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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진정한 매칭은 음악
오디오의 시작, 본인에게 솔직해지기
나는 어떤 소리를 좋아하는가?
내 귀가 원하는 소리
CD속 음악의 연주자, 스피커
스피커 선택의 ‘다르다’와 ‘틀리다’
소리의 중심, 파워 앰프
소리의 설계, 프리앰프
프리/파워 앰프의 조합
소리의 시작, 소스 기기
이상적인 예산 분배
당신이 찾는 소리는 바로 이것

제2장 The Long and Winding Road
꿈같은 상상과 냉혹한 현실
오디오 샵 방문 시에는
중고와 신품의 갈림길에서
중고/신품 선택 가이드
당신이 모르는 오디오 샵의 비밀
온라인 중고 오디오 장터
오디오 세팅의 포인트
오디오 세팅의 3요소: 공간, 전기, 진동
왜 공간인가?
오디오 세팅의 시작, 공간
아파트 거실의 비밀
마법의 스킬, 흡음
공간 세팅의 두 번째, 스피커와 공간
스피커 세팅의 흑마술, 토인 각 조절
원자력 건전지
왜 벽체 전원인가?
겨울이 싫은 다이나코씨
Garbage In, Garbage Out.
두 번째 마법, 접지
邪派의 ?技, 극성 맞추기
차폐 트랜스 Vs. AVR
DC 필터는 왜 필요한가요?
오디오용 멀티탭
스피커 스탠드 이해하기
마이크로포닉스와 그 해결책

제3장 Wonderful Tonight
내가 모니터 스피커의 기준이다
B&W에 흥겨움을 더했다
말러를 그대 품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위대한 음악, 거대한 소리
하이엔드의 시작
잘못 알려진 슈퍼스타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
현재 진행형 전설
올라운드의 정의
내가 너를 오디오 고수로 만들어주마

제4장 After Hours
왜 피씨파이 인가?
라즈베리 파이
헤드파이란?
브랜드별 특징
헤드폰 앰프
FAQ
오디오 켜고 끄는 순서
오디오 밸런스 확인법
오디오 좌우 채널 확인법
적절한 오디오의 수
여름철 오디오 관리법
비 오는 날 음악 듣기
ECM과 오디오
오디오 재테크

저자 소개

저자 : 한지훈
어릴 때부터 음악이 좋았고 늘 음악과 함께 살았다. 먹고 살기 위해 회사에 다니다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그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인생의 후반전을 재미있게 살기 위해 삽살개 두 녀석과 시골에 내려가 카페를 차리고, 지나가던 경찰차가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들를 정도로 신나게 음악을 듣고, 한 달에 열 손가락이 모자라도록 책을 읽고, 어느 날 갑자기 ‘Mr. Crowley’를 못 치고 죽으면 관 뚜껑에 못 박히는 소리 들을 때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마흔 넘어서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먹고 살기 위해 일간지와 웹진에 정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에 글을 올렸더니 왜 책으로 안 내냐고 성화였다. 책으로 내려고 원고를 썼더니 기존의 출판사 중에서는 저자의 완성도에 대한 욕심을 채워줄 출판사를 찾지 못해 홧김에 출판사를 차렸고, 홧김에 만든 출판사에서 홧김으로는 만들 수 없는 책을 만들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87쪽 | 188*250mm
ISBN13
9791195974306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 설명 참조

출판사 리뷰

“십여 년 전 오디오를 다시 시작할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김광호, 존슨앤드존슨 북아시아 대표)
“이 책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갈증을 해소해줬다.” (이성수, SM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본부장)
“그는 결국 오디오에 관한 바이블을 썼다.” (강명석, 아이즈 편집장)
“이 책은 오디오 가이드북이 아니라 오디오 투자 지침서이다.” (강창열,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대부분의 독자가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주대원, 가야치과병원 원장)

구독자 수 3천여 명의 인기 블로거 한지훈이 말하는 오디오 이야기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

