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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과 서독이 통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래픽 노블로 담아내다! 분단국가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하다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분단되지 65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일에 대한 열망은 축소되고, 정치적으로 복잡하며, 문화마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전후 세대들에게 분단은 가끔 텔레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실생활에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 먼 이야기로 남겨졌습니다. 우리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도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90년 10월 3일, 동독과 서독은 독일연방공화국을 만드는데 합의하면서 마침내 통일이 되었습니다. 통일 후, 갑자기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던 동독 주민들은 삶의 수준이 땅바닥에 떨어졌다며 통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서독 주민들 역시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통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런 부정적인 요소들을 하나의 국가 이념으로 묶어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독일은 고른 지역 개발이라는 숙제를 해나가며 분단국가의 상처를 씻어내고 있습니다. 독일 통일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우리나라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다 10월 3일이면 동독과 서독이 통일한지 23주년이 됩니다. 이 책 『두 개의 독일』은 주인공 소녀를 통해 분단된 독일이 통일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감시와 체제 수호를 위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당해야 했던 지난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거대한 장벽이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입니다. 동독과 서독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했고, 경제적인 통합과 평화로운 삶을 위해 장벽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책 『두 개의 독일』을 통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의 현실을 바로 보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려는 노력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