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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사랑의 이별
버림받은 운명 그 언덕 운명적 만남 사랑이 싹틀 때 추락, 그리고 생사의 기로 고백 대학 시절 결혼 단장(斷腸)의 출산 천사의 궁전 이별, 이런 이별이 그대, 저문 날의 삽화 방황의 시작 제2부 타인의 길 야화(夜花) 제2의 결혼 나그네 되어 또다른 배신 한 가닥의 희망 포승에 묶인 순정 아! 여기가 지옥 자유 다시 선영의 가슴으로 또 다시 울산으로 허심의 메아리 여수(旅愁), 그 미망의 나날들 사랑의 파편 타인의 길 |
金尙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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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전 인생을 걸었던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자전 실화소설이다. 상옥은 경기도 이천에서 한의원집 4대 독자로 태어나, 고등학생 때부터 서울 장충동에서 하숙을 한다. 하숙집에는 유현식과 유수빈이라는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상옥과 현식은 나이가 같아서 바로 친해진다. 그리고 한 살 아래인 수빈과는 연인으로 발전하여 대학 재학 중에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못했다. 수빈이 유산을 하고, 그 후유증으로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자, 대(代)가 끊길 것을 염려한 완고한 아버지의 강요로 상옥은 군대를 가게 되고, 그 사이 수빈은 쫓겨난다. 그 사실을 모르고 의가사제대를 한 상옥은 그 모든 각본이 아버지에 의해 저질러진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상옥은 모든 것을 버리고 수빈을 찾아 25년간의 방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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