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_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중물
Part Ⅰ_Dream Travel 총자산, 250만 원 더하기 열정 더하기 믿음 상황이 어려울수록 일의 묘미는 깊은 법 세상이 그대를 뒤흔들지라도 고통은 시련이 아닌 자기도전이다 3,000엔으로 일본에서 세 달 버티기 발견의 즐거움 진심의 깊이를 보이면 문은 열린다 연봉, 1억 원이면 되겠습니까? 목이 마르면 직접 우물을 파라 Part Ⅱ_Life Travel 서비스의 한계는 끝이 없다 지인은 가장 까다로운 고객 투명하게 속까지 낱낱이 보여라 소망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고객은 영원한 연인이다 등을 보이기 전에 먼저 다가가라 열정의 여행자가 되어라 ‘천재지변’도 보상해드립니다 Part Ⅲ_Work Travel 직원을 춤추게 하라 일터는 쉼터이자 에너지 충전소이다 자존심은 세울수록, 능력은 키울수록 커진다 꿈꾸는 자에게 기회는 우연이 아닌 필연 소소하게 나누는 정은 명품보다 값지다 자발적인 열정을 발화시켜라 흐르는 물은 결코 썩지 않는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보다 못하다 열정의 행간에 쉼표를 찍어라 Part Ⅳ_Passion Travel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얼굴이다 형식을 파괴하고 배려를 실천하라 신뢰는 무한한 가능성을 낳는다 화환 대신 쌀을 주세요 ‘괴짜’라는 이름의 바이러스 제발 노동조합을 만들라고요 내을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꿈이여, 희망이여, 절망의 장벽을 거둬라 Epilogue_열정은 바이러스다 |
|
“일본이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알고 하는 소리야? 3,000엔? 그 돈 갖고는 하루 버티기도 힘들걸, 아마…….”
교수님을 비롯해 선배와 친구들 모두 입을 모아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도 그럴 것이 라면 한 그릇도 250엔인데다, 거기에 숙박비와 차비까지 계산한다면 3,000엔으로는 정말 하루도 버티기 힘들 거라는 건 누가 봐도 뻔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건 표면적인 이론에 의한 계산일뿐이었다. 그런 계산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 무전여행 따윈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 p.42 선배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다음 날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요코하마에 있는 인력시장으로 향했다. 드디어 이국에서의 처절한 생존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새벽 4시부터 인력시장에 나가 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일할 사람들을 뽑아갔다. 그렇게 선택이 되면 이삿짐을 나르거나 소금을 나르는 등의 일을 했다. 주로 몸을 쓰는 단순노동이 대부분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열다섯 살 이후부터 50여 가지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단련시킨 체력 덕분에 그 정도는 콧노래를 부르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 게다가 현지인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일본어도 배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여서 절로 신바람이 났다. --- p.43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랐지만 나는 내 뚝심으로 ‘No 팁, No 옵션, No 쇼핑’을 실현하고자 마음먹었다. 불필요한 옵션과 바가지 쇼핑, 팁을 없애겠다고 큰소리를 쳤으니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직원들과 나는 랜드사를 끼지 않는 대신 우리가 직접 발품을 팔아 이를 해결해보자는 데에 동의했다. 직접 현지로 가서 여행과 관련된 모든 일정을 섭외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하지만 호텔, 교통, 관광 등의 모든 일정을 직접 섭외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직원이 투입되어 꼼꼼한 현장 답사와 치열한 흥정이 이루어져야 했다. 척박한 땅을 일궈내는, 그야말로 개척자의 정신으로 땀 흘리는 노력이 따라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 p.51 여행박사는 이렇다 할 광고를 하지 않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가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은 고객 스스로 여행박사 직원이 되어 홍보를 해주기 때문이다. 여행박사 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입소문을 내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고객이 우리와 인연을 맺고 그 고객이 여행을 다녀와 또 입소문을 내고,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문 입소문이 그 어떤 광고보다 큰 효과를 불러왔다. 그러니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또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에 쫓기고 있을지라도 고객과 나누는 전화 한 통조차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들은 여행박사의 고객이자, 모니터요원이자, 마케터이니 말이다. --- p.79 하루는 전날 출장을 다녀온 후라서 그런지 의자에 앉아 있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아소비(놀이터)‘에 갔더나 한 직원이 누워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왜 일어나냐고, 편하게 있으라고 말했지만 그 직원은 얼굴이 벌게지더니 꾸벅 인사를 하고 나가는 게 아니겠는가. 난 그저 낮잠이 자고 싶었을 뿐인데 직원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나는 아소비에 안대를 사다놓았다. 팀장이나 대표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자고 싶으면 자라는 것이다. 그런 공간이 바로 아소비이고 그게 아소비를 만든 목적이니 말이다. 하지만 사원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편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럼 안대를 하면 될 것 아닌가. 안대를 하고 자면 누가 오든 눈치 안 보고, 푹 자고 일어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p.138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던 팀장 선거제도의 장점과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직원들에게 더욱 환영을 받았다. 소위 말하는 줄 세우기나 무조건적인 능력제가 아닌 팀원 스스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를 뽑는다는 의미에서 팀장이 된다는 것은 명예로운 일이다. 팀장이 된 사람 스스로도 그렇고, 팀장을 뽑은 팀원도 그렇다. 그 결과 팀장과 팀원 사이에 있던 보이지 않는 벽도 사라지고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가 살아났다. 적어도 여행박사에서 팀장은 권위를 세우는 게 아닌 팀원들에게 인간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들과 더불어 성과를 올리고자 하는 조율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자리이다. --- p.167 |
