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를 쓰며
1.하늘 자손이 세운 나라 2.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 3. 고구려와 백제는 한 핏줄 역사 읽기 우리 땅에 세워진 나라들 4. 신라인의 기개를 떨친 사람들 5. 내 짝은 어디에? 6. 귀신을 부린 사람 7. 지혜로 세상을 얻다 역사 읽기 다른 터전 다른 문화, 삼국 8. 꿈은 이루어진다 9. 천하를 평화롭게 10. 꽃보다 화랑 11. 기회를 만든 사람들 역사 읽기 막 내리는 삼국과 통일 신라 12. 위기를 극복하고 13. 용은 사람을, 사람은 용을 돕다 14. 새 시대를 향하여 역사 읽기 후삼구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 15. 세 나라, 불교를 받아들이다 16. 신통한 스님 이야기 17. 탑 안에 부처 있다 18. 살아서 부처가 되다 19. 부처의 마음을 움직이다 20. 하늘도 감동한 효성 역사 읽기 삼국의 불교문화 『삼국유사』 깊이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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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길을 찾다,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시리즈의 첫 책 『징비록-역사에서 길을 찾다』에 이은 두 번째 책 『삼국유사-잃어버린 역사를 찾다』가 출간되었습니다. 고전은 “예전에 쓰인 작품으로, 시대를 뛰어넘어 변함없이 읽을 만한 가치를 지니는 것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에서도 ‘재미’나 ‘읽을 가치’보다 “어렵겠다, 고루하다.” 같은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고전 중에서도 인문이란 말이 붙으면 그런 느낌은 더욱 강하게 다가옵니다. 어렵고 고루하고 재미없는 인문 고전을 두고, 어떤 경영인과 정치인은 “논어”에서 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100권의 권장 도서를 선정하여 읽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한 대학교는 4년 동안 읽을 인문 고전 100권을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세계를 보는 눈, 인간을 보는 눈, 현실을 보는 눈, 문화와 경제를 보는 눈을 가르쳐 주는 것이 고전이니, 안목을 넓히고 통찰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문화 경제 모두에 고전 공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개정된 교육 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목에 '고전' 과목이 신설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고전을 읽어야 할 당위적 이유는 충분한데,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전을 읽으면 사고의 깊이가 생길까? 혹은 교육 명목만으로 고전을 읽을 때 삶의 방향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고전에서 찾아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비록 인문 고전을 당위적 이유로 읽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손에 잡은 책을 놓지 않고 끝까지 읽는다면, 그래서 다른 책도 읽어 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인문 고전 읽기는 꽤나 성공한 셈입니다. 인문 고전에서 나를 찾고,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어 읽는 재미를 느꼈다는 뜻이 되니까요.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시리즈가 바로 그런 책입니다. 인문 고전에서 재미를 찾고, 한층 더 깊이 있는 인문 고전 읽기로 발돋움할 디딤돌과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줄거리만을 전달하지 않고, 옛사람들의 시선에서 현재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고, 내일을 만들 생각의 싹을 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룻밤에 읽는 인문 고전] 시리즈는 원문에는 충실하나 하룻밤에 완독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다시 썼습니다. 해설을 하기 보다는 읽는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시대 상황이나 역사적 정보를 첨부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인문 고전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정보까지 있습니다. 본문 밑에 어려운 관직명 등은 간단한 해설을 달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발랄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고전을 끝까지 읽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