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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경영
설봉식
K미디어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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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마이크로 경영이란?
마이크로 경영의 참뜻
마이크로 경영에 대한 질타
X·Y이론의 논쟁지속
마이크로 경영은 옳다

chapter 02/ 스타크래프트와 마이크로 경영
우주 삼국지
테란의 자원과 힘
프로 게이머의 전략
스타크래프트와 마이크로 경영

chapter 03/ 경영은 리더십과 다르다
경영과 리더십의 차이
경영의 의사결정
안살림 경영과 마이크로 경영
스튜어드십

chapter 04/ 린 리테일링 모델
린 리테일링
유훈경영
미소가 곧 사업이다
섬세한 소매경영

chapter 05/ 공급측 마이크로 경영
공급측 경영
회계가 곧 비즈니스
파트너십
탈 미신경영

chapter 06/ 프랜차이즈와 마이크로 경영
전체는 부분의 합계보다 크다
시간, 자유 그리고 수익
동네약국과 프랜차이즈
코리아타운과 프랜차이즈

chapter 07/ e-비즈니스와 마이크로 경영
인터넷 혁명
비즈니스 지능
시스템과 마이크로 경영
e-비즈니스

chapter 08/ 나 홀로 기업과 마이크로 경영
W 시대 속에서
제의 창업
연령파괴의 창업
나 홀로 기업과 마이크로 경영

chapter 09/ 위기와 마이크로 경영
전쟁과 경영위기
반전의 순간
위기의 적은 두려움
위기와 마이크로 경영

chapter 10/ 시장경쟁력과 마이크로 경영
시장경쟁의 우위
유통마진의 전략
가격전략의 지혜
저비용 고객서비스

chapter 11/ 마이크로 경영과 행복한 세상
기업은 곧 행복이다
참 행복
후광효과
QWL(Quality of Work Life)

chapter 12/ 한국경제와 마이크로 경영
안정이 곧 성장이다
고 수준 균형
탈공업화와 마이크로 경영
서쪽을 보자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현재 서울클릭 고문이며,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명예교수로서 베스트셀러 ≪기업은 혁신이다≫(1991) 이후 최근에 내놓은 ≪동대문패션, 그곳에 꿈이 있다≫(2018)와 ≪Dongdaemun Style≫(영문, 2019) 등 두 권의 관련 도서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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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337g | 150*220*20mm
ISBN13
9788996394518

책 속으로

마이크로 경영은 한국에서 번성한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전략이 그 뿌리다. 프로 게이머의 유닛에 대한 통제(units control)나 마이크로 플레이 등이 바로 마이크로 경영행위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숲만 보고 나무와 풀, 그리고 꽃을 보지 못 한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섬세한 경영, 알찬 기업의 길을 지향해야 한다. 안살림과 같은 마이크로 경영이 필요하지 않은가!
마이크로 경영은 알찬 조직의 성과를 위해 일에 몰두하는 CEO는 물론 임직원들, 그리고 팀장과 같은 상사 및 각계 지도급 인사들의 행위규범이다
우수한 경영자는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물론 훌륭한 리더도 우수한 경영자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쉽지 않다
Management는 좌뇌와 같은 경제이고, Leadership은 우뇌와 같은 정치다. 지금 우리에겐 경제가 필요하다.
회사는 큰 그림 작은 행동으로 경영해야!
Manage more, supervise less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한 연구팀은 그들의 논문에서, 어느 회사든 CEO가 누구냐에 따라 매출규모나 수익성 등 경영성과에서 적어도 15% 정도의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물론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우리 경제의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CEO가 누구냐에 따라 적어도 15% 이상의 경영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경제는 CEO에게 전문경영을 맡기는 회사가 상대적으로 그리 많지 않다. 비록 CEO에게 전문경영을 맡긴 회사라 해도 그 경영의 실권은 기업주가 갖곤 한다.

어떻든 기업주나 CEO 등 기업 경영자의 행위규범이나 그 특성은 경영성과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는 이미 기업과 같은 조직의 특성에 관한 X이론과 Y이론을 잘 알고 있다. X이론은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일하기 싫어한다”라는 생각에서, 경영자가 지휘 감독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Y이론은 “노동은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한 자기실현의 과정이다”라는 생각에서, 지휘 감독이나 통제가 없어도 기대하는 경영성과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두 이론은 때론 경영자의 리더십이 독재적인가 아니면 민주적인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마이크로 경영(micro management)과 같은 다소 생소한 키워드가 등장했다. 이 키워드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이제 우리는 기업주나 CEO 등 경영자의 행위가 매크로 경영이냐 마이크로 경영이냐에 따라 그 경영성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논의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

매크로 경영자는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위임 또는 자유방임 아래 여러 가지 요소와 역량을 평가하고 그 개선을 추구한다는 데 그 행위의 특성이 있다. 이에 대하여, 마이크로 경영자는 회사 일을 직접 챙기면서, 임직원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지휘 감독하고 통제하는 행위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두 유형의 경영자 중에서, 누가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단 말인가? 논의가 분분하다. 실제로는 매크로 경영자에게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아니, 마이크로 경영에 대한 질타가 많고 비판이 거세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논의의 쟁점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고, 나아가서 “마이크로 경영은 옳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이크로 경영의 노하우에 따라 섬세한 경영, 알찬 기업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논의와 그 타당성 입증이 바로 이 책의 콘텐츠다.

저자는 경제학자로서 지난 1980년대 초부터 기업가정신과 경제발전과의 관계, 기업의 본질 및 CEO의 행위특성, 소비자 행위와 e-비즈니스 및 유통학의 새 지평 등으로 연구영역을 넓혀 왔다. 그 후 1991년 봄에는 “기업은 혁신이다”(도서출판 인간사랑)라는 책을 내놓았는데 시의 적절한 주제 덕분에 과분하게도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한때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20여 년 전의 일이다.

그 후 세상은 강산이 두세 번이나 변하듯 크게 달라졌다. 그리고 그동안 내놓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논의했다. 저자의 입장도 시장의 급격한 상황변화를 마치 중계 방송하듯,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보았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마이크로 경영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생기고, 그 용어가 한국에서 유행된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활동하는 프로 게이머들의 행위특성으로부터 비롯되고, 또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 스스로도 매크로 경영에 그 우선을 두고 자유방임적 CEO의 행위를 예찬해 왔는데, 그동안 편향된 생각과 주장을 편 데 대하여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은 문자 메시지로 급한 소식을 전하듯, 독자 여러분에게 “우리에겐 마이크로 경영이다! ”라고 외치면서 관련된 콘텐츠를 압축해 알기 쉽게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 32년간 봉직했던 정든 대학캠퍼스, 그곳을 둘러싸고 만났던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 스승과 선배, 동료와 후배, 그리고 많은 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가족과 친인척 및 학회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시장 및 경제의 참 상황을 이야기해 준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이 책의 출판을 허락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K-미디어(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서사현 회장님과 삼이그룹 김석희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큰 사랑, 그리고 선의의 질책까지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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