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전쟁 교사자 - 괴벨스
2. 2인자 - 괴링 3. 집행인 - 히믈러 4. 대리인 - 헤쓰 5. 건축가 - 슈페어 6. 후계자 - 되니츠 |
|
히믈러도 자신과 자기 휘하의 근위대에 맞는 짧은 문구를 생각해 냈다. 그 문구는 매우 겸손하게 들렸으며, 비록 이 문구가 옛 프로이센의 글을 표절한 것이기는 했지만, 이를 통해 그가 가톨릭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존재한다"라는 것이 그 문구였다. 히믈러는, 룀이 조롱하듯이, 비굴한 "숭배자"만은 아니었다. 그는 또한 영리한 전술가였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남의 눈에 띄지 않게 권력 획득을 위한 가장 적합한 조치를 취했다. 그것도 적시에.
히믈러가 친위대장에 취임한 후, 친위대가 히틀러 정적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역할을 하려고 했는지 그 의도가 드러났다. 히틀러에 반대하는 모든 저항을 무력화 시킨다는 것이 자신의 큰 목표였다는 사실을 그는 1934년 신년 기념사를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우리 앞에 놓인 가장 절박한 과제들 중의 하나는 드러나거나 감추어져 있는 적들, 총통과 국가사회주의 운동에 모든 적들을 적발해서 해치우는 것이다." 이 시기에 친위대와 그 수장 하인리히 히믈러는 강력했던 돌격대의 그늘에서 오래 전부터 벗어나 있었다. 1928년 말 200명이었던 대원 수는 이듬해 천 명으로 다섯 배가 늘었다. 그 뒤 1934년 6월, 대원 수가 5만 명이 될 때까지 해마다 두 배씩 인원이 늘었다. --- p.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