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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초판본 도입부에 대한 주석과 해설 제1부 플랜랫드의 세계 1 _ 플랫랜드의 본질 2 _ 플랫랜드의 기후와 주택 3 _ 플랫랜드의 주민들 4 _ 여자들 5 _ 우리가 서로를 인식하는 방법 6 _ 시각으로 인식하는 방법 7 _ 불규칙 도형 8 _ 옛 사람들의 색채 관습 9 _ 보편 색채 법안 10 _ 색채 반란 진압 11 _ 성직자 12 _ 성직자의 가르침 제2부 다른 세계들 13 _ 라인랜드의 환영을 보다 14 _ 플랫랜드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실패하다 15 _ 스페이스랜드에서 온 이방인 16 _ 이방인이 스페이스랜드의 미스터리를 설명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하다 17 _ 구가 말로 설명하려다 실패하고 결국 행동으로 보여주다 18 _ 내가 스페이스랜드에 오게 된 방법과 그곳에서 본 것들 19 _ 구가 스페이스랜드의 다른 미스터리를 보여주었지만 나는 여전히 더 알길 원했고, 그로 인해 무슨 일이 생겼는가 20 _ 구가 환영 속에서 나를 격려하다 21 _ 손자에게 3차원 이론을 가르치려 했으며 모종의 성과를 두다 22 _ 다른 방법으로 3차원 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가 나타나다 편집자의 에필로그 보충주석 부록: 비평과 작가 소개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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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애벗 애벗의 《플랫랜드》는 구球의 안내로 3차원 공간의 미스터리한 현상을 접하게 된 2차원 세계의 주민인 한 사각형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1884년에 처음 출간되었기 때문에 지금 이 책을 읽는 우리로서는 빅토리아 시대의 관습이나 단어, 당대 사람들은 분명하게 알아차렸던 역사적 암시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 판본에서는 현대의 독자들이 이 고전 풍자소설의 ‘많은 차원들’을 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서문」중에서
“뾰족한 각을 지닌 하층민이 예외 없이 모두가 희망과 야망을 전혀 가질 수 없다면 그들은 수시로 반정부 폭동을 일으킬 테지요. 그러는 가운데 지도자를 발굴해 수적으로나 힘으로, 심지어 동그라미의 지혜로도 당해낼 수 없을 만큼 우세해질 게 분명해요. 하지만 지혜롭게도 자연법칙은 이렇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동자 계급의 지능과 지식과 미덕이 커질수록, 그들을 물리적으로 두려운 존재로 만드는 뾰족한 각의 크기도 점점 커져서 비교적 해가 없는 정삼각형 각에 가까워지도록 말이죠.“--- p.44 “플랫랜드의 계급화된 사회는 엄격하게 계층화된 19세기 영국사회를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한 것이다. 소설가 헨리 제임스는 〈한여름의 런던〉(1877)이라는 에세이에서 “영국사회가 기본적으로 계급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고 언제나 그래 왔던 현실이다. … 삶의 세세한 측면들 중에서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우리에게 폭로하지 않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라고 진술하고 있다(제임스 1905, 158).”--- p.39 “이렇게 저는 단 한 사람도 개종시키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새 천 년의 계시는 저에게 공연한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어쩐지 저는 이 회고록이 어떤 방식으로든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인류의 생각 속으로 찾아 들어가, 제한된 차원에 틀어박혀 있길 거부하는 반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만 같은 희망을 품고 살아간답니다.“--- p.286 “플라톤의 동굴 속에 있는 죄수처럼 플랫랜드의 사람들은 그들이 감각적으로 인식하는 세계만이 유일하게 가능한 세계라는 믿음, 즉 ‘차원적 편견’에 구속되어 있다. 각 도형이 ‘알고 있는’ 희미한 현실들은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이 편견 때문에 흐려진다.” --- p.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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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세계에서 4차원을 꿈꾸다
수학적 상상력이 가득한 소설 플랫랜드 2차원 세계에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어떨까? 플랫랜드 세계를 살아가는 주인공이 0차원, 1차원, 3차원을 경험하면서 공간과 차원의 신비를 깨닫는 이 소설은 19세기에 출간된 이래 많은 과학자들의 격찬을 받아왔다. 직선과 평면의 존재들로 이루어진 2차원 플랫랜드에는 높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위쪽’이 있을 수 없다. 이곳에는 중력이 아니라 남쪽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고, 도형의 각이 많을수록 지능이 높아진다. 이렇듯 2차원 세계에 대한 치밀한 묘사는 우리를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이끌며, 고차원 공간을 심도 있게 탐구해볼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역시 플랫랜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차원에 한정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함으로써 그 틀을 벗어나도록, 더 넓은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독려한다. 플랫랜드를 이해하기 위한 네 가지 차원들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 없이 플랫랜드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힘든 일이다. 공간과 차원에 관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플랫랜드의 세계는 분명 수학 이상의 것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조물이기 때문이다. 주석과 해설에서는 이를 낱낱이 해부하며, 깊이 있는 독해를 위한 네 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기하학적 용어들로 표현된 갖가지 은유를 탐색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사회적 위선이 만연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관한 풍자를 살펴보아야 하고, 무지에서 벗어나는 주인공의 여정과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마지막으로 군데군데 숨겨진, 셰익스피어나 다른 작가에게 빌려온 말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도서관협회 주관 초이스매거진 선정 최고의 책 풍부한 자료가 가득한 궁극의 해설서 주인공의 이름은 왜 사각형일까? 플랫랜드 사람들도 눈이 두 개일까? 이번 주석판은 소설을 읽으며 생길 법한 소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은 물론이고, 하이퍼큐브나 섭동 같은 수학 개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소설 속 표현들이 암시하는 것들을 속 시원하게 풀이해 앎의 재미를 더한다. 내용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서문과 부록을 통해 플랫랜드가 출간되기까지의 에피소드와 역사적 배경, 소설에 대한 비평과 연구 동향 등 방대한 자료를 소개한다. 특히 저자인 에드윈 A. 애벗에 관한 귀중한 자료들이 제시되어 있다. 플랫랜드를 다시 읽는 독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이 책은, 처음 읽는 독자들과 수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도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추천사 “사시사철 푸르른 매력을 발산하는 영원한 고전” _ 바네시 호프만(물리학자) “공간의 여러 차원을 인식하는 방법을 가장 잘 소개한 작품” _ 아이작 아시모프(SF작가) “가장 창의적이며 즐겁고 감동적인 수학 작품 중 하나” _ 워싱턴 포스트 북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