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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주의와 정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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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역자 서문

제1장 현대 정치이론에 대한 공화주의의 기여
세실 라보르드, 존 메이너

제1부 공화주의적 자유와 그 비판들
제2장 자유와 지배
매튜 H. 크레이머
제3장 권력과 부자유는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
이언 카터
제4장 자의적 권력의 부재로서의 자유
퀜틴 스키너
제5장 공화주의적 자유:세 가지 공리와 네 가지 정리
필립 페팃

제2부 공화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시민성
제6장 공화주의, 민족적 정체성 그리고 유럽
데이비드 밀러
제7장 공화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헌정주의
리처드 벨라미
제8장 비지배와 초국가적 민주주의
제임스 보먼

제3부 공화주의, 권리 그리고 지배
제9장 공화주의적 처벌:결과주의자인가 응보주의자인가?
리처드 대거
제10장 페팃의 시민적 공화주의와 남성 지배
매릴린 프리드먼

색인

저자 소개

공저자 소개
세실 라보르드(Cecile Laborde)
영국 런던 대학교의 정치이론 조교수이다. .

존 메이너(John Maynor)
미국 미들테네시 주립대학교의 정치철학 부교수이다. .

매튜 H. 크레이머(Matthew H. Kramer)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법정치철학 교수이다.

이언 카터(Ian Carter)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교의 정치철학부 교수이다.

퀜틴 스키너(Quentin Skinner)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역사학과 근대사 왕립 석좌 교수이다.

필립 페팃(Philip Pettit)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정치학과 교수이다.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정치이론 교수이다.

리처드 벨라미(Richard Bellamy)
영국 런던 대학교의 정치학과 교수이다.

제임스 보먼(James Bohman)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의 철학부 국제학과 교수이다.

리처드 대거(Richard Dagger)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철학과 및 정치학과 교수이다.

매릴린 프리드먼(Marilyn Friedman)
미국 워싱턴 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다.
역자: 곽준혁(郭峻赫)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마키아벨리에 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소크라테스에서 마키아벨리에 이르는 고대-중세 정치사상과 르네상스 정치사상 그리고 공화주의, 민족주의, 헌정주의, 민주적 리더십, 인권 등 고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초점을 둔 정치이론들이다. 동아시아 연구원 가치와 윤리 센터 소장, 학술등재지 ?아세아연구? 편집위원장,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연구소 인문한국 프로젝트 사상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Coexistence without Principle:Reconsidering Multicultural Policies in Japan”, “Domination through Subordination”, “Nondomination and Contestability:Machiavelli contra Neo-Roman Republicanism”, “키케로의 공화주의”, “민주주의와 공화주의:헌정체제의 두 가지 원칙” 등이 있다.
역자: 조계원(趙啓元)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를 마친 후 현재 박사과정(정치사상)에 재학 중이다.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중심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사회와 애국심:공화주의적 애국심의 검토”, “지구화 시대의 애국심”, “한국의 87년 헌정체제 형성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역자: 홍승헌(洪承憲)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미국 뉴욕 대학교 정치학과 석사를 마친 후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정치사상)에 재학 중이다. 공화주의적 헌정주의를 중심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정보문화와 사이버 인권:고전적 인권관의 현대적 적용”, “여론과 정책:민주화 이후 한국 정부의 정책응답성”, “말레이시아의 다종족 민주주의”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40g | 153*224*30mm
ISBN13
9788972914754

출판사 리뷰

“현재 진행 중인 공화주의에 대한 활발한 논쟁을 담은 책”

최근 공화주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공화주의에 대한 서구 학계의 다양한 이론들이 소개되거나 분석되었고,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적 적용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시작되었으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새로운 이념적 대안으로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대중적 화두로 전환된 공화주의의 내용은 한국 사회의 당면 과제를 거의 해결할 수 있는 만능처럼 이상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공화주의가 담고 있는 정치적 원칙이나 제도적 구상에 대한 고민보다 ‘공적 가치의 부각’이라는 수단적 가치나 수사적 표현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공화주의에 대한 피상적인 관심에서 벗어나 공화주의가 담고 있는 정치적 원칙과 제도적 표현을 진지하게 검토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공화주의에 대한 논의를 한 단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공화주의와 정치이론'은 공화주의 정치이론을 포괄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초의 책이다. 손꼽히는 세계적 학자들의 독창적인 글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공화주의의 역사적 가치, 개념적 일관성, 규범적 제안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공화주의의 자유 개념과 이에 대한 비판, 민주주의의 경계들과 시민성 간의 관계, 권리와 지배의 문제라는 세 가지 주요 주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우리가 정치적 삶을 이해하는 방식에 공화주의자들이 기여해온 부분들을 반성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각 장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공화주의자들과 비판자들 간의 주된 논쟁 속에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정치이론과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필수 교과서인 이 책은 정치철학, 지성사, 법학, 국제관계, 유럽학, 젠더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학문적 원천이 될 것이다.

서구 학계에서 공화주의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비지배(nondomination)’――타인의 자의적 의지로부터의 자유――라는 개념이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오랜 논쟁을 끝낼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했기 때문이다. 개인적 자유와 시민적 참여를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 스키너(Quentin Skinner)와 페팃(Philip Pettit) 등의 학자들은 반집합적(anti-collective)이면서도 반원자적(anti-atomist)인 자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서 개인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결합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 책의 제1부는 이러한 고전적 공화주의의 자유 개념에 대한 자유주의자들의 비판과 이에 대한 재반박을 담고 있다.

제2부는 공화주의 정치 형태가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적실성을 지닐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시민들 상호 간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시민적 덕성의 근대적 대안은 무엇인지, 공화주의의 제도적 장치들이 국민국가가 도전받고 있는 현대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민족적 정체성, 공화주의적 헌정주의, 초국가적 민주주의라는 측면에서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제3부는 비지배 자유 개념이 형사 사법제도와 페미니즘 영역으로 비판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화주의자들은 처벌이 단순히 잘못에 대한 응보주의에 그쳐서는 안 되며 사회 내의 전반적인 비지배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적 지위에 보다 관심을 두기 때문에 사회적 포용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필자들의 비판적 검토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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