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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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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에 미친 꼬마
2. 꼬마에게 바치는 노래 3. 책을 옮기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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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가 집에 오지 않은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이상한 일이었다. 나는 일기를 쓰는 것도 시큰둥해졌다. 잠도 오지 않았고 공부도 하기 싫었다. 어디에도 차분히 매달릴 수 없었다. 옛날에는 그녀가 집에 찾아와 나를 안아준 날이나 그녀에 대해 나쁜 소식을 들은 날만 잠을 자지 못하고 밤을 꼬박 새웠다. 그러나 요즘은 거의 매일 저녁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오, 하느님! 내가 글을 쓸 줄 몰랐으면 어쨌을까? 잠을 자지 못해 언제나 머리가 멍했다. 우울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마음이 아팠다. 안젤리카, 나의 안젤리카, 제발 우리 집에 놀러 와요! 덕분에 나는 매일 저녁 짐승만도 못한 형들하고 놀아야만 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그러나 엄마는.... ---pp. 5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