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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없이 살아야 할 101가지 이유
게얼리스 질겐스 저 / 김경옥 역
자음과모음 200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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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 남자 대탐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천의 말 - 남자들이 성숙하기를 바라며
프롤로그 -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니

1. 시각적 이유 - 사랑에 눈멀지 말라!
2. 후각적 이유 - 이게 무슨 냄새지?
3. 청각적 이유 - 누가 저렇게 쿵쿵거리지?
4. 미각적 이유 - 남자들의 입에 대한 말, 말, 말
5. 촉각적 이유 - 터치, 터치, 터치 미!
6. 위생적 이유 - 물은 씻으라고 존재하는 것!
7. 별자리에 따른 이유 - 너왜 하필 그 별에서 왔니?
8. 지역적 이유 - 우리는 언제 하나가 될까?
9. 성적 이유 - 지금은 오르가슴을 느낄 때
10. 그 밖의 이유들 - 아직도 할 말들이 남아

저자 소개

저자 : 게얼리스 질겐스 (Gerlis Zillgens)
현재 독신으로 독일 쾰른에 거주하고 있으며 방송 작가 및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여자들의 눈에 비친 남자들의 속성을 통쾌하게 보여주어 모든 연령 남녀들을 위한 필독서로 만들었다. 젊은 여성에게는 자신 앞에 다가올 남자가 어떤 실수를 저지를지 미리 알려주고, 젊은 남성에게는 남자들이 저지르는 ‘전형적인’ 잘못을 피해가라고 충고한다. 중년 여성에게는 매일 보는 그 남자의 치부를 꺼내어 보여주고, 중년 남성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비쳐졌는지 돌아보게 해준다.
역자 : 김경옥
이화여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독일어, 영어, 체코어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체코 동화책 『아이와 비』가 있다. 1993년부터 한국외국어대에 출강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3쪽 | 392g | 153*224*20mm
ISBN13
9788984479975

책 속으로

'파란색'은 남자의 색이란다. 남자가 태어나 첫 번째로 입게 되는 옷이 파란색 우주복이다. 신생아 때부터 그렇게 계속해서 파란색과 함께 살아간다. 파릇파릇한 것으로 주변을 물들이고 싶어 하고, 상하가 붙어 있는 파란색 작업복을 입으면 아주 행복해 한다.

또한 파랗지 않은 여자의 피부를 싫어한다. 그래서 앞에서 살펴보았던 그 '부드럽고 예민한' 손으로 여자의 몸 곳곳을 시퍼렇게 물들여 놓는다. 그리고 말짱한 정신 상태에서는 그러지 않음을 강조한다. 좋아하는 색에 대한 충동이 너무 강한 나머지 그렇게 하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남자들이 남의 어깨를 툭툭 치고 권투를 좋아하고 언제든지 기꺼이 안마사가 되겠다고 자청하는 동기는 이것이 아닐까? 어찌되었든 결과는 항상 같다. 주변을 항상 푸릇푸릇하게 만든다.

--- p.116

줄거리

1. 시각적 이유
먼저 남자들의 패션감각부터 다루고 있다. 여자 것보다 넓게 재단한 남자들의 바지를 뒤에서 보면 헐렁하게 축 늘어져 있어서 보기가 싫다. 그들이 직접 고른 넥타이를 보면 우스꽝스럽다. 게다가 남자들은 바지 앞부분에 자꾸만 손을 갖다 대고 만지작거린다. 어떤 남자는 젊을 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 반면 어떤 남자는 몸 여기저기에서 털이 나 여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런 것쯤이야 유전적이 이유이기에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불룩 튀어나온 맥주 배까지 유전적 이유가 될 순 없다. 또한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남자들은 여자들 위에 군림하는 데만 관심을 기울인다. 헬스클럽에 가면 쓸데없이 근육만 단련해서 측면에서 보면 각도가 160도인 남자들이 수두룩하다. 또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자기야, 이리 와봐! 우리 편히 쉬어볼까?”라는 말은 곧 집 안이 어지럽혀짐을 의미한다.

