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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당신은 시선과 관계에 자유로운가
1장 일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Work Management 2장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남자는 필요 없다 Love Management 3장 진짜 친구는 내 남자에게 꼬리치지 않는다 Friend Management 4장 이제는 나만을 위한 집을 가질 때 Home Management 5장 더 이상 가족을 위해 살지 마라 Family Management 6장 집을 나서면 무엇이든 얻는 것이 있다 Event Management 7장 건강만이 끝까지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Health Management 에필로그_당신이 가장 빛나는 시기, 바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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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나 가족, 또 다른 누군가에게 휘둘리는 삶은 인생 자체를 수동적으로 만든다. 그렇게 살다보면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치고, 종국에는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허무감만 남기 쉽다. 나이는 먹어가고, 나름대로 자신이 선택한 일에서 자리도 잡아가고 있는데 어렵사리 쟁취한 나만의 자유를 왜 마음껏 누리지 못할까. --- p.7
아무리 끔찍한 직장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훨씬 낫다. 직장은 폭풍우를 막아주는 방패막이가 되고, 더 나은 직장에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며, 집안 어른들이 땅이 꺼져라 내쉬는 한숨 소리를 잠재워준다. --- p.23 남자 상사들은 아버지와 남자 친구의 모습이 미묘하게 뒤섞여 있으며 보통 양쪽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인다. 남자 상사들은 당신의 가녀린 손가락 하나에 움직이지만 가금은 부당하게 행동하며 발작을 일으킨다. 그래도 남자 상사들은 꽁하니 원한을 품은 여자 상사와는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요리하기가 훨씬 간단하다. --- p.35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남녀 나이 차에 대한 공식이 있다. 연상일 경우, 당신의 나이 곱하기 2 빼기 7이다. 연하의 경우, 당신의 나이 나누기2 더하기 7이다. 만약 당신이 스물여덟 살이라면, 위로 마흔아홉 살에서 아래로 스물한 살까지 가능하다. 여기엔 침대에서 내 남자라고 느끼는 친밀감부터 양육 문제까지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 p.41 술 먹고 하는 통신은 결코!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지 않는다. 종종 예측 가능한, 가장 끔찍한 시나리오는 묵묵부답. 작업남이 당신의 문자나 메일에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 것이다. --- p.68 나에게 꽤 많은 플라토닉 남친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가벼운 스킨십조차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그와 알몸으로 있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일단 그와의 관계가 선을 넘으면 절대 예전으로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 --- p.117 진짜 친구(Genuine Girl Friend)는 약간 덜 미더운 남자들과는 달리, 아무리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더라도 당신이 눈독 들인 상대에 대해 불필요한 관심은 끊는다. --- p.142 벌거벗고 돌아다닐 자유,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자유, 마음껏 욕실을 어지럽힐 자유는 평생 그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싱글만의 특권이다. --- p.171 부모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아직 시집가지 않은 딸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당신이 싱글이라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정면으로 맞서기 전까지, 가족들은 당신을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한다. --- p.190 게으르고 눈치 없는 인간이 되란 말이 아니다. 가족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대신 선을 확실히 그어야 한다. 가족에 대한 죄책감을 짊어지면 질수록, 더욱더 끌려다니게 된다. (중략) 가족이란 명절 때만 반짝 같이하는 존재가 아니라 평생을 같이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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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의 여성들 중에는 케이블채널 tvN의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의 골수팬들이 많다. 왜일까? 시즌제 드라마 역사를 다시 쓸 만큼 인기가 높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30대 초반의 싱글녀, 영애씨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30대 싱글녀를 대표하는 주인공 영애씨는 직장에서, 연애에서, 가족 관계에서 겪는 시시콜콜하지만 현실감 있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과 연애에 대한 스트레스, 직장에서 겪는 상사와의 스트레스, 늘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가족, 즐거움과 섭섭함을 동시에 주는 친구 관계를 영애가 어떻게 다스리고 극복하는지를 지켜보며 싱글녀들은 울고 웃는다.
시선과 관계에 자유로운 삶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싱글녀인 이상 시선에 자유롭기는 사실상 힘들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라는 얄팍한 변명 뒤에는 뚱뚱하다는 말을 듣기 싫어 매번 다이어트에 열중하고, 남들 앞에 꿀리기 싫어 12개월 할부로 명품 가방을 구입하는 모습이 숨어 있다. 점차 잦아지는 친구의 결혼 소식에 괜히 부러운 마음도 들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점점 꺼려진다. 도대체 만나는 사람은 있냐며 결혼에 대해 압박해오는 가족과 친척의 눈초리가 불편해 아프다는 핑계로 나 홀로 명절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는 누군가의 시선에 구애 받거나 휘둘리는 삶은 인생 자체를 수동적으로 만든다고 경고한다. 몸과 마음은 점점 성숙하고, 나름대로 자신이 선택한 일에서 자리도 잡아가고 있는데 괜히 누군가의 눈치를 보다 어렵사리 쟁취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것은 바보짓이라 충고한다. 여자 나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은 인생의 화룡점정이며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라 더 이상 가족에게 매달릴 필요도 없고, 자신을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울며불며 매달리기 보다는 주변에 있는 남자들을 꾸준히 어장 관리함으로써 연애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다. 『나를 위해 산다는 것』은 지금껏 누군가에게 휘둘리며 스스로 누리는 삶의 소중함을 망각한 채 살아온 싱글녀들에게 `나를 위한 진정한 삶의 자유와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혹은 스스로에게 투자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싱글녀들이 잊고 사는 삶의 즐거움과 기쁨에 대해 말한다. 또한 누구나 고민하는 삶의 화두에 대해 촌철살인 같은 조언을 퍼붓는다. 마음껏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돈을 제공해주는 `일`은 남자와는 달리 결코 배신하지 않으며, 일상의 즐거움을 줄 수 없는 `남자`라면 과감히 버려야 하고, 정말 `친구`라면 내 남자에게는 꼬리치지 않고, 나이가 찼다면 이제는 `나만의 집`을 가질 적기며, `가족`은 평생 서로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어야 하고, 싱글녀의 일상이자 활력소인 `외출`은 일상의 활력소이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자기 자신을 지켜주는 것은 바로 `건강`이라는 조언까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7가지 화두에 대해 저자는 때론 언니처럼, 때론 엄마처럼 조언한다. 이 책을 쓰기 위해 10년 동안 자신을 포함한 수많은 싱글녀들의 적나라하고 치욕스런 사연들을 접했다는 저자는 한껏 뜨겁게 사랑을 나누다 말고 겨우 맥주 한 잔에 얼큰하게 취해 잠드는 남자보다는 확실한 오르가슴을 선사하는 딜도를 구입하는 편이 차라리 낫다고 도발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충분히 즐길 줄 아는 온전한 존재이기에 어설픈 반쪽자리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