리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 이웃과의 갈등은 네트워크로 해결하자 / 친구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 적당한 거리감이 관계를 오래가게 한다 4.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 「가족의 유대」 혼자 힘으로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 자식의 ‘현재’를 담보로 잡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 / 자식이 없어 누리는 자유로움 대 자식을 통해 얻는 보람 / 간병 문제는 부모가 건강할 때 미리 대비하자 / ‘아빠, 엄마’의 얼굴에서 남자와 여자, 남편과 아내의 얼굴로 /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집을 갖는가? 5. 부부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법 「아내의 분별」 부부간 대화를 용건으로만 끝내지 말자 / 남편의 바람기로 인한 2차 재해를 현명하게 막는다 / 결혼 전 남편에게 느끼던 설렘을 가끔 떠올려보자 / 마음의 문을 닫기 전에 자신을 먼저 바꿔보자 / 아이를 낳을 것인가, 안 낳을 것인가? / 결혼은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6. 자기 세계를 조금씩 넓혀가는 법 「삶의 보람」 한 알 집으면 줄줄이 따라오는 낫토식 인간관계 / 보기 싫은 사람이야말로 나를 성장시키는 고마운 존재 / 삶의 보람은 찾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함께 깨닫는 것 / 진정한 승부사는 실패 경험을 소중히 여긴다 7. 초조와 불안을 의욕으로 바꾸는 법 「재도전」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 ‘나의 역사 그래프’를 그려보자 / 과거에 대한 후회는 그만 접어두고 앞날을 직시하자 / 전업 주부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 직장 생활이 재미없으면 냉정하게 손익을 따져보자 / 도전에 결코 늦은 나이란 없다 / 40년의 인생 경험이야말로 자신감의 근원이다 |
|
30대까지는 10대들의 옷도 무리 없이 입을 수 있었다. 그런 내 옷차림을 보고 사람들은 “젊으시네요”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40대가 되자 이상하게도 주위의 반응이 약간 달라지기 시작했다. “젊으시네요”가 아니라 어느새 “젊어 보이시네요”라는 말로 바뀐 것이다. 무엇이 달라진 걸까? 39세와 40세 사이에 그토록 큰 차이가 있는 걸까? 젊어 보인다는 말 한마디에 ’나이에 맞게‘라는 의미가 느껴졌다.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그런 말을 듣게 되는 이유는 뭘까?
부부는 하늘을 비추며 밝은 블루가 되었다 어두운 회색도 되는 호수와 같다. 상대가 회색일 때 마치 자신의 마음 상태를 비추는 것 같다고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우선 자신의 색깔부터 바꿔보려는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오로지 상대가 변하기만을 바라면서 변하지 않는 상대에게 상처입고 분노하는데, 이는 상대에 의존하려는 수동적인 자세에 불과하다. 여자들만의 교제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는 사람 수가 많아지면서 자신만 소외된 듯한 느낌이 들거나, 너무 잦은 연락으로 귀찮아지거나, 질척하게 서로 얽힌 듯한 부자유스러운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하다. 40대든 50대든 60대든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났을 때가 결혼의 적령기고, 혼자 사는 것이 자신의 성격에 맞다면 독신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선택이 조금 흔들리는 시기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5-6년간이 아닐까 싶다. 이 시기에는 마음이 갈피를 잡지 못한다. --- 본문 중에서 |
|
드디어 40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 본격적으로 길을 잃고 헤매기 시작하는 나이! 지난해 일본에서 크게 유행한 단어 가운데 하나가 ‘아라포’이다. 어라운드 포티(around 40)를 일본식으로 줄여 읽은 말로, 마흔살 전후의 여성을 뜻한다. 이는 일본 방송의 동명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표현하는 단어는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40대 전후의 여성들이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적 욕구가 큰 이들은 전체적인 소비패턴을 변화시킬 만큼 시장지배력이 클 뿐만 아니라, 싱글이든 결혼을 했든 간에 일정한 만큼 자기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내면이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정희 시인은 「40대」라는 시에서 ‘40대 문턱에 들어서면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 기다릴 인연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안다.’고 했다. 인생을 80년이라고 보면 40대는 딱 중간에 해당하는 시기다. 되돌아보면 10대, 20대, 30대로 살아온 역사가 있고, 미래로 눈을 돌리면 50대, 60대, 70대가 남아 있다. 지금까지 앞만 보며 살아왔고, 남아 있는 시간도 마지막 지점까지 갈 수밖에 없는 직선적인 이미지라면, 40대는 전환점, 커브, 골짜기 같은 곡선적인 이미지가 있다. 커브를 도는 일은 직선을 달리는 것보다 어려워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리면 뜻하지 않게 손실을 입거나 완전히 돌지 못하고 코스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속도가 효력을 발휘하는 직선과는 다른 주법이 필요하다. 흔들리는 40대, 나를 바꾸는 삶의 방식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10년마다 작은 공포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10대는 20대로의 진입을 ‘드디어’라는 느낌으로 전율하며 받아들이고, 20대 말에는 마치 젊음과 이별이라도 하는 양 서글픔에 몸부림친 기억이 있지만, 30대 후반에 느끼는 40대에 대한 두려움은 조금 다르다. 옛날에는 『논어』의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라는 말에서 유래한 불혹이라는 표현이 40세를 지칭했지만, 오늘날의 40세는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길을 잃고 헤매기 시작하는 시기의 초입으로 보인다. 사실 40대는 직업이나 가족 문제 등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은 때다. 이대로 괜찮을까, 또는 앞으로도 지금 상태가 유지 가능할까 하고 불안해하는 시기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50대 이후의 삶이 많은 부분 달라진다. 40대는 앞으로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 갈림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40대에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삶의 모습을 조망하고 있다. 40대에 닥쳐오는 두려움의 정체와 대처법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앞으로 40대를 맞이하거나 이미 40대에 접어든 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인생의 선배처럼 다가갈 것이다. 그리하여 얼굴에 하나둘 늘어가는 주름도, 머리를 빗다 발견하게 되는 새치들도, 어느새 마음 같지 않은 몸상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마음속 출렁거림과 고민까지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