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27,500
19 22,300
YES포인트?
230원 (1%) 마니아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최대 2,000원 즉시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음반소개

디스크

CD 1

  • 01 L. Delibes : 음 꽃[音花]으로 물드는 테라스 ? 'Sous le dome epais' from Lakme
  • 02 G. Puccini : 쪽빛 바다 요람 ? 'Humming chorus' from Madama Butterfly
  • 03 Han Chang Wook : 오래된 자장가 ? '섬 집 아기' from Old Port
  • 04 C. Debussy : 춤추는 피아노 ? 'En Bateau' from Petite Suite
  • 05 F. Schubert : 아지랑이 ? 'Fr?hlingstraum' from Winterreise
  • 06 W. A. Mozart : 달님 몰래, 음 별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어린 요정의 담요 속 ? 'Adagio' from Quartet for flute, violin, viola & cello KV. 285
  • 07 P. Mascagni : 하프 소리가 나는 피아노 ? 'Intermezzo' from Cavalleria Rusticana
  • 08 Han Chang Wook : 마음 연못 ? '나뭇잎 배' from Old Port
  • 09 A. Vivaldi : 지난 겨울 이야기 ? 'Largo' from Le Quattro Stagioni - L'inverno
  • 10 A. Borodin : 노래하는 별꽃 ? 'Notturno' from String Quartet No. 2
  • 11 F. Schubert : 별의 목소리 ? 'Nacht und Traume'
  • 12 T. Albinoni : 라르고 흔들의자 ? 'Largo' from Concerto oboe and piano Op. 9, No. 2
  • 13 J. S. Bach : 사랑의 삼원색 ? 'Largo' from Concerto 2 Violins

아티스트 소개 2

작곡한창욱

관심작가 알림신청
 

Han Changwook

작곡가 한창욱은 어느 날 문득 통 튀어 올라 내 삶에 들어왔다. 그의 통통거리는 말투와 웃음 역시 흥에 겨워 톤을 높이다가 어느 순간 에코우를 만들면서 사라지는, 한창욱과의 그러한 기억들은, 계절이 바뀔 때 통통통 장난스럽게 문을 두드리곤 한다. 기억이란 리듬을 만든다. 이 앨범의 ?카니발의 아침?과 ?파반느? 역시 나에겐 어떤 예정된 리듬처럼 찾아왔다. 십수년전 오랜만에 해후한 친구와 비디오테잎으로 ‘흑인 올페’를 보다 취하여 잠들고 말았지만 ?카니발의 아침?만은 끈질기게 남아 어느 순간 내 속에서 그 친구의 우울한 눈빛과 함께 통 튀어오르곤 한다. ?파반느?역시 스물 몇
작곡가 한창욱은 어느 날 문득 통 튀어 올라 내 삶에 들어왔다. 그의 통통거리는 말투와 웃음 역시 흥에 겨워 톤을 높이다가 어느 순간 에코우를 만들면서 사라지는, 한창욱과의 그러한 기억들은, 계절이 바뀔 때 통통통 장난스럽게 문을 두드리곤 한다.

기억이란 리듬을 만든다. 이 앨범의 ?카니발의 아침?과 ?파반느? 역시 나에겐 어떤 예정된 리듬처럼 찾아왔다. 십수년전 오랜만에 해후한 친구와 비디오테잎으로 ‘흑인 올페’를 보다 취하여 잠들고 말았지만 ?카니발의 아침?만은 끈질기게 남아 어느 순간 내 속에서 그 친구의 우울한 눈빛과 함께 통 튀어오르곤 한다. ?파반느?역시 스물 몇 시절 사모해 마지않았던 그녀가 좋아했던 포레의 곡들(주로 레퀴엠을 선곡하긴 했지만) 중 하나이기도 했다. 두 곡 모두 피아니스트 전송이의 담담한 터치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통 튀어 오르며 건반들이 연미복을 입은 그리운 사람들이 되어 가볍게 발끝을 통통거리며 춤을 춘다. 다른 곡들 역시 문외한인 나에겐 ‘통통거린다’는 표현 외엔 뭐라 말할 수 없다.

작곡가 한창욱. 그의 ?섬집 아기?이후 오랜만에 또 하나의 통통거리는 리듬으로 기억될 음반이 될 것 같다. 하기사 우리 삶은 거대한 리듬 아니겠는가.

글. KBS 박성용 PD

한창욱의 다른 상품

연주강신태

관심작가 알림신청
 
피아노 연주자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매일
2010년 05월 14일
시간/무게/크기
110g | 크기확인중

제작사 리뷰

강신태라는 피아니스트는 아주 독특한 페달링과 터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오디오가이 레코드에서 발매한 "JUXTAPOSITION"음반의 녹음 작업 때 처음 그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레코딩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로써 정말 무수한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해보았지만 이것은 내가 그 동안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피아노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이 음반에서는 각 곡마다 미묘하게 피아노의 음색이 다르게 들립니다. 음색의 이러한 변화는 녹음의 세팅이나 프로세서를 달리하여 인위적으로 소리를 가공한 탓이 아닌, 감성이 담긴 손 끝이 공기를 가르며 피아노의 건반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의 터치, 그리고 지극히 섬세하고 세심한 페달링만을 이용해 피아니스트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것입니다. 녹음장소였던 장천아트홀은 넓은 공간에 비해 그리 울림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음반에는 아주 풍부한 울림의 피아노 사운드가 담겨있습니다. 세심한 페달링으로 오른손의 중요한 음 하나하나에만 서스페인 페달이 동작. 왼손에서의 표현은 따뜻하며 음의 여음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피아니스트가 소리를 콘트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마이크만을 통해 담아낸 지극히 순수한 피아노 소리로, 컴프레서나 리버브등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피아노에 앉아 있는 아티스트들 바로 정면에서 바라보는 듯한 이 시선은, 또 하나의 예술가적 감성을 지닌 두개의 마이크, 그리고 홀 무대 내부의 울림을 담기 위한 다른 두개의 마이크가 서로 믹스되어 이루어낸 것 입니다. 이 마이크들을 통한 소리가 레코더에 담기고, 담긴 소리는 스피커라는 물리적 변환기를 통해 다시 공기를 움직여 우리의 귀로 전달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내가 좋아하고 동경하는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홀로 연주하는 소리를 무대 바로 뒤의 음향조정실에서 듣는 것과도 같은, 무대와 조정실을 이어주는 작은 문을 반쯤 열어두고서 목소리를 낮추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것과 흡사한,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나의 음악과 소리를 들어야 한다" 고 강요를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열린 문틈 너머로 듣게 되는 이 아련한 느낌. 이러한 녹음 당시의 느낌을 이 음반에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티스트가 연주한 음악의 감정. 음 하나하나에 담긴 그 마음이 이 음반을 통해서 여러분들께도 전달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글/ 최정훈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2,300
1 2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