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동이 2
김이영 원저 홍우진 류은선 그림
이가서 2010.02.20.
가격
9,500
10 8,550
YES포인트?
4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책소개

목차

머리말 《동이》를 재미있게 읽으려면

1. 동이의 편지
2. 위험한 거래
3. 다시 만난 숙종 임금
4. 아비의 원수
5. 후궁이 된 동이
6. 첫아이 영수의 탄생
7. 반역자의 딸
8. 첫아들 금의 탄생
9. 연잉군과 세자
10. 무서운 음모
11. 왕위에 오른 연잉군

부록
조선 시대를 이해하려면

저자 소개

글 : 홍우진
출판기획자. 1970년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년 가까이 출판계에 종사하는 동안 300여 권의 책을 편집하였으며, 최근에는 아동문학에 관심이 많아 동화를 집필하고 있다.
그림 : 류은선
일러스트 작가. 1975년 고양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에서 한국화를, 백석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다. 아동 미술 관련 강의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중간중간 여행도 줄기차게 다니는 한편, 불교미술에 많은 관심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78g | 180*250*20mm
ISBN13
9788958642763

책 속으로

“지금…… 추증이라 하셨사옵니까, 전하!”
명을 받고 대전에 든 서용기는 숙종의 이야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랬다. 그날 밤, 아비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던 동이의 모습이 마음에 걸렸던 숙종은 동이의 부친을 추증하기로 결심했던 것이다.
허나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또다시 중신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날 것이 불을 보듯 뻔했다. 하여 숙종은 은밀히 이를 서용기에게 일임하고 동이한테도 함구할 것을 명했다.
자신이 알아내는 것이 어떤 파국을 가져올지 모른 채 서용기는 숙종의 명으로 죽은 동이 부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헌데 바로 다음 순간, 서용기는 뜻밖의 사실에 당혹해했다.
분명 오래 전 동이를 통해 서용기는 그녀의 죽은 아비가 양주 관아의 오작인이었다는 말을 들었었다. 허나, 양주 관아엔 최가 성을 가진 오작인이 존재한 적조차 없었다. 서용기는 천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하지만 그 또한 같은 대답이었다.
당혹감을 넘어 서용기는 혼란스러웠다.
‘거짓이다. 숙원 마마도…… 그 오라비인 천수도 거짓을 말하고 있다…….’
서용기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째서인가…… 도대체 무슨 까닭으로 숙원께선 그 아비의 존재를 감추려 한단 말인가…….’
--- pp.83~84

한 켠에서 낑낑대며 벌을 수행하고 있는 어린 아들 연잉군을 보며 동이는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자네는 이런 나를 책망하겠지만, 사실 난…… 연잉군이 좀 더 자주…… 오늘처럼 나인들 몰래 바깥에 나갔으면 하네! 그렇게 저 아이가 백성들의 삶을…… 더 알았으면 해…….”
곁에 선 정 상궁에게 동이가 말했다.
“짓궂으십니다, 마마! 그런데 어찌하여 군 마마께 저런 험한 벌을 내리십니까?”
그러자 동이가 다시 미소 지으며 이야기했다.
“어리숙하게도…… 도망친 것을 들키지 않았는가! 왕자로서 법도를 어긴 것 또한 잘못이니…… 어떤 일에든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함께 배워야지…….”

그날 밤, 왕족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초라한 밥상을 놓고 어린 연잉군과 마주한 동이는 전날과는 달리 반찬투정을 하지 않는 아들이 마냥 대견스럽기만 했다.
그랬다. 그날 낮에 쓰디쓴 도토리의 맛을 본 연잉군은 그 어린 마음에 주린 백성들의 배고픔을 잊지 않을 것이란 기특한 다짐을 해보였던 것이다.
그 순간, 동이는 제 앞에서 맑은 눈빛을 빛내는 이 어린 왕자가 장차 이 나라의 임금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하여, 이제 돌아가는 궐에서 그것을 위해 자신과 어린 아들이 얼마나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될 것인지를 차마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 pp.130~132

