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角帽의 中學
傷處를 주는 少年들 將軍의 自決 亂世의 倫理 反骨의 싻(芽) 擧手敬禮 少年과 大將 脫落者 술과 妓生 誘惑의 밤 約束의 意味 비속을 달리다 矛 盾 어느 先輩 女人의 情 決鬪의 江邊 握 手 첫 사랑 誘惑의 손 新制의 봄 봄날의 숲속 勇氣있는 아이 라이벌 疑 惑 두갈래의 냇물 맨발의 少女 附 錄 |
Takeo Tomishima,とみしま たけお,富島 健夫
|
“어! 무슨 책이 뭐 이래. 한자투성이잖아! 그래도 내가 아는 한자가 있긴 있네.”
첫 페이지를 들쳐보고 난 어느 학생의 말. 책의 맨 뒤에 붙어있는 부록에서 한자를 찾아 가면서 첫 페이지를 읽어 본다. 그리고 다시 2페이지도 마찬가지로 해서 읽어 본다. 3페이지로 넘어간다. 첫 페이지에서 찾아 본 한자가 나온다. 익힌 한자니까 그냥 읽어 넘어간다.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잖아! 재미있는데.” 이것이 이 책을 읽어본 대부분의 학생들의 말이다. 진짜 별거 아니다. 폐사는 출판사상 처음으로 한글·한자 겸용의 소설책을 꾸며 보았다. 책이 책장에서 잠을 자는 책이 아니고 항상 책상 위 어느 한곳에서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 생각하기에는 일대 모험이다. 소설 출판사상 최초, 하나의 작품으로서 이 책을 출간한 것이기도 하지만, 너무 생소하고 엉뚱한 생각이고 보니 용기라고 보기보단 모험이라 하는 편이 타당할런지도 모르겠다. 일본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2000여자를 공부하기 때문에 이런 책은 막힘없이 읽는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 과연 읽을 수 있을까? 우리의 교육역사에서는 한때 한자 무용론이 있어서 한자를 배우지 않는 세대가 있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일부, 금릉언덕에서의 연가 상하권, 2부, 사랑과 꿈과 이승과 상하권, 3부, 와세다의 멍청이들 상하권, 4부, 학생작가들 상하권, 5부, 인생, 오로지 전진 뿐 상하권, 전체 10부작으로서 수록되어 있는 한자 수는 전권에 걸쳐 대략 1700여자이다. 요즈음 한자 학원이 많이 개설되고 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학원 못지않은 한자공부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들도 애들의 공부를 가르치는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