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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 된 바보
최병식
동문선 199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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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운니동 18번지
2. 입문
3. 사랑
4. 동지적부부
5. 천연기념물이 된 바보

저자 소개 1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서 철학박사이며 미술평론, 박물관 및 미술관 예술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등의 자문위원이며, 한국박물관협회 자문위원장, 박물관협회 복권기금 지원 평가단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해외 국립박물관 실태, 국립박물관 무료화, 사립박물관 실태조사 및 진흥방안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였다. 10여년간 500여 개의 국내외 뮤지엄 현장을 조사, 연구하였으며 「오픈 에어 뮤지엄, 에코 뮤지엄의 지역유산 활용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한국의 미술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주요 외국 박물관교육 사례를 통해 본 한국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서 철학박사이며 미술평론, 박물관 및 미술관 예술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한국사립미술관협회 등의 자문위원이며, 한국박물관협회 자문위원장, 박물관협회 복권기금 지원 평가단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해외 국립박물관 실태, 국립박물관 무료화, 사립박물관 실태조사 및 진흥방안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였다. 10여년간 500여 개의 국내외 뮤지엄 현장을 조사, 연구하였으며 「오픈 에어 뮤지엄, 에코 뮤지엄의 지역유산 활용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한국의 미술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주요 외국 박물관교육 사례를 통해 본 한국 사립박물관 교육의 개선방안」 등의 논문과 20여회의 세미나 발표를 바롯하여, 큐레이터, 에듀케이터, 미술관 협력망, 박물관 공공성 등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주요 저서로 『뉴 뮤지엄의 탄생』『박물관 경영과 전략』『뮤지엄을 만드는 사람들』『문화전략과 순수예술』『미술시장과 아트딜러』『동야회화미학』외 20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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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병식
경희대학교와 중국 문화대학교 예술대학원을 나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와 미학, 비평방면에서 10권의 책을 펴내고 논문을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운보 김기창 예술론 연구'를 쓰면서 소설형식의 평전인 이 책을 집필하였다. 한국 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148*210*30mm
ISBN13
9788980389162

책 속으로

이렇듯 '현대미협'의 제1선언과 '60년 미술가협회'의 제2선언은 당시의 상황을 보다 절실하게 말해 준다. 그들은 정형을 부정했고, 광적일 만큼 앵포르멜, 즉 형상이 없는 비정형의 용광로 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들은 고정된 정설을 증오했고, 자신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궁극적인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화약냄새도 채 가시지 않은 폐허의 상흔과 군인들이 초췌하게 거리를 거닐던 그 시절, 결국 전쟁이 이러한 의문을 제공하는 중대한 기폭제가 되었다. 유럽의 양차대전증후군과도 같았던 그 위대한 교란자들의 선언과 논리가 드디어 한국 땅에 상륙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운보는 고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미술계의 신사조라 일컫을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서구의 매력적인 전위적 선언들에 집결되어 있었다. 여기에 동양화단의 경우는 더한층 혼란이 밀어닥쳤다. 무엇보다도 전통회화라는 어떤 사명감이나 현실적 해결 난제가 풀어낼 수 없는 수수께끼가 되어 큰 산처럼 코 앞에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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