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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치의 희망 읽기>
50년 남짓 민주주의의 실험을 경험하는 동안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게 된 정치 현실에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정치에 대한 '희망'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 누구나 정치의 진행사항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자 하는 의식을 갖게 됨으로써 정치구조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읽는 생활 속 정치 이야기> 이 책은 정치인들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정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대통령은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예산'은 무엇이고, '국채'는 또 무엇일까? 국가는 국민 1인당 얼마씩을 지출할까? 정당은 왜 있는 것일까? 국빈이 방문하기 전에 경호부대는 무엇을 점검할까? 등등. 아주 사소한 궁금증부터 복잡한 정치 현실까지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책의 구성에 대하여>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는 22개의 장으로 이루어지는데 각 장마다 다채로운 형식적 시도가 엿보인다. 봉건질서가 민주주의로 바뀌면서 생겨난 '국민'의 의미를 비롯하여 여성 할당제나 국가 채무와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의 개념들을 우화나 동화의 형식을 빌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가 하면 인터넷 검색, 이메일, 컴퓨터 가상 공간에서의 시뮬레이션 등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들을 활용하여 일상적 경험도 하나의 정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정치가 친숙하고 흥미로운 것일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