|
“열정이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아주 작은 노력만으로 얼마든지 활활 타오를 수 있다.” 꿈을 파는 여행사 2000년 창업한 여행박사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일본 송객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전문 여행사이다. 여행박사 신창연 대표는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 창업을 결심하고 대기업 위주로 편중된 여행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초기 자본금은 단돈 250만 원과 열정뿐이었던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Fun’경영, ‘고객 만족’ 100%를 실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7년 동안 열심히 달렸다. 실제로 60만 원을 훌쩍 넘던 일본 여행을 9만 9,000원, 29만 9,000원이라는 싼 가격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업계나 고객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좁은 사무실에서, 박봉에 시달리는 열악한 환경의 기존 업체와 달리 그는 여행박사에 자기계발비 100% 지원, 도서구입비 지원과 사무실 내 체력단련실과 카페, 잠을 잘 수 있는 휴게실을 두는 등 복지시설을 구비했다. 팀장 선거제도 등의 획기적인 제도들을 도입해 수평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그는 여행박사 홈페이지에 ‘칭찬&불만 게시판’을 공개해 여행박사 내의 잘못된 점들을 고객들이 언제든지 올릴 수 있도록 하고, 보상제도를 마련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여행박사는 대기업들을 제치고 당당히 ‘2008년 네티즌 브랜드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 책에는 단기간에 여행박사를 성공시킨 주역 신창연 대표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괴짜스러움과 쉬지 않는 열정, 톡톡 튀는 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괴짜를 넘어 창조적 인재를 꿈꾸다 21세기의 화두는 ‘상상’과 ‘창조’다. 기업에서도 CEO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상상력과 창조력을 기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국내 최고경영자들은 기업 발전을 위해 ‘괴짜 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83.9%가 ‘괴짜 기질이 기업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대답할 정도로 부정적으로만 인식되던 ‘괴짜’는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작지만 강한 여행사 여행박사 CEO 신창연도 그런 괴짜스러움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성공한 케이스다. 그는 해외여행은 돈 있는 사람들, 시간 많은 사람들이나 간다는 인식을 거침없이 깨고 ‘올빼미투어’를 출시, 여행박사 자체의 성공을 이루기도 했고 더불어 일본 여행 시장을 확대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또 기존 업체들의 관행이었던 팁과 옵션, 바가지 쇼핑을 과감히 없애며 일본과의 직거래를 통한 저가 여행 상품에 주력해 여행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라’, ‘모든 것을 철저하게 상식적으로 생각하라’, ‘일도 인생도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며 성공을 위해 맹목적으로 발버둥치는 현대인들에게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거침없는 입담과 기발하고 유쾌한 일화를 통해 보여준다. ‘열정’이 모든 것의 열쇠다! ‘불이 꺼지지 않는 사무실’, ‘직원이 사장처럼 일하는 회사’라는 여행박사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1,2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세 명의 직원이 일하던 여행박사 초창기부터 시작된 것이다. 현재 여행박사 직원은 250명으로 그 수가 훨씬 늘었지만 지금도 휴일이건 평일이건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은 사장이라고 할 정도로 열심이다. 사장이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강압적으로 일을 시키는 것도 아니다. 직원들이 그렇게 일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일이 좋아서, 일이 미치도록 하고 싶기 때문이다’. 직원들 스스로 미치도록 일하게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팀원과 팀장만 있는 단순한 조직체계, 팀장도 팀원의 투표로 뽑고, 능력으로 평가받는 합리적인 인사제도, 틈만 나면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고객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의 스트레스 지수가 최고라는 수치를 넘어서 주어진 일을 해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열정 바이러스’로 인해 직원들은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직원들의 열정 바이러스는 여행박사를 찾는 고객에게 전해져 여행을 다녀온 고객이 자발적으로 여행 후기를 올리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여행 노하우를 고스란히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여행 마니아가 여행박사 마니아가 된다. ‘열정’은 지루하고 일상적인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지치고 지겹다고, 반복되는 하루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열정’만 있다면 여행도 인생도 얼마든지 즐겁게, 재미있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2008년 네티즌 브랜드 대상 수상, 일본 여행 송객 1위 여행박사 괴짜 CEO 신창연의 역발상 성공노하우 ˚ 성공은 고객 만족에서 시작된다. ˚ 중간 도매를 생략하고 현지와 직접 거래한다. ˚ 여행사의 필수인 팁과 강제쇼핑, 옵션을 없앤다. ˚ 신문광고는 하지 않는다. ˚ 고객의 불평도 모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 직원은 가장 중요한 고객이다. ˚ 집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든다. ˚ 수평적 조직으로 팀장과 팀원만 존재한다. ˚ 승진도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 정해진 경영방침이나 사훈, 결재판이 없다. ˚ 일도 인생도 무조건 즐겁고 ‘Fun’해야 한다. ˚ 구질구질하게 100년 살기보다 즐겁게 10년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