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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
원리를 알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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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INTRO 건축물은 현대 사회의 가장 복잡한 대상이다
PRINCIPLE 01 장소 |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라
PRINCIPLE 02 구조 | 어떠한 상황에서도 올바로 서 있게 하라
PRINCIPLE 03 기능성과 유연성 | 원래 목적으로도, 다른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게 하라
PRINCIPLE 04 안락함 | 기술적인 쾌적함 외에도 정서적인 편안함을 확보하라
PRINCIPLE 05 지속 가능성 | 환경친화적으로 지어라
PRINCIPLE 06 명료성 | 사용자의 필요를 충족하라
PRINCIPLE 07 빛 | 빛을 활용하라
PRINCIPLE 08 소리 | 소리의 중요성을 잊지 마라
PRINCIPLE 09 표면 | 메시지를 전달하라
PRINCIPLE 10 디테일 | 사소한 하나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라

CHECKLIST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라

사진 출처

저자 소개

저자 : 루스 슬라비드 Ruth Slavid
루스 슬라비드는 작가이자 건축과 건설에 관한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오랫동안 영국의 저명한 건축 잡지인 『건축가 저널The Architects’Journal』에서 일했다. 또한 『목재 건축Wood Architecture』과 『익스트림 건축Extreme Architecture』, 그리고 『마이크로: 매우 작은 건물들Micro: Very Small Buildings』을 집필했다.
역자 : 김주연
홍익대학교 디자인콘텐츠대학원(구 산업미술대학원) 원장이자 1996년부터 미술대학과 건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4년 홍익대학교에서 건축 학사, 미국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국민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를 받았다. 2007년 IFI 세계실내디자인대회 총감독, 2007~2011년 IFI 세계실내건축연맹이사, 2011~2012년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회장을 맡았고, 2017~2018년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KT Art Hall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Design of the Year 2006’, 건설교통부 장관상, 실내건축 분야 10년 이상 업적에 수여하는 ‘갈메실내건축상’(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2015) 등을 수상했다. 현재 2014년 싱가포르 디자인 위크를 비롯하여 중국, 인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유수의 대학과 협회의 초청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루스 슬라비드Ruth Slavid루스 슬라비드는 작가이자 건축과 건설에 관한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오랫동안 영국의 저명한 건축 잡지인 『건축가 저널The Architects’Journal』에서 일했다. 또한 『목재 건축Wood Architecture』과 『익스트림 건축Extreme Architecture』, 그리고 『마이크로: 매우 작은 건물들Micro: Very Small Buildings』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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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3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0.0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만자, 약 1.5만 단어, A4 약 32쪽 ?
ISBN13
9788952793393
KC인증

책 속으로

물론 건축가가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지는 않으며 건축가와 함께 일하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건축가가 하나의 건축물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루어야 하며, 각 분야에 대한 적절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부언하자면, 건축물을 디자인하는 훌륭한 건축가는 공간 지능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녀야 한다. 3차원에서 건물을 디자인할 수 있고 개별 공간이 어떻게 기능하며 각각 서로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아는 능력이다. _p.11

건물의 긴 수명 때문에 건축의 어려움이 발생한다. 우리는 앞으로 20년은커녕 고작 5년 후의 삶도 어떠할지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건물은 30년에서 50년 동안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보다 훨씬 오래된 건물들도 많다. 이 때문에 건물은 현재의 사용자만이 아니라 미래의 사용자에게도 적합해야 한다. 그럼에도 현재의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면 미래의 사용자에게는 더욱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_p.53

엔지니어들이 미국의 초기 우주선인 ‘머큐리’를 개발했을 때 그들은 창문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건축가들이 디자인 작업에 합류하면서 우주 비행사가 밖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능적인 이유만은 아니었다. 창문은 무겁고 비용이 많이 들며 우주선의 강도를 약화시킨다. 그러나 건축가들의 주장에 따라 차세대 우주선에 창문이 설치되었다. 엔지니어들은 창문을 모두 없애자고 했으나 우주 비행사들은 ‘우편물 투입구’ 같다고 했던 창문 디자인을 좋아했다. 이들 중 한 명이었던 에드워드 후는 더 큰 창문을 가질 수 있다면 우주 식량과도 바꿀 수 있다고까지 했다. _p.69

1982년 런던 센트럴 지구에 바비칸 아트 갤러리가 개관했을 때 건물 안에서 길을 찾기 어렵다는 비판이 일었다. 방문객들은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고 입장해도 공연장을 찾아 헤매야 했다. 쉽게 자리로 돌아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휴식 시간에 자리를 떠났다가 공연 후반부가 지나는 동안까지 돌아오지 못한 관객들도 많았다. 그러나 2004년에 리모델링되면서 동선이 명확해졌다.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은 건물에 정문이 생겼다는 사실이다. _p.105

