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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
제1장│비밀을 찾아 다시 북경으로 제2장│하락상을 얻다 제3장│청사가 다시 목숨을 앗아가다 제4장│장군포를 피로 물들이다 제5장│인연은 끝나고 제6장│호랑이굴로 걸어 들어가다 제7장│안개가 봉적산을 가득 채우다 제8장│도화원 제9장│나라는 망해도 산천은 의구하고 제10장│검은 그림자의 출현, 음산한 반씨 고택 제11장│명귀를 찾아, 대륙납거미가 혈거하다 제12장│하락상, 그 안에 담긴 교묘한 오행술 제13장│갑골당, 눈물 속에 백년 가게의 문을 닫다 제14장│어둠 속 원한이 폭우가 되어 몰아치다 제15장│수많은 새떼가 안양을 습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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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부께서 살아 계실 때, 수하의 사부에게 말씀하셨네. 곤충소환사 전체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다섯으로 나누어 5대 곤충소환사로 하여금 각기 맡은 비밀을 지키게 했다는 거야. 각 문파의 비밀을 다 밝혀내야 곤충소환사의 최종 비밀을 알 수 있는 거지.”--- p.44
피후들은 실크로드를 지나는 상단을 자주 습격해 백골만 남겨놓곤 했다. 피후의 형체는 사람과 흡사해 야밤에 습격을 받으면 사람인지 귀신인지 알지도 못한 채로 순식간에 피바다가 되었다. 이에 《신당서(新唐書)》에서는 “실크로드 북쪽 길은 한 방울의 피도 귀신을 부른다”고 했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는 상단은 행여 몸에 상처가 있는지 샅샅이 조사하곤 했다.--- p.47 “나리, 시국은 혼란스럽고, 정부는 무능하고, 관리와 상인이 결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구들이 침입하니, 나라 안팎으로 우환이 끊이질 않습니다. 일본인들이 곤충소환의 비밀을 얻게 된다면 그 결과는 끔찍할 겁니다. 반 나리께서 잘 보관해주십시오. 절대 일본인들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입니다!”--- p.118 반준은 고개를 저었다. 조금 전 오존이 아내를 죽이던 모습을 본 그는 도무지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목파 곤충소환사들은 도가의 중용을 추구했기 때문에, 다른 곤충소환사 일족들이 몰락할 때도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도광양회(韜光養晦)’에 중용의 정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구차하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p.192 “파오! 파오! 어서 일어나!” 금용이 파오를 흔들었다. 파오는 꼬마 주인의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앞발로 힘겹게 몸을 지탱한 후 뒷다리로 버티고 일어났다. 그러나 온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다시 바닥에 고꾸라졌다. 파오가 고개를 들고 입을 커다랗게 벌린 채 ‘우! 우!’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쉬움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파오의 울음소리에 금용은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 p.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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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소환사를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화파 ? 토파 ? 수파 가문의 후계자들과 함께 금무상의 행방을 좇아 하남 안양으로 향하던 반준은 금파 곤충소환사들이 가문의 비보를 숨기기 위해 각각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이용해 만든 보물 상자인 ‘하상(河箱)’과 ‘낙상(洛箱)’을 얻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청 황실의 후손 애신각라 경년을 만나 곤충소환술에 얽힌 충격적인 역사에 관해 듣는다. “사실 황가에는 ‘전란이 일어나면 곤충소환사가 출현하고, 곤충소환사를 얻으면 천하를 얻을 수 있으며, 30년이면 반드시 주인이 바뀐다!’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한(漢) 왕조를 연 한신(韓信)의 ‘명수잔도 암도진창(明修棧道 暗渡陳倉)’의 계책, 당 태종의 돌궐 정복 같은 역사적 사건 뒤에는 늘 곤충소환사가 존재했다. 반준은 경년을 통해, 역사 속 군주들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곤충소환사들을 이용했지만 승리를 거둔 뒤에는 위협이 될까 두려워 그들을 학살하고 관련 기록을 모두 삭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만난 금파 소환사 금무상에게서 소환사 일족과 청 황실에 얽힌 비극적인 이야기를 듣고, 곤충소환사의 비밀을 노리는 세력이 일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각 세력의 음모가 뒤얽히고 배신과 반전이 거듭되면서 반준은 곤충소환술의 진실에 한 발 한 발 다가가기 시작한다. 추천사 중국 웹소설계를 뒤흔든 월 1천만 클릭의 미스터리 소설. ―[중궈주오지아왕] 곤충에 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초대형 장편소설. ―[중궈타이완왕] 월 조회수 1천만 건의 화제의 미스터리 소설! ―[펑후앙왕] 『소환사』는 일상 가까이에 있는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중씬왕] 스릴과 자극, 예상치 못한 상상력, 연이어 나타나는 장애물, 흥분 등은 미스터리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이런 조건이 잘 갖춰졌을 때 그 책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마련이다. 각종 절기를 가진 5대 가문에 관한 이야기와, 순식간에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곤충, 이런 곤충들을 조종하는 소환사들의 이야기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독자 幸福的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