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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미디어 철학
1 공론장
2 공공성
3 공익성
4 공정성
5 상업성
6 언론의 개념
7 언론의 독립성
8 언론의 사회적 책임
9 언론 자유
10 지역성
11 권언유착
12 편집권

2장 미디어 거버넌스와 공공성
1 방송 규제
2 방송 심의
3 방송통신위원회
4 인터넷 거버넌스
5 익명적 표현의 자유
6 인터넷 심의
7 주파수 정책

3장 미디어 제도와 공공성
1 공영 방송
2 신문과 방송의 교차 소유
3 지역 방송
4 지역 신문
5 미디어렙
6 뉴스통신사

4장 미디어 시장과 공공성
1 시청률
2 신문 경영의 투명성
3 신문 공동배달
4 미디어 기업의 사업 다각화
5 신문 시장 정상화
6 여론 독과점

5장 뉴미디어와 공공성
1 개인정보 보호
2 디지털 전환
3 방송통신 융합
4 정보 공유
5 집단 지성
6 CCL: Creative Commons License
7 1인 미디어

6장 수용자와 공공성
1 미디어 교육
2 수용자 운동
3 시청자 주권

7장 외국 미디어 정책 사례와 공공성
1 미국의 미디어 공공성 정책
2 일본의 신문과 방송 겸영
3 영국 오프콤과 규제 개혁
4 독일 여론 독점 규제
5 미디어 융합 환경에서의 프랑스 규제 정책

저자 소개

편저 : 미디어공공포럼
2008년 9월 5일 203명의 국내 언론학자들은 한국 사회의 미디어 공공성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위기에 처한 미디어의 공공성을 회복·유지·발전시키는 길을 찾기 위해 미디어공공성포럼을 창립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국내 미디어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사조 아래 훼손되고 있는 ‘미디어의 공공적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론과 실증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현상 평가와 진단을 내리는 한편, 미디어 정책에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글쓴이
강상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진숙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교수
강형철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방송학과 교수
고영철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김경환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김기범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원
김민기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
김서중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승수 전북대학교 언론심리학부 교수
김영주 경남대학교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교수
김은규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문상현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문종대 동의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용규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박태순 미디어전략연구소 연구원
송정민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정임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유홍식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교수
이기형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이정춘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명예교수
이진로 영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창현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
장낙인 우석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상윤 경남대학교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교수
정인숙 경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재민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
정재철 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정준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강사
조영신 SK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차재영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경진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
황용석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060414

책 속으로

정치 권력은 유감스럽게도 시민 사회와 언론 영역에 대한 직간접적인 개입과 압박을 통해서 역사의 시계 바퀴를 과거로 돌리는 일련의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제 기능을 잃고, 위축되며, 형해화되는 공론장들은 우리 사회의 담론 질서와 소통의 구조를 왜곡 혹은 정체시키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제도적인 차원의 민주주의의 유지와 민의의 수렴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수밖에 없다. --- ‘공론장’ 중에서

왜 소유권이 그토록 중요할까? 영국 런던 대학교 언론학과 프리드맨 교수는 미디어를 소유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대체로 무책임한 정치 권력이나 경제 권력을 휘두르기 때문이며, 이런 힘을 배경으로 시장에서 어떤 정보, 어떤 문화가 유통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수문장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말해 미디어 소유는 곧 경제 권력이요 정치 권력이며, 문화 권력을 두루 향유하는 언론 권력의 경제적 기초가 된다. 미디어 소유 방식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신문과 방송의 교차 소유다. --- ‘신문과 방송의 교차 소유’ 중에서


방송 심의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첨예화된 것은 노무현 정부 시기부터다. 방송 심의와 관련된 사회적인 갈등은 진보와 보수 집단 간에 사회적 이슈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치열해졌다. 특히 방송위원회는 2003년 KBS-1TV의 〈한국사회를 말한다〉 중 송두율 교수 관련 부분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대립된 사안임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다루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권고’제재를 내린 바 있다.이에 대해서 방송제작자들은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제작자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하면서 강력히 반발하였다. 이러한 갈등 과정에서 보수 신문은 방송에서 진보적 사회 이슈를 다루는 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였다.

--- ‘방송 심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전국의 언론학자 203명이 참여한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언론의 자유와 독립,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미디어 공공성의 개념, 이론, 사례를 논의한다.


미디어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46개 핵심 개념을 유사한 주제에 따라 7개의 장으로 엮었다. 철학이 세계에 대해 사유하는 것이라면 미디어 철학은 미디어 현상 전체를 사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미디어 공공성은 무엇이며, 이는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폭넓게 질문하고 답한다. 학자와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는 ‘미디어 거버넌스’를 ‘미디어에 관련된 공공 주체와 개인, 제도가 미디어의 공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통적인 자원을 통제하고 권력을 행사하는 다양한 방법의 집합’이라는 시각에서 정리한다. 또 제도로서의 공영 방송, 지역 신문을 생각해 보고, 최근 부각된 ‘신문 방송의 교차 소유, 미디어렙’ 같은 실험적 미디어 제도가 공공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다룬다. 미디어 시장에서 방송 시청률과 함께 프로그램의 질적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만 공익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언론 매체가 여론 독과점으로 얻은 시장 지배력만 믿고 공공성을 훼손한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수신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소외 계층과 전환 거부층에 대한 지원책 또한 적극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미디어를 받아들이는 수용자가 자신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미디어 교육과 수용자 운동 등도 살핀다.
먼저 알아야 할 상위 개념에서 선행 개념을 토대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하위 개념의 순서로 배치하여 효과적으로 설명한다. 각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공공성 전체에 대한 시야를 갖추게 한다. 방송법 개정 등 미디어의 공공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가 충돌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직시할 통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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