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한국 CEO들에 대한 애정으로
1. 21세기 한국 CEO의 자화상 1. 한국의 전문경영인은 머슴인가 2. 오너보다 더 튀면 퇴출 대상? 3. 겉만 화려한 CEO들 4. 체계적인 CEO 양성 과정이 아쉽다 5. 국경을 자유자재로 뛰어넘는 CEO가 필요하다 6. 유능한 CEO는 경영난이라고 해고부터 하지 않는다 7. 삼성그룹 CEO는 무언가 다르다 8. 천태만상, 한국 CEO들의 건강 관리 9. 잭 웰치를 무조건 배워야 할까 10. 이상적인 한국형 CEO 모델 2. 우리는 그들을 스타 CEO라 부른다 1. 구조조정은 영원히 계속된다 10년만에 '1등 은행'을 만든 부드러운 카리스마----김승유 하나은행장 직원들 자부심부터 키워주었다----김재우 (주)벽산 대표이사 사장 스피드 경영 표방하는 디지털문화 선두주자----박정인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회장 일로 생긴 스트레스는 일로 푼다----손길승 SK그룹 회장 최악의 불황 속에도 핵심 산업에는 과감히 투자----윤종용 2. 글로벌 스탠더드는 필수 디지털과 디자인, 그리고 펀(fun) 경영----구자홍 LG전자 대표이사 회장 기업인은 철저한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 사장 글로벌 특급 서비스 지휘하는 젠틀맨----심재혁 인터컨티넨탈호텔 대표이사 사장 나는 사업가 이전에 알로에 키우는 농부----이병훈 남양알로에 대표이사 사장 다재다능한 글로벌 감각의 금융 전문가----황병기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3. 고객 만족 이전에 직원 만족이다 투명경영 실천하는 사내의 '자상한 아버지'----김용주 행남자기 대표이사 회장 조국은 나의 부모, 사원은 나의 가족----류진 (주)풍산 대표이사 회장 자원?인력 낭비 없애는 ?환경 경영?에 앞장서----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노조와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킨다----박영주 이건산업 대표이사 회장 접대 받아본 직원도 남도 제대로 접대한다----허태학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4. 전문 지식과 아이디어를 갖추어라 신입사원에게 안부 이메일 보내는 '디지털 덕장'---김순택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투명경영 추구하는 식품공학 박사 CEO----남승우 풀무원 대표이사 사장 모든 회사 조직은 고객 만족이 최우선----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이사 사장 난 아침마다 내 마음에 화장을 한다----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 회장 시스템은 글로벌하게, 마케팅은 로컬하게----이승한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사장 5. 때로는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 구조조정은 '윤리 재무장'부터----구학서 (주)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무차입 경영으로 다아아몬드처럼 단단한 회사를 ----김동수 한국도자기 회장 1000원 아끼는 짠돌이 기질로 회사 운영----배광우 DHL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현장 제일주의 경영으로 365일 출근하는 '철의 CEO'----이수창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엉뚱한 곳에는 한 푼도 쓰지 않는다----홍원식 남양유업 대표이사 사장 |
|
필자는 지금까지 전 세계 30여 개국을 돌아다녀 보았다. 특히 미국은 10여 차례 이상 출장을 다니면서 웬만한 거대 기업들은 모두 방문해 보았다. 감탄이 나오는 대목도 많았지만 '왜 저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할까'라는 의구심이 든 적도 있었다.
굳이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은 한국 기업과 CEO를 과소 평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9·11테러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반드시 정답이 아니며, 개별 국가 실정에 알맞은 다양한 논의가 필요함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우리 나라처럼 온갖 정치적 압력과 사회적 몰이해(沒理解)에 시달리며 회사를 정상 궤도에 올려 놓거나 유지시켜 나가는 CEO들의 공적은 결코 과소 평가할 일이 아니다. 특히 미국식 글로벌 스탠더드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른 대접을 받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배척하는 일도 바보 짓이지만 맹목적인 추종은 더욱 어리석다. IMF 외환위기 직후 미국식 잣대로 한국의 기업인들을 매도하는 일이 유행처럼 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매우 조심스러워지고 있다. 그만큼 기업 환경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 p.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