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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폰케이크를 자르는 무타와 바론을 보며 하루가 말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재미있겠다. 나도 뭔가 도울게." "흐음, 돕는 것도 좋지만 말이야, 하루." 바론이 말했습니다. "네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시간을 제대로 살수 있을지 생각해 봐. 그것이 가능하다면 무서울 것은 전혀 없으니까." "응." 왠지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는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똑똑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 pp.4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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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름답군. 그야말로 룬의 신부로 잘 어울려."
"죄송하지만, 결혼 얘기는 좀‥…." 하루는 고양이 대왕의 결혼 제안을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는 데다가 왕자님은 고양이잖아요? 제가 고양이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그건 걱정 마십시오." 나토리가 말하자 고양이 대왕도 빙그레 웃었습니다. "넌 벌써 고양이가 되었어." "네?" 하루는 거울을 보았습니다. --- pp.66-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