2. 후각적 이유
페로몬으로 여자들을 유혹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인지 남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냄새를 풍긴다. 심지어 발에서도. 자기들은 담배를 피우면서 여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밤마다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먹고는 뚜껑도 닫지 않은 채로 둔다. 그리고 자기들에게서 나는 냄새를 숨기려는 이유에서인지 꼭 향이 강한 향수나 꽃을 선물한다. 화장실을 쓴 다음에는 절대 청소를 하지 않는다. 또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귀, 트림을 한다. 여자가 통풍을 한다고 창문을 열어놓으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여자들은 단백질 냄새를 조심해야 한다. 남자들의 정자에서도 그런 냄새가 나므로.

3. 청각적 이유
즐거울 때나 싸우고 난 뒤에 남자는 노래를 부른다. 심지어 섹스를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른다. 다수의 남자들이 심하게 코를 곤다. 부드득부드득 쥐덫이 필요할 정도로 이를 가는 남자도 있다.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려면 욕실에서 “철퍼덕철퍼덕” 그가 시끄럽게 세수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자들은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 내내 남자들의 “꼬올 인! 꼬올 인! 꼬올 인!” 소리에 우울해진다. 남자들이 집 안에 들어설 때 유심히 보시라. 하나같이 문을 쾅쾅 닫아서 부서질 지경이다. 그런데도 부부싸움을 하고 난 뒤 한가롭게 휘파람을 불고 있는 그 남자를 보면 열받지 않을 수 없다. 남자와는 거리를 함께 다니지 말라. 어디서나 침을 뱉고 가래를 토하고 코를 푼다. 남자들이 식사할 때 어떤 소리가 나는가? “쩝쩝쩝 짭짭짭” 마치 소리 의식을 거행하는 것 같다. 그런데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작다고 생각하는지 언제나 버럭버럭 소리를 지른다.

4. 미각적 이유
남자들은 여자에게 요리를 잘한다고 하면서도 뭔가 부족한지 소금, 조미료를 듬뿍 넣어 먹는다. 또한 그들이 가끔 특별한 때에 해주는 요리를 먹은 여자들은 그 ‘색다른’ 맛에 속이 뒤틀린다. 새 술이 나오면 반드시 한 병씩 사서 시음회를 해야 하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는 너무 피곤하다. 그러는 남자들이 키스에 대한 연습은 절대로 하지 않고 있다가 여자들의 첫키스 기억에 멍에만 남긴다. 남자는 입을 꾹 다물고 있거나 입에 볼펜을 물고 있는 두 부류로 나눠진다. 바늘에 실을 꿰라고 하면 기이한 모습으로 하루 종일 걸린다. 그러나 이런 남자들이 싫다고 해서 이들보다 좀 더 깔끔할 듯한 동성애 남자들을 고른다고 나을 것은 없다. 이들은 언제나 같은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라 입술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콧수염을 길게 길러서 원래 입술이 보이지 않긴 했지만.

5. 촉각적 이유
남자들은 면도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수염이 빨리 자라난다. 또한 수염이 나지 않았다 해도 피부는 늘 꺼칠꺼칠하다. 그러나 90살 넘은 부인에게는 아기 같은 피부를 갖기를 바란다.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그래서 여자의 몸에 파란 멍을 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이들은 둥근 것을 좋아해 공, 운전대, 술잔, 다른 여자의 엉덩이나 젖가슴 등을 아주 좋아한다. 둥근 것이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잡고 있는 것을 좋아해 꼭 여자들이 지나갈 때 문을 잡거나 옷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또한 여자가 끊임없이 자기를 어루만져주기를 바라지만, 정작 자신은 여자에게 부드럽게 대하거나 어루만져주지 않는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에게만 정신을 쏟아 여자를 외롭게 만든다. 설거지를 하거나 바느질을 해야 할 때면 남자는 섬세한 일을 못한다고 발뺌을 하지만 초소형 리모컨을 잘도 조작해대며 스포츠뉴스를 본다. 힘이 세다고 항상 자랑하면서 지구력에 있어서는 여자보다 떨어지므로 여자들은 반드시 그와 철인3종 경기를 해서 콧대를 꺾어야 한다.

