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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편
제1부 교실환경의 효율적인 활용 제1장 교실환경을 교육적으로 활용하자 1. 교실환경의 중요성 2. 교실환경의 용어부터 짚고 가자 3.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는 교실환경 4. 교실환경 활용시대 5. 교실환경과 교사 제2장 능률적인 환경활용과 도구 사용 1. 간단한 공구는 교사의 필수품 2. 부착도구의 천태만상 3. 여러 가지 게시 도구의 사용 제3장 기물 배치와 색채 1. 활용도를 높이는 기물 배치 2. 색채와 교실환경 부록 _ 외국 교실환경 탐방기 미국의 교실환경 캐나다의 교실환경 영국의 교실환경 일본의 교실환경 태국의 교실환경 캄보디아의 교실환경 실전편 제2부 교실환경 아이디어의 모든 것 제1장 환경활용 1. 공동구역 2. 교실 내 공간활용 3. 도구활용 및 코너 설치 4. 재배 및 사육 제2장 환경게시 1. 게시판 대형작품 2. 나와 나의 꿈 3. 점수표 및 도달표 4. 자주 사용하는 표 5. 여러 가지 게시 6. 여러 가지 활용 7. 게시 기술 8. 게시 종류 9. 타이틀 글씨와 장식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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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같은 교실 꾸미기는 그만!
800컷이 넘는 사진을 통해 교실환경을 교육의 장으로 바꾼다. 매년 돌아오는 학부모 총회와 교실공개 그리고 전 직원 공개수업까지 교실을 공개해야 할 일이 점점 늘고 있다. 환경심사가 엄격하던 시절처럼 학기초에 교실환경을 꾸며 놓고 일 년을 ‘버틸’ 수도 있지만 예전처럼 환경심사가 엄격하지 않은 요즘에는 시간 낭비 같기도 하고, 왠지 좀 허전하다. ‘그래도 아이들이 일 년 내내 머무는 교실인데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교실환경은 ‘정리’하는 곳이나 ‘구성’ 혹은 ‘꾸미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고 말한다. 만약 교실환경을 이용해 창의력 높은 작품을 만들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면? 자리 배치를 통해 수준별 수업이나 놀이 수업을 쉽게 할 수 있다면? 이런 교실을 그냥 깔끔하게 정리만 하는 것은 교육적인 낭비가 아닐까? 그렇다면 이 네모 반듯한 틀에 박힌 듯한 교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눈을 감고 찬찬히 생각해 보자. 환경 게시판뿐만 아니라 여름 한철만 사용하는 선풍기, 겨울 한철만 사용하는 온풍기, 한쪽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칙칙한 캐비닛 그리고 페인트칠이 벗겨진 벽과 천장까지, 관심 밖이었던 곳을 새롭게 바꿔 보자. 이곳에 약간의 상상력만 불어 넣는다면 교실은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이 된다. 아이들에게 자기 가족의 모습을 그리라고 한 후, 함께 붙여 전시해 대형 작품을 만들어 보자. 총회에 참가하러 온 학부모들이 감동스러워 할 것이다. 누에고치를 한쪽에 기르거나, 벼를 기르면 어떨까? 아이들이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을 교실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벽면을 둘러가면서 끝말잇기를 하거나, 학습자리 공간을 따로 만들어 음표 길이에 따라 움직이는 게임을 만들어 두면 어떨까? 맞춤법이나 음표 수업이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끝말잇기 중간마다 경부선상의 역 이름을 써둔다면!? 여행가는 기분도 덩달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아이디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고민한다. 아이들이 항상 사용해야 할 시간표, 도달표, 점수표를 자석, 빨랫줄, 풍선, 사진 등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변화하거나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 딱히 준비물이 없을 때는 연필로만 친구들의 세밀화를 그려보자. 또래관계도 좋아질 것이다. 처리하기 귀찮은 우유갑이나 상자 등의 재활용품을 작품으로 사용하면 아이들에게 자연을 아끼는 법도 가르칠 수 있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왜 교실환경을 교사와 아이들이 ‘활용’해야 하는지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