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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는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해요.
잠보가 뿜어 주는 물에 얼굴을 씻고, 비누칠을 해서 깨끗이 세수를 하면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오늘은 비누가 자꾸만 미끌미끌 도망을 가요! 루는 아침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세수를 하러 나옵니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루의 집에 우물이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잠보가 숨구멍으로 뿜어 주는 물이 바로 루의 우물이지요. 루는 해초 나무에 수건을 걸어 놓고, 잠보가 뿜어 주는 물에 얼굴을 씻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하는 일이지만 오늘은 어째 세수를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루가 비누칠을 하려는데 미끌미끌한 비누가 손에 잡히지 않고 자꾸만 달아났기 때문이죠. 루는 크루루까지 불러 비누를 잡으려고 했지만 비누는 바다에 퐁당 빠지고 말았습니다. 잠시 생각하던 루는 친구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물속에서 숨쉬는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재치있는 루가 머리에 비눗방울 헬멧을 씌워 주었거든요. 바다에 빠진 비누는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더니 바다밑 조개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깜짝 놀란 조개는 입을 꾹 다물어 버렸고요. 루와 벨라는 꾹 다문 조개의 입을 벌리고 비누를 찾으려고 애를 쓰지만 그럴수록 조개는 입에 힘을 더 주지요. 조개는 열리지 않고, 루와 벨라는 수영을 못하는 크루루와 함께 바닷속을 둥둥 떠다닙니다. 이렇게 위기에 빠진 루와 친구들 앞에 페로가 나타났습니다. 페로는 조개를 열고 비누를 찾아 주었습니다. 페로는 아주아주 쉽게 조개 입을 열었지요. 그 방법은 모두가 아는 방법이지요. 조개는 어떻게 열린 것일까요? 어린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따개비 루는 어떤 책일까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그림- 따개비 루는 3D 애니메이션이 갖는 디지털의 차가운 느낌을 배제하고, 루 이야기의 따뜻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크레파스 질감과 파스텔 색감으로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갑니다. 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단순한 원과 곡선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따개비 루의 캐릭터들을 스스로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루가 펼치는 즐거운 상상- 어린아이들에게 잠재된 무한한 상상력은 개인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원천이 됩니다. 따개비 루의 이야기는 우리가 상식이라고 여기고, 당연하게 여기는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루’와 친구들의 즐거운 상상을 통해 바다보다 넓고, 하늘보다 높은 더 커다란 세계, 상상력이 창조해 낸 무한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따개비 루는 상상과 마술이라는 방식을 빌려 어린아이의 숨겨진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삶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여 상식을 넘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적 감각을 자극하여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행복한 아이가 됩니다. -작품 속 캐릭터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위안을 받습니다. 따개비 루에 나오는 귀여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루 Lou 친구들, 안녕! 내 이름은 루야. 나는 그림 그리기랑 요리하기, 그리고 상상하기를 좋아한단다. 벨라 Bella 안녕! 난 벨라라고 해. 만들기, 편지 쓰기, 친구들이랑 놀기가 제일 좋아. 크루루 Cruru 난 크루루야. 나는 공놀이랑 자전거 타기를 좋아해. 만날 넘어져서 다치지만 벨라가 치료해 주면 아프지 않아. 페로 Pero 내 이름은 페로야. 난 따개비 마을에 대해 무엇이든 알고 있어. 모르는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