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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음악 Rock Music
매스미디어의 미학과 사회학
예솔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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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top100 3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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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 ‘Roll Over Beethoven’ : 예술의 새로운 경험
2. ‘Rock Around the Clock’ : 출현
3. ‘Love Me Do’ : 감성의 미학
4. ‘My Generation’ : 록음악과 그 신문화
5. ‘Revolution’ : 록의 이데올로기
6.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록 비즈니스
7. ‘Anarchy in the UK’ : 펑크의 반란
8. ‘Wild Boys’: 종합의 미학
9. 후기 : 변화의 시대

주석
음반목록
옮긴이의 말
색인

저자 소개 1

페터 비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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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Wicke

독일의 츠비카우(Zwickau)에서 1951년 출생하였다. 그는 현재 베를린 훔볼트 대학의 음악학부 교수로서 대중음악 이론 및 역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같은 학교 대중음악 연구센터의 소장이다. 1974년까지 같은 학교에서 음악학을 연구하였고, 1980년 대중음악 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1988년부터는 캐나다음악타와 소재 칼튼 대학교(Carleton University)의 음악부에서 연구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제 대중음악 연구회의(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opular M
독일의 츠비카우(Zwickau)에서 1951년 출생하였다. 그는 현재 베를린 훔볼트 대학의 음악학부 교수로서 대중음악 이론 및 역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같은 학교 대중음악 연구센터의 소장이다. 1974년까지 같은 학교에서 음악학을 연구하였고, 1980년 대중음악 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1988년부터는 캐나다음악타와 소재 칼튼 대학교(Carleton University)의 음악부에서 연구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제 대중음악 연구회의(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opular Music)의 회원이며, 1991년에는 이 연구회의 회장직을 역임하였다. 1986년부터의1992년까지는 유네스코의 국제 교류 및 청년 문화 컨소시엄(International Communication and Youth Culture Consortium)의 의장직을 맡았다. 1993년부터의1997년까지 독일 문화 정치 학회의 특별 위원회(Executive Committee of the Cultural-Political Society)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1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다수의 논문과 저작을 갖고 있으며, 영국, 미국, 캐나다 등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록의 해부학』(Anatomie des Rock, 1987), 『삶보다 거대한』(Bigger than Life, 1991), 『모차르트에서 마돈나까지』(Von Mozart zu Madonna, 2001),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Musik Gymnasiale Oberstufe. Lehrbuch: Duden. Sekundarstufe II, 2006) 등이 있으며, 『대중음악 사전』(Sachlexikon Popularmusik. Pop - Rock - Jazz - Folk, 1993), 『의식(儀式)의 르네상스인가?: 현실 청년문화에서 전통적 의식들의 기능, 견진성사, 세례, 성년식, 성년축제에 관한 대화』(Renaissance der Rituale?: Die Funktion traditioneller Passageriten in aktuellen Jugendkulturen. Dialoge ?ber Firmungen, Konfirmationen, Jugendweihen und Jugendfeiern,2003), 『대중음악 편람 : 스타일, 현실, 산업』(Handbuch der popul?ren Musik: Geschichte - Stile - Praxis - Industrie, 2006) 등의 공저가 있다.
역자 : 남정우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칸트의 윤리학과 미학을 전공하였다. 사단 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부설 평생교육원의 교육 실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칸트학회의 편집 간사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 경기대, 경희대에 출강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대상판단과 행위판단에 관한 연구」,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오성과 이성, 그리고 판단력」, 「취미의 미학과 역사적 미학: 칸트와 헤겔 미학의 인식론적 지평에서의 비교 고찰」, 「칸트의 비판철학에서 판단력의 기능과 역할 - 상위 인식능력들 사이에서 작용하는 판단력」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91쪽 | 608g | 176*248*30mm
ISBN13
9788959162727

책 속으로

결국 록음악의 배후에는 세부적인 구조적 논리가 아니라 오히려 음악적 형식의 표면적인 특성인 사운드 자체에 덧붙여진 감각에 그 진실성이 숨어 있다. 스타일 의존적인 연주 목록, 다소 정착되었다고 생각되는 연주의 ‘전형’ 및 리듬 형식들, 만화경처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패턴을 형성하는 판에 박힌 사운드들을 종합하여 볼 때, 록음악의 음악적 형식은 미리 정해진 의미 구조들을 말하는 것과 같은 표현 형식이 아니라 육체적인 측면에 방향을 맞춘 감각적인 경험으로 간주되어야 하는 감상의 한 형식이요 그 사용 형식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략) 록의 경험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특성은 음악을 의미 구조로 해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이 제공하는 감각적인 경험에 자기 스스로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음악은 감성의 미학에 따라 연주될 수 있었던 것이다.
--- pp.145-146

뮤직 비디오 사업은 음악 비즈니스의 거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었고, 특히 이 영역에서 기업들은 적어도 대중예술이라는 의미에서 뮤직 비디오를 새 미디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과정은 음악 산업의 발전 논리만으로는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과정이 되었다. 기존의 예술관에 입각한 규칙들을 파괴시켰던 음악 발전의 외부의 영역들은 - 비록 처음에는 이것들이 분명 상업적 관심 속에서 기능하는 것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 뮤직 비디오 안에서 서로 통합되었다. 뮤직비디오는 대중문화의 전통적 의미 안에 내재해 있던 음악적이고 시각적인 전형들을 파괴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이미지, 스타일, 기호, 상징, 신화, 리듬 및 사운드 등의 모든 것이 통합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뮤직 비디오라는 시청각 매체의 예술은 일상의 맥락 속에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상업주의의 철의 동맹 안에서 가능할 수 있었던 것으로 어쩌면 앞으로는 이러한 과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 p.314

출판사 리뷰

모두가 열광하는 화려한 록음악의 내면을 낱낱이 파헤치는 책
록음악!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강한 음색과 에너지로 가득 찬 음악.


이 음악은 동시대의 다른 음악적 체험과는 전혀 다르다.
무엇이 이 음악에 대한 열광을 불러일으키는가?
어떤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저 기계적으로 울려대는 리듬과 자극적인 음향 속에 포함되어 있는가?
어떻게 그것들이 노래를 통하여 거대 대중들에게 전파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하고자 한다. 하나의 음반이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록음악 곡들과 그 가사들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사회적 조건 안에서 이 노래들을 고찰하고, 록음악의 문화적 맥락, 음악 산업, 매스미디어, 음반 비즈니스, 하위문화 등에 관한 미학적-사회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록음악의 발생과 전개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저자는 음악 현장에 뛰어들어 그에 관한 다양한 자료들과 독특한 국면들을 발견해 내었다. 이로써 이 책은 록음악의 전체 그림을 펼쳐 눈앞에 보여주고, 동시에 그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들을 제시한다.

21세기 한국의 대중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록음악의 기원 및 발전에 대해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와 방법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대중문화 현상에 대한 학술적 접근이다. 이 책의 견해에 따르면, 대중문화와 예술의 탄생 및 유행은 창조자와 수용자 이 둘의 요구가 서로 맞아떨어질 때에 지배적인 형식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문화와 예술이 지니고 있는 유기적이고 수행적인(performative) 특성이며, 따라서 한 사회의 문화 ? 예술 현상은 그 사회의 수준과 특성, 나아가 그 보수적/진보적 성향을 나타내 주는 지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을 주목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거대 자본과 권력이 미디어를 주도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 대중문화와 예술에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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