출판사 리뷰

MBC 특집 드라마「동이」 원작 기획동화 『동이』출간!
도서출판 이가서에서 MBC 특집 드라마 원작 기획동화 『동이同伊』가 출간되었다. 「대장금」과 「이산」을 잇는 이병훈 사단 고유의 작품성과 기획 의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이 동이인데, 알려진 대로 그녀가 바로 영조의 어머니이다.
MBC 「이산」에서 이미 이병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작가 김이영은 “이번 드라마 「동이」에서는 신사임당 같은 어머니를 그려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책 『동이』는 작가의 집필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훈적인 것은 물론,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몸소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나 조선 왕실의 자녀교육을 안방에서 책으로, 또 브라운관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장금 2』― 마침내 베일을 벗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선덕여왕」의 뒤를 잇고자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인 만큼 드라마 「동이」에 대한 기대는 지난해부터 이미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회자되었다.
방송가에서는 이미 「대장금 2」가 언제쯤 제작에 들어갈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병훈 감독도 그 부분을 무척 고민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이번 드라마 「동이」를 선보였다.
「대장금」이 역사를 살짝 빗겨간 인물이라면, 이번 드라마 「동이」는 명실상부 역사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다.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여자아이가 마침내 왕자를 낳고, 그녀의 아들이 비로소 왕이 되는 부분은 「대장금」에서는 미처 다룰 수 없었던 부분이기에 마땅히 「대장금」의 바통을 넘겨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조의 어머니, 동이 ― 떡잎부터 다르다
찬란한 우리 역사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영조의 어머니 동이는 천민 출신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 그런 아이가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었는지가 이 책 「동이」의 포인트이다. 작가의 말대로 천한 신분을 극복해 낸 그녀의 인생이 이야기의 한 축이라면, 또 다른 한 축은 그러한 신분을 가진 여성으로서 훌륭한 아들을 키워 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인공 동이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자 했다. 궁궐 밖에서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에서는 당돌하면서도 옹골찬 ‘여장부 동이’를 만날 수 있다. 또 궁궐 안에서 노비 일을 하는 동안에는 ‘영특한 동이’를, 마침내 궁녀가 된 동이에게서는 자신의 재능을 아끼지 않는 ‘뚝심과 근성의 동이’를 만날 수 있다.

조선 왕실의 자녀교육 ― 누구라도 가능하다
이 책 「동이」는 숙종 대를 시대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조선 역사를 통틀어 정치나 사회 상황이 그야말로 복잡하기 이를 데 없었던 시기였다. 조정은 둘로, 셋으로 나뉘어 매일같이 싸움을 했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는 동안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역사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영조를 키워 낸 동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후궁이 되었으나 숙종의 눈 밖에 난 동이는 아들 연잉군(영조)을 데리고 나가 사가에서 키우는 비운을 맞는다. 하지만 비관을 모르는 동이에게 그것은 시련이라기보다 또 다른 자녀교육의 시작이 되었다. 자신의 아들이 왕손이기는 했으나 천민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고, 잘잘못을 가려 왕족의 일가임을 한시도 잊지 않게 했다.
바른 교육이 자녀를 바르게 만든 것이다. 인현왕후의 부름으로 다시 궁궐 생활을 시작한 동이와 연잉군은 그 덕분에 백성들의 고단하고 비루한 삶을 잠시도 잊지 않았고, 또한 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며, 마침내 왕위에 올라 선한 정치를 베풀 수 있었던 것이다.

천인의 피가 흐르기에 만백성의 왕이 될 수 있다
“네 몸 속에 천인의 피가 흐르기에 만백성의 왕이 될 수 있다”는 동이의 가르침은 자식인 영조가 만백성을 위한 어진 정치를 베푸는 데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했다.
영조의 어머니 동이에 대한 역사 자료가 많지 않은 가운데 작가가 상상력을 빌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말은 아마도 그것이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작가는 “이번 드라마 「동이」에서는 신사임당 같은 어머니를 그려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훌륭한 어머니가 그 자식 또한 훌륭하게 키워 낸다는 것은 진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진리라면 대다수 우리 어머니들은 절망스러울지도 모른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의 주인공 ‘동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는 그녀의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조선 왕실의 자녀교육에 앞서 인간 동이가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인물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그런 마음가짐부터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 「동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동하고 옹골찬, 그러면서도 언제나 긍정적이며 도전적인 여자아이 동이’를 만나게 하는 일이 그 첫 번째 걸음일 것이다.

추천평

「동이」는 천민 출신의 여자아이가 임금의 어머니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대장금」에서도 이미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한 인물을 드라마로 만든 바 있지만, 이번 「동이」에서처럼 임금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 간 인물을 가지고 드라마를 만드는 일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줄 것이기에 기대가 남다릅니다. 드라마와 함께 동화로도 만나는 「동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상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읽으며 자신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병훈 (드라마 「동이」의 감독)
요즘은 많은 어린이들이 역사 드라마를 시청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린 동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왕자를 낳고, 또 그 왕자가 숱한 어려움을 거치면서 마침내 왕이 되는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게 되었을 때 무엇보다도 기뻤습니다. 드라마를 쓰는 저 역시 여자이지만, 어머니와 자식 간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 뭉클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조선 시대에 천민 출신의 여자아이가 겪었을 고난을 떠올릴 때마다 그녀의 아이가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 하는 부분은 한동안 풀리지 않는 숙제 같았습니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동화책 「동이」에 그 해답이 숨어 있으니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이영 (드라마 「동이」의 작가)

리뷰/한줄평4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