6. 위생적 이유
남자와 같이 살면 깨끗한 나만의 수건을 쓸 수 없다. 또한 비누를 함부로 써서 조그마한 조각으로 만들어놓는다. 비누를 그렇게 쓰면서도 볼일 보고 나서 손 씻는 일은 항상 잊어버린다. 이들의 머리털이 빠지는 것은 시각적 이유에서도 용납할 수 없지만 위생적 이유에서도 마찬가지다. 진공청소기도 소용없다. 조물주가 아담에게 서서 소변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었기에 이들 때문에 변기 테두리와 나무 또는 전봇대 밑은 늘 지저분하다. 남자들이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바로 잘 안 씻어서 여성들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잘 씻기만 하면 될 것을. 남자들은 손발톱을 자를 때 커다란 바위로 부엌에서 자르는 것을 좋아해 찌개그릇에 손톱이 들어갈 때도 있다. 남자를 혼자 집에 내버려두면 집에 비듬과 곰팡이가 즐비해진다. 그런데 통계상 12명 중 한 명꼴로 이들과 달리 유달히 깔끔 떠는 남자들이 있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쳐 여자를 피곤하게 만든다.

7. 별자리에 따른 이유
양자리 남자는 너무 거만해서 여자의 의견은 물어보지도 않고 휴가 여행을 예약해버린다. 황소자리 남자는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하는 데 수십 년 걸린다. 쌍둥이자리 남자는 결단력이 없어 우유부단하게 일생을 보낸다. 게자리 남자와 함께 어딘가를 가면 항상 지각이다. 사자자리 남자는 지나치게 가부장적이다. 처녀자리 남자는 반드시 탁자의 먼지를 손을 슬쩍 훑어 본다. 천칭자리 남자에게는 잠이 덜 깬 모습, 구깃구깃한 옷차림, 술이 덜 깬 모습 등을 보이면 끝장이다. 전갈자리 남자는 지나치게 성적 욕구가 뛰어나서 여자를 피곤하게 만든다. 사수자리 남자는 남들이 모두 자기를 좋아할 거라 믿으며 지나치게 예쁜 여자를 밝힌다. 염소자리 남자는 지나치게 고루한 타입이다.

8. 지역적 이유
동독 출신 남자의 침실은 지나치게 검소해서 있을 것만 있으면 된다. 낭만 같은 것은 없다. 그 남자의 집에 놀러 가면 잿빛 건물 속에 갇혀서 답답하게 지내야 한다. 동독 시절에는 어떤 것도 말해서는 안 되었지만 동시에 절대로 침묵해서는 안 되었기 때문일까? 이들은 지나치게 시시콜콜한 것까지 이야기하려 해서 피곤하다. 동독 출신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러니를 모른다. 지나치게 검소하며 언제나 옛날이 좋았다는 말을 들먹인다. 여름이 되기도 전에 똑같은 반바지에 갈색 양말, 샌들을 신고 아무데나 돌아다닌다. 일찍부터 여자들이 남자와 동일한 몫의 일을 하는 것을 보아와서인지 남녀가 평등한 것이 아니라 동등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겨우 25살에 아기를 낳으려는데 고령 출산이라 위험하다고 한다.

9. 성적 이유
남자들은 여자보다 더 자주 연속해서 골을 넣을 수 없다. 그런데 섹스할 때 비아그라를 먹었을 경우 끝날 줄을 모른다. 비아그라를 우습게 아는 남자들의 경우에는 “난 벌써 왔지롱!” 하면서 언제나 여자들보다 일찍 목표점에 도착하려 한다. 여자들의 오르가슴 횟수에 지나치게 민감하다. 질 오르가슴만이 성숙한 여자들이 느끼는 것이라는 프로이트의 말을 핑계로 성적으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려 한다. 피임의 책임을 모조리 여자에게 떠맡기며 콘돔을 끼는 것을 마다한다. 예쁜 여자 하나를 차지하기 위한 질투심으로 전 인류에 걸쳐 전쟁을 해왔다. 대화로써 성감을 자극하는 방법

