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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와! 드디어 미국이다 - 시차와의 전쟁
002. 이것이 미국 학교다 - 등교 첫날 003. 미국 학교 수업은 이렇게 - 학교 수업 진행 방식 004. 백악관 앞에서 만난 멋진 할머니 - 나이아가라, 뉴욕, 워싱턴 여행기 005. 완전 영어뿐인 시험지 - 첫 시험 006. 특명! 친구를 만들어라! - 플레이 데이 007. 내 생일에 친구들을 초대하다 - 생일 파티 008. 거대 랍스터 먹기 - 락포트 여행기 009. 미국 아이들도 축구를 할 줄 아네~ - 축구클럽에 들어가다 010. 리포트 카드! A+는 어디에? - 공포의 첫 성적표 011. 박물관으로 떠나는 소풍 - 필드 트립 012. 트릭 오아 트릿? - 신나는 할로윈 데이 013. 마녀 사냥의 고향 - 세일럼 여행기 014. 우리 학교의 특별한 날들 - Special Days 015. 미국 아이들은 이런 프로를 본다 - 미국에서 TV, 영화 보기 016. 내려라 눈, 눈이 오면 No School! - Snow Day 017. 우리 부모님을 말려 주세요 -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여행기 018. 뿌듯한 성취감을 준 밴드 콘서트 - 음악 발표회 019. 차이나 타운으로 - 필드 트립 2 121. 현실을 떠나 환상의 세계로 -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기 021. 우리 학교의 선생님 - 선생님 살펴보기 022. 미국은 야구의 나라 - 보스턴 레드 삭스 게임 023. 뮤지컬 ‘라이언 킹’ 보기 -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기 024. 마지막 실력 다지기 작전 - 써머캠프 025. 한인들의 쉼터 - LA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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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준비중인 친구, 후배들에게 전하는 담이의 유쾌한 미국 유학기
6학년 1학기를 마치고 벨몬트의 채너리(Chenery Middle School) 중학생으로 입학하게 된 이담.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안고 서울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글은 공항 입국심사대에서의 에피소드, 미국에서의 첫 등교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로의 여행 등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한국에서와 많이 다른 미국 학교의 수업진행방식, 특히 한국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체육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만큼 운동에 재미를 붙여준 수업방식, 영어로 치룬 첫 시험에서 얻은 자신감, 미국에서 사귄 멋진 친구 스티븐에 관한 이야기, 학교 스쿨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다녀온 필드트립 등 초보 중학생이 경험한 1년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담고 있다. 이것이 미국 학교다 - 등교 첫날 드디어 미국 학교에 가는 첫날이 되었다. 내가 다닐 학교는 채너리(Chenery Middle School)였다. 학교에 도착한 뒤 아빠 차에서 내리자마자(미국에서는 대부분 부모님들이 차로 등하교를 도와주신다) 학교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이 학교에 처음 오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매사츄세츠 주, 그 중에서도 이 벨몬트라는 타운은 중학교가 5학년부터이기 때문에 6학년으로 들어가는 나로서는 6학년에 새로 오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가 없었다. 아빠 차에서 내려 학교 안으로 들어가 지난번에 학교 투어 할 때 알려준 홈룸을 찾아갔다. 홈룸의 책상마다에 이름표가 붙어 있었는데 책상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다가 내 이름표가 있는 자리에 앉았다. 완전 영어뿐인 시험지 - 첫 시험 ‘너무 어려운거 아니야?’ ‘망치면 어쩌지?’ 미국에서 첫 단원평가를 봤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반기는 아이는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르게, 시험을 공부해온 아이가 한 명도 없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작은 단원평가라고해도 꼭 공부해오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와서 대충 보고 가는 식이었다. 여기서는 꼭 시험 전에 그 단원에서 요점을 뽑아서 적어놓은 종이를 나눠주는데 그냥 그 종이만 대충 한번 훑어보고 오는 아이들도 있었다. ‘얘네들은 점수에 신경 안 쓰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시험지를 나눠주셨다. 한국에서 영어 학원을 다니며 영어로 시험을 본 적이야 많았지만 거의 문법에 관한 거였지, 이렇게 실제 미국학교에서 미국 아이들과 배운 과목을 시험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문제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을 줄 알았다. 물론 모르는 단어도 있었지만 문제들은 대체로 쉬운 편이었다. 미국 아이들은 이런 프로를 본다 - 미국에서 TV와 영화보기 ‘어제 그 프로 봤니? 주인공이 쓰러질 때 말야~’ ‘그 그룹 새 곡이 어제 나왔어.’ 한국과 비슷하게 여기서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다 떠는 주제는 거의 게임, 텔레비전 프로그램, 아니면 노래들이다. 미국의 텔레비전 채널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텔레비전에도 나오는 미국 프로그램이 많아서다. 미국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들과 채널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프로그램은 아예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많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보다 시간이 많고, 그리고 여기서는 텔레비전 보는 것이 영어공부이기도 해서 텔레비전 보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채널 두 개는 닉(Nick)과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라고 할 수 있다. 이 채널들에 나오는 프로그램들 중에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것들은 톰과 제리, 스폰지밥, 아니면 루니 툰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들을 제외하고도 다른 쇼들도 많다. 물론 시트콤들도 많다.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좋아해 이 채널들을 많이 보기는 하지만, 이것들 말고도 다른 많은 채널들이 많다. 한 동안 다른 채널에서 하는 쇼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 한동안 그 쇼 얘기만 하기도 했다. 그러니 꼭 한 채널만 보지 말고 여러 가지 다른 채널을 돌아다니며 좋은 쇼나 자기만의 쇼를 찾아보는 방법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