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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신암행어사〉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 한국 대표 만화 콤비인 윤인완&양경일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악마와 변호라는 색다른 소재를 가지고 찾아왔다.
인간을 좋아하고 인간계 관찰하기를 즐기는, 전혀 악마답지 않은 악마 쿠카바라는 착한 성품 탓에 가지고 있던 모든 힘을 빼앗기고 마계에서 추방당한다. 마계로 돌아갈 힘을 얻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작전명 ‘디펜스데빌’. 즉 변호사가 되어서 죄인의 무고함을 입증시키고 그 대가로 악의 힘의 원천인 ‘다크 매터’를 회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크 매터’를 노리고 찾아오는 사신들의 집요한 추적 때문에 변호가 결코 만만하지만은 않은데…. 다양한 소재를 재해석하여 흥미진진한 판타지로 엮어내는 이야기꾼 윤인완과 섬세하면서도 힘찬 그림체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만화가 양경일.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콤비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2001년 〈신암행어사〉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다. 이 작품은 슬램덩크 작가로 유명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추천을 받기도 했으며, 한일 공동 영화도 제작·상영했을 만큼 큰 인기를 거두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8년 뒤, 한국인 만화가로서 최초로 일본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디펜스데빌〉을 연재하게 되었다. 한국인 만화가 최초로 일본 만화잡지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가 결정된 것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 〈디펜스데빌〉. 일본 현지에서는 이미 수려한 그림체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인기 몰이 중이다. 드디어 한국에서 선보이게 된 〈디펜스데빌〉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