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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고추 닭 좋아! 모두가 예술이다 어느 봄날 젠장 아아 약국 나의 능력은 좋은 편이다 이것도 병이다 정어리 시 자업자득 오, 아냐 난 언제나 나로부터 도망간다 시가 이젠 제정신이 아니다 비가와서 오현 스님 1 봄날 저녁 시는 없다 난 몰상식한 시가 좋다 조이스의 코 내가 그대 주머니 속에 있다 예술은 짧고 인생도 짧다 버스 정류소 나는 지금 내가 없는 곳에 있다 병원 가는 길 한 편의 짧은 극 사팔뜨기 개구리 혼자 돌아다니는 팔 훈제 연어 코 속초에서 거룩한 무감각 한 편의 시 호준이 오는 날 그들만이 그걸 안다 이유는 없다 한 지붕 세 가족 여름밤 여름 오후 한 시 가는 봄 나쁜 건 인간이다 그것뿐이야 식당 여우비 대행 스님 법문 여름날의 네 시간 더 이상 말할 게 없다 붕어 오현 스님 2 아버지 전상국 바란다고 누구나 미치는 건 아니다 이문동 거북이 무해무익 오늘도 해가 뜬다 내가 나를 만나는 장소 비 오는 저녁 양말 박의상 옥상 만두 먹는 저녁 추운 산 주정 인생은 짧다 다만 현재를 산다 은행 가는 날 무엇이 시인가? 피카소 이야기 시골 장터 시로 쓰는 어록 증상을 즐겨라 투명한 날 아무도 없는 봄 무얼 어디서 광대들의 명상록 겨울 오후 파리 사람이 그립다 해가 지면 한번 웃는다 비를 피해 나는 무엇을 아는가? 천둥 치는 저녁 파리 한 마리 시 2 아들 전화 언젠가 모르겠다 오현 스님 3 가을 산길 내가 화두다 비 사랑 맨발 서론_영도의 시 쓰기 |
李昇薰, 아호 : 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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