출판사 리뷰

유쾌, 통괘, 상쾌, 시원시원한 수다 한 사발

과연 남자는 여자에게 필요한 존재인가?
길 가다가 발부리에 걸리는 것이 남자이고, 세상의 절반은 남자다. 또한 조물주는 남녀가 사이좋게 잘 살아가라고 둘을 동시에 창조했다(물론 아담을 먼저 만들고 그 갈비뼈로 이브를 만들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설도 있지만).
그렇다. 온천지에 남자는 널려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가 아는 남자는 문을 “쾅쾅쾅” 닫고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고 잘 씻지도 않고, 이마가 벗겨지거나 맥주 배가 불룩 튀어나온 남자들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나치게 깔끔한 별종이거나 성에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소름 끼칠 정도로 혐오감을 준다. 간혹 브래트 피트처럼 외모가 멋있거나 모든 여자의 선망이 대상이 되는 남자도 어딘가에 있다. 그러나 그 남자가 우리의 남자일 경우는 아주 희박하다. 과연 이런 남자와 계속 살아야 하는 걸까?

남자들이 여자들의 술안주로 올라왔다!
독일의 라케 출판사에서 펴낸 ‘인간관계 회복을 위한 101가지 시리즈’ 중에서 이지북 출판사가 두 종을 동시에 출간했다. 바로 《남자 없이 살아야 할 101가지 이유》와 《여자 없이 살아야 할 101가지 이유》다. 《여자 없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접하게 되는 어머니, 애인, 아내, 장모님, 간호사 등의 여자들이 어떻게 남자들을 괴롭히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반면, 《남자 없이…》는 태초부터 남자란 종족이 조물주의 실수로 잘못 창조되어 애인이나 남편이란 이름으로 여자들에게 얼마나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남자 없이…》는 시각적 이유?후각적 이유?청각적 이유?미각적 이유?촉각적 이유?위생적 이유?별자리에 따른 이유?지역적 이유?성적 이유?그 밖의 이유 등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여자를 미치게 하는 남자들의 101가지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해준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니
이 책에서는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보이려고 쓸데없이 근육을 키우는 남자부터 지나치게 결벽증을 가진 남자, 여자의 오르가슴 횟수에 너무 민감한 남자까지, 여자들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남자들의 속성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조물주의 실수로 남자들은 서서 소변을 보게 되어 있어 변기 테두리는 물론 전봇대나 나무 주변이 더럽혀진다고 말한다. 또한 Y-염색체의 특성상 남자들은 과격해서 피를 자주 흘리고 적록색맹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성적으로 여자들보다 오르가슴이 빠른 점, 오르가슴을 한 번밖에 느낄 수 없는 점, 발기가 되지 않아 비아그라를 이용해야 하는 점 등도 남자와 함께 살 수 없는 이유가 된다.
남자들은 정신연령이 낮아서 나이 50이 넘어어야 겨우 성숙해지지만, 이때도 나이가 자신의 정신연령과 비슷한 10~20세 정도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고 못을 박는다.

여자들이여! 남자에게 목매지 말고 남자를 용서하자
저자는 제목만 보고 이 책이 남자를 부정하거나 남자를 적대시하려는 목적으로 쓰였을 거라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궁극적으로 남녀가 한데 어우러져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 남녀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평화롭게 살아보자는 것이다.
이제 막 남자를 접하게 된 젊은 여성에게는 그녀 앞에 다가올 남자가 어떤 엽기적인 행각을 벌일지 알려주며, 젊은 남성에게는 ‘전형적인’ 남자의 잘못들을 피해가라고 충고해준다. 중년 여성에게는 매일 보는 그의 치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중년 남성에게는 자신이 어떻게 비쳤는지 깨닫게 해준다. 지긋한 나이에 들어선 여성들은 박장대소하며 인생에 함께 했던 남자들을 떠올릴 수 있다. 지긋한 나이의 남성은 최소한 이 시점에서라도 그동안 여자들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흥분하고 화를 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특히 남자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책이다. 또한 남자들 입장에서도 여자와 함께 사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여자들에게 알려준다. 여자에게는 남자들의 속성에 맞장구치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통쾌함을, 남자들에게는 화만 내고 투덜대는 여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 극작가 장 아누이는 “불쌍한 남자 종족들, 그들은 달리지도 못하면서 정복하겟다고 꼬리를 활짝 펴고 거드름 떠는 공작새와 같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남자는 ‘불쌍한’ 종족이니 우리 여자들이 관용을 베풀다 보면 언젠가는 다른 점이 너무 많은 남녀가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으리란 것이 추천자 에리카 베르거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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