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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사랑은 길을 낸다 2부 사람이 약이다 3부 누구를 선택할까 4부 누구나 속은 있다 5부 그곳에는 정이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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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란 숲은 생명의 질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화병에 꽂은 꽃처럼 정갈하지는 않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살아남기 위해 무섭도록 땅에서 투쟁한다. 어렵게 이어가는 생명이기에 존엄성이 생기고 관심을 끊을 수가 없다.
내 글은 바둑판에 포석을 두듯 세상의 어떤 교차점에 둡니다. 거기서 피어나는 사람 냄새로 하여 눈시울을 적시고 아픔을 깊게 울리는 생명의 먹이가 되고 싶습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