영국은 학교 건물 디자인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시키는데 어린이들이 외부 소음 때문에 산만해지지 않도록 교실 내 잔향 시간을 효과적으로 낮추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 기준은 건물의 외장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이 아니라 오래가고 단단한 표면을 갖고 있는 전통적인 건물에도 흡음 천장 패널 사용이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기준들은 외부 소음이 학습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마련되었다. 당장은 영국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도 해결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는 생의 대부분을 건축물 안에서 보낸다
‘건축’이라는 말에 거리감이 느껴진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사소한 물품 하나를 살 때도 여러 가지를 고려하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집 안에 놓을 쿠션을 구입한다면 소파의 색, 질감, 크기 등을 무시할 수 없다. 나아가 벽지, 다른 가구들과의 조화를 떠올릴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집의 구조와 연식, 용도까지 헤아리게 된다. 여기서 언급한 모든 것이 건축의 요소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유독 한기가 느껴지는 집이라면 따스한 소재의 쿠션을, 환기에 문제가 있다면 쉽게 냄새 배거나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는 쿠션을, 소음에 민감하다면 표면이 너무 거칠거나 바스락대지 않는 것을 택해야 한다. 이처럼 건축이란 사소한 하나에서 출발하여 조금씩 요소를 더해 최종적으로 하나의 건축물을 완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당장에 집이나 건축물을 짓지 않더라도 건축의 기본을 알아야 좋은 집을 고르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이 이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건축의 밑바탕이 되는 10가지 원칙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멀리서 그 건축물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여 손잡이를 열고 해당 건축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까지를 아우른다. 하루 중 건축물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계산해 본다면 깜짝 놀랄 것이다. 더 놀라운 일은 그럼에도 건축에 관한 지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하여 건축에 관한 편견을 부수고 튼튼하고, 쾌적하고, 안락하고, 유연하며, 디테일이 훌륭한 건축물에 대해 알아보자.

세상의 모든 건축물에 적용되는 10가지 원칙
무엇이 좋은 건축의 근간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물론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다. 기원전 1세기를 살았던 비트루비우스는 견고성, 실용성, 그리고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했다. 놀라운 것은 현대의 건축에도 이것들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20세기의 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는 자신의 개성을 담은 다섯 가지 원칙을 내놓았는데 독립 기둥, 자유로운 평면, 자유로운 파사드(정면), 기다란 수평창, 옥상 정원이다. 브라운사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가 제시하는 좋은 디자인의 여섯 가지 원칙도 상당 부분 건축에 적용시킬 수 있다.
이 책이 정의하는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은 ‘장소’, ‘구조’, ‘기능성과 유연성’, ‘안락함’, ‘지속 가능성’, ‘명료성’, ‘빛’, ‘소리’, ‘표면’, 그리고 ‘디테일’이다. 어느 것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건축과 삶의 중요 요소들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하나씩 살펴보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카사 밀라,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 같은 나라를 상징하는 유명 건축물부터 시카고, 뉴욕, 런던, 스톡홀름, 도쿄, 베이징의 다양한 건축물까지 각각의 원칙에 맞는 풍부한 도판이 이해를 돕는다. 갤러리, 병원, 학교, 박물관, 공항, 아파트 등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건축물을 통해 내가 머무는 공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집을 짓는 사람도, 집에 사는 사람도 알아야 할 프로 건축의 기본
이 책은 건축에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에게도, 이제 막 건축을 공부하기 시작한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참고 자료가 되어 준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나 뉴욕에 있는 마천루 아래의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 누수를 막기 위해 공기까지 막은 사례 등을 통하여 건축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구할 수 있다. 세계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말하는 건축의 기본 원칙을 알 수 있다는 점은 일종의 보너스다.
마지막 부분에는 책에 나온 10가지 원칙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독자들이 직접 확인하는 체크 리스트가 있다. 각각의 원칙에 해당하는 질문들이 나오는데, 이를 통하여 혹시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되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있는 질문들에 답을 하다 보면 좋은 건축의 정의에 대한 이해는 물론 나만의 원칙을 구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건축에는 원칙이 있다. 주택, 학교, 회사, 병원 등 저마다의 목적과 기능은 다르지만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건축은 인테리어나 가구, 소품처럼 사용자가 임의로 바꿀 수 없다. 그만큼 좋은 건축의 기본 사항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은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을 머무는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리를 알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 ‘10가지 원칙’ 시리즈에는 『좋은 인테리어의 10가지 원칙』과 『좋은 광고의 10가지 원칙』, 그리고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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