오디오 업계에 횡행하는 미신
“디지털 케이블을 바꿨더니 음질이 좋아졌다.”, “50년대 진공관에는 50년대의 공기가 들어있어 그 시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디오를 통해 좋은 음질을 들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책을 볼 때 종종 찾아보는 말이다. 이 중에는 책을 몇 권씩 낸 오디오 전문가가 한 발언도 있고, 심지어는 미니 기기의 배터리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는 농반진반의 글마저 떠돌아다닌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소리를 좋게 한다는 이유로 국가기관의 인증조차 거치지 않은 액세서리가 수백만 원대에 팔려나가는 일도 허다하다. 정말 이것은 사실일까?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 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강의했던 이 책의 저자 한지훈은 이런 오디오 업계의 풍토에 대해 이렇게 단언한다. 오디오 업계와 평론가, 그리고 자신이 가진 제품이 최고라고 믿고 싶은 일부 소비자들이 결합해 오디오에 관한 허무맹랑한 미신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오디오는 전기, 진동, 공간이라는 물리적 요소들의 영향을 받는 과학이고,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음악이라는 예술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케이블에 수백만 원씩 쓰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던 소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오디오의 선택에 대해 공학적인 이론을 토대로 그것이 듣는 사람의 음악에 미치는 영향을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전기에 대한 이론을 통해 왜 같은 앰프와 스피커라도 조합하는 기기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지 설명하고,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오디오라 할지라도 그 제품이 가진 성향과 듣는 사람이 듣고자 하는 음악이 다르면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한다.

오디오 입문자 및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가 1장에서 오디오 기기들의 개괄적인 내용과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는 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법부터 설명한다.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아야 원하는 오디오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는 독자가 원하는 소리에 어울릴 법한 오디오들을 두루 설명하고, 1장 마지막에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독자가 찾는 스피커를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2장에서는 그렇게 찾은 오디오를 공간, 전기, 진동 제어의 관점에서 세팅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아무리 비싼 오디오라도 아파트 거실에서 만족스러운 소리를 얻기 어려운 이유, 오디오에서 왜 전기가 중요한지, 어떻게 해야 비싼 방음공사를 하지 않고서도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최소화시키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독자들이 이런 지식을 쌓은 뒤에는 3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성향의 소리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주는, 1장의 마지막에서 선택한 스피커들에 관한 설명과 그 스피커에 어울리는 앰프와 소스 기기, 그리고 어울리는 음악 장르에 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PC-FI와 헤드폰 및 이어폰에 대한 정보와 오디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거나 유용한 팁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제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입문자 및 초보자도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수긍할만한 비용으로 듣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 업계를 향한 거침없는 사이다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가 흥미로운 것은 세밀한 지식과 거침없는 발언의 독특한 결합이다. 저자는 미신의 영역에 있던 소재들을 과학의 눈으로 다루면서 각종 이론을 통해 이를 증명하는 한편, 지금까지 오디오 업계에서 쉬쉬했던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왜 오디오 액세서리들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팔리는지, 오디오의 중고가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자신이 가진 기기들을 호평해 가격을 올리는 일부 평론가 등의 행태가 유머까지 곁들여지며 표현돼 있다. 문자 그대로 미신의 영역을 깨뜨리고, 그 뒤에 있는 진실을 캐낸다.

하지만 논쟁을 유발하는 주제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학을 건드리면서도 결국 이 모든 것이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는 중심을 놓치지 않는다. 3천 명이 넘는 블로그 독자를 자신의 팬으로 만들고 유력 일간지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을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술술 읽히는 저자의 편안한 문체와 오디오에 입문하고자 하는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한 쉽게 풀어쓴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오디오에 대한 이해로 시작해 음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결국, 음악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가 기존의 오디오 관련 서적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오디오의 소리에 관해 설명하는 예로 수많은 음악이 소개되는 것은 물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클래식부터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추천 음반들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오디오는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장인정신의 결과물
펼치면 저자가 좋아하는 앰프의 포스터가 되는 책 겉표지, 저자가 직접 인쇄를 감리하며 올 컬러로 인쇄한 책의 완성도는 그 자체로도 하나의 명품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폰트 하나, 색상 하나, 레이아웃 하나까지도 모두 왜 그래야 했는지,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싶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저자는 기존의 출판사에서는 저자가 원하는 책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직접 출판사를 차리기까지 했다. 저자는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험난하기 그지없는 독립 출판의 길을 택했고, 그런 저자를 돕기 위해 웹진 아이즈의 강명석 편집장과 잡지 페이퍼의 전사섭 사장이 팔을 걷고 나섰고 그렇게 『오디오는 미신이 아니다』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들 뒤에는 그들을 응원하는 수많은 독자가 있었다. 저자는 겉표지에 그들의 이름을 표기하면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이 책은 원하는 소리를 듣는 오디오를 찾아 나가기 위한 개론서이자 그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하는 전문 서적이며, 오디오와 음악에 애정이 가득한 마니아의 기록물이기도 하다. 오디오에 관해 한글로 쓰인 단 한 권의 